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릴땐 스트레스 받고 힘들면 몸이 견디지 못해서
바로 잠들어서 자고 일어나면 몸이 풀리거나
좀 나아지는 걸 느꼈다.
나이가 먹으니, 정신이 계속해서 혼자 있으면 이리저리
외로움과 불안을 혼자서 견뎌내는 연습을 하다가 보니
잠이 오지않고 뭔가를 생각이 머릿속에서 계속 있다가 보니
헛짓거리를 하고 있다는 생각이 한편으로 들기도 하네..
살면서 깨달은 것은 불안과 공포는 마주하지 않는것이 좋다.
무시하고 나아가는 것이 좋다.
그게 내가 만들어낸 내 스스로에 대한 공포에 대해서 한정이다.
남들은 딱히 뭐라고 생각하지 않거든 실수 실패
뭐 그냥 해야지
모르면 맞아야지라는 말이 있듯이
인생에서도 연습이 필요한 법이거든
그래도 다시 일어날수 있었으면 좋겠다.
한번이 내가 어리석고 똑똑하지 않다는것을 마주하면서
내 스스로가 나아진다는 것도 아닌 그래도 좀 달라졌나 라는 생각을 해보긴한다.
왜냐하면 내가 맞딱뜨린 결론에 대한 해답은 나는 이해할수 없다라는 해결점에 도달했기 때문이다.
그것을 마주 했을 때, 내 스스로가 20대에 고민에 빠졌었던
하나의 고민에 해결을 할 수가 있었다.
내입에서 나오는 모든 말들이 거짓말 같이 느껴진 그 순간에 내가 30대가 들어서 40대가 들어서 생각에 끝에선
문장은 나는 이해할수 없다 라는 마지막 결론에 종착지 처럼 내려서
더이상은 뒤로 갈수 없는 길을 종착지에 서서 뒤를 잠시 바라보다가
앞이 보이지 않는 길을 가기 시작했다.
누군가는 선명한 빛이 보이는 길과 한손에는 지도와 손전등을 들고 앞으로 나아갈지도 모르겠다.
내가 맞닥드린 현실을 전혀 그렇지 않은것 같기도하다.
주변에 도움을 주고 그런것에 문제일까? 아니면 내가 인식하는 세상에 대한 아니면
나라는 주체를 통해서 비춰지는 것들에서 내가 사고하는 내가 인지하면서 인식하는 세상에 대한 문제인 것을까?
수없이 생각을 해보지만, 하루에 일을 하고나서 잠이 들 시간에 잠을 자서 내일이라는 시간에 살아가고 있는 나를 한편으로 생각해본다면
뭔가 미래를 미리 알고 있는 사람이지만 그것은 일어나지 않는 일이기 때문에 결코 내가 한일은 아니지 않은가 싶다.
그렇다고 과거를 보는 나는 이미 맛이 가버린 그런 사람인지라 그렇다고 해서 그 대단치 못한 내 자신에게
모습을 들여다보면서 어떤 생각을 한다는 것 자체도 이상하리 만치 내가 아닌것 같단 말이지.
고로 내가 존재하는 과거 미래 그 현재도 아닌 지금이라는 시간에서 자각을 못하는 내가 뭐하는 모르는 나라는 사람은
그저 그런 사람이 아닌가 라는 생각을 해보게 되기도 한다.
하지만 살아있다는게 중요한 그것에 대한 진정성에 대한 생각을 하지 못한다면
지금까지 지금의 나는 존재 할 수 없는 것이겠지.
이게 생명 버튼을 통해서 살아가고 있는 나이든지 아니면 어떤 알 수 없는 우주의 기운으로 살악가고 있는 나인지를 모르겠지만
그저 살아있다는 자체에 대한 감사인지 저주인지 모를 이 자체를 나 자체를 부정할수는 없는 노릇이다.
고민은 그러하다, 내가 수십번 수백번 했던 그 많은 반복적인 쓸데없음을 오늘도 이 시간에 하게 만드는 그런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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