3월 7일 나이키 명동 서울 스토어

나이키 매장 구경하면서 다른건 모르겠는데

봄이라는 계절이 왔는데 너무 색채가 어둡다는 느낌이 들었다..

전체적으로 매장을 보는데 톤다운되는것에 같이 내 기분도 좀 다운되는 느낌을 받았다고 해야할까.

이게 멋있는게 멋있다면 이런 분위기도 좋다고 해야할텐데 그런 느낌은 아니네 나는..

전체적으로 두툼하고 무겁다는 느낌이 계속 들어서 이거 맞는 분위기인가? 라는 의문점이 들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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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제품이 나와서 봤는데 에어맥스 dn8 이거 뭐지?

레트로를 할려다가 뭔가 이상하게 믹스가 된것 같은 느낌인것 같은데 맞아?

이거 별로인데 라는 생각이 들었다.

맥스와 아닌 뭔가 맥스가 되려다 만것 같은 느낌이랄까..

맥스 저렇게 해놓는건 다 하는거자나!

어디서 또 8개의 맥스 어쩌고 저쩌고 말장난이냐!!

이런 생각이 먼저 들어서.. 아 나는 업계 사람이고 나이키에서 일봐서 그런건가? 라는 생각을 먼저 했음.

편견은 꽤나 무서원서 어쩔수가 없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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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장 전체를 보는데 빨간색으로 인테리어가 랩핑이 되었길래 이거 한다고 엄청 고생했겠다는 생각을 먼저 했다.

레트로라는 지금 트렌드라는 분위기에서 이렇게 나이키 매장에서 와서 제품들을 보고 있자면 재미가 없음..

츄리닝이나 기본 착장들은.. 너무 밋밋해서 나이키 로고 빼면 진짜 사고 싶지 않는 기분이 들었달까..

뭐.. 그래요 나이키 로고는 사기가 맞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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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반적으로 아직도 따듯하게 입어야할것 같은 매장이지만 바뀌는 계절감이랑 안맞다는 느낌이 들었던게 주였던것 같단말이지 거기에 색채에서 카키라던지 전반적으로 무거운 색채가 에어맥스 디엔8이 메인컬러가 빨강색이라고 해서 그런가? 싶기도 한데.. 여튼 무거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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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키의 레트로는 뭔가 아저씨의 촌스러움에서 한끗 차이인것 같단 말이지..

이게 멋지게 한다고 하지만 어딘가 알수 없는 촌스러움이 주는 단순함이 되게 별로인것 같다는 생각이 먼저 든다. 그리고 단조로운 패턴이나 심플함이 나이키의 매력인데 거기에는 하이 퍼포먼스나 먼가 고어한 느낌이 들어야하는데 그런 느낌이 완전 사라진것 같아서 아쉬움.. 그러니까 이런건 뭐랄까? 나이키이니까 먼가 존나 대단한게 있을꺼야! 라는 기대치를 가지고 있는 사람을 만족시켜줄만한 제품적인 디자인적인 파격이 있어야하는데 그런 맛이 없달까? 신발들도 뭔가 유행이랑은 빗겨나간 느낌이라고 생각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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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ACG 볼때마다 아쉬움.. 먼가 고스펙이 하이퍼포를 보여줬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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