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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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 규멘돈, 수제라멘/돈카츠, 파주 신세계 아웃렛 뒷편.리뷰 2023. 2. 15. 00:03
쉬는날을 맞이하야, 지인과 밥을 먹기 위한 약속을 잡았다. 장소는 편한곳으로 하자라는 말씀을 드렸는데, 굳이 서울 안나갈거면 집근처에서 보자는 말에 반가웠다. 근처에 갔던 라면집이 괜찮았다고 말씀 하셔서, 근처에 뭐가 있을까? 하고 별 생각 없이 갔었는데 괜찮았다. 음식이 깔끔하고 먹기에 좋았다. 돈까스도 괜찮고 맛있었다. 돈까스에 소금을 찍어 먹었을 때 맛이 좋으면 괜찮다고 판단하는 편인데, 맛이 좋았다. 라면의 경우는 일반적인 유통되는 면과 육수의 맛있데, 토핑을 굉장히 잘쓰신다는 느낌이 들었다. 토핑에 잘볶은 양파나 마늘을 강하게 넣어서 다른 집과는 차별된 맛을 보여주셔서, 좋았다. 토핑으로 올라간 챠슈와 계란 굉장히 좋아서 맛있게 잘 먹었다. 맛이 변하지 않는 다면 동네 분들에게 굉장히 좋은 식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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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 빵집 팔월, 라멘 집옆 빵 맛있다.리뷰 2023. 2. 15. 00:03
점심 식사를 마치고 바로 나와서 옆 빵 가게로 이동해서 디저트를 먹었다. 이야기를 할겸, 채운 배를 채우기 위해서 다시 디저트를 먹기 위해서이다. 빵은 소금빵과 단팥빵을 먹고 음료는 에이드로 주문을 했다. 보통의 카페들은 디카페인이 없기 때문에 바로 에이드로 주문을 해준다. 소금빵은 안에 버터와 빵의 소금이 짭짤하게 밸런스를 맞춰줘서 맛있게 먹었다. 단팥도 쓴맛이 없이 많은 단팥과 씹히는 견과류가 들어있는것 같아서 맛있게 먹었다. 에이드는 자몽인데, 자몽을 처음에는 싫어했지만, 먹다가보니 적응되어서 어디서든지 자몽을 주문한다. 뭔가 다른 에이드는 너무 평범한것 같다는 생각을 하지만 자몽은 안그런 느낌이 들어서 자주 주문해서 먹는다. 오랜만에 만나서 할 이야기가 많았는지, 꽤 긴 시간동안 있었고 목이 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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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동 이남장의 특 설렁탕을 먹고 집에 가자.일상 2023. 2. 10. 09:24
퇴근하고 집에 가다가, 한번은 먹어봐야지 했던 이남장이 눈에 밟혔다. 아니.. 오늘은 정말 퇴근하고 집에 가서 뭘 해먹을 힘이 나질 않을 것 같아서 더욱 그랬다. 집에 도착해서 밥 차려먹고 하면 정말이지 시간이 금방간다. 그래서 생각하는건 아무래도 샐러드에 닭가슴살 정도로 가볍게 해서 먹어야겠다는 생각을 한다. 샐러드와 닭가슴이 생각보다 포만감 자체는 나쁘지 않는 것 같고, 뒤처리가 무엇보다 깔끔해서 그렇게 챙겨 먹어야겠다는 생각을 하긴 했다. 물론 몸이 제대로 소화를 못해서, 간편하고 좀 소화시키기 쉬운 음식이 내 몸에 더 맞는다는 느낌도 있는 것 같다. 이남장에 들어와서 메뉴를 보다가 설렁탕이랑 특이랑 뭐가 달라요 물어보니 특이 고기가 더 들어간다고 했다. 그래서 특으로 시켰다. 맛집을 가면 느껴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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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동교자는 지나쳐 갈때마다 아니 사람이 많다.일상 2023. 1. 28. 00:10
한국 사람이 많은 걸까? 외국 사람이 많은 걸까? 대부분 외국 사람이라고 느껴지는데.. 저기 가서 먹었을 때 느꼈던건 엄청나게 김치 맛이 쎄던데… 외국 사람들이 입맛에도 그렇게 맛이 괜찮은걸까?라는 생각을 해보게 됩니다. 날씨가 추운데도, 뭔가 외국 사람들이 관광지에 와서 맛있는 음식 먹기 위해서 기다리는 모습을 보면 나도 외국에서 가서 저런 모습이였을까? 라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그래도 이왕 왔는데 맛있다고 하는건 먹어봐야지.. 외국에서 제일 맛있게 먹었떤건, 지하철 역 앞에 있는 허름한 타코야끼 집에서 먹었떤 파채가 듬뿍올라가 타코야끼가 제일 맛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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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정옥을 다녀오다. 슴슴한 맛에 가벼운 대화에 즐기기 좋은 가게.일상 2022. 11. 4. 18:27
지금은 부점장님이 되신 팀장님과 함께 서울에서 만나 합정옥에서 밥을 먹었더랬습니다. 아마도 내가 일 끝나고 합정에 가서 만나서 먹었떤듯. 너무 오래 되어서 기억이 잘 나지 않습니다. 미슐랭을 받았던 집이지만, 크게 기대하고 가지는 않았습니다. 맛은 매우 주관적이니까요. 날씨가 좀 쌀쌀했던걸로 기억하는데, 지금도 날씨가 좀 쌀쌀해서 사진을 보면서 글을 쓰려고 하니 생각이 나네요. 내용물은 푸짐하게 나왔습니다. 간이 슴슴해서 매우 좋았습니다. 맛에 대해서 간에 대해서 약하게 먹는편이여서 매우 좋았다. 간이 약하면 당연히 속이 편안한 느낌이 더 듭니다. 맛은 없어지지만요. 그런 부분에서 음식들 전부 슴슴해서 질리지 않고, 이야기하면서 즐겁게 먹기 좋은것 같습니다. 음식점을 맛집으로 구분하는 것중에 하나는 매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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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거스 올마이티, 육즙 가득 패티와 빵이 부드럽고 맛있다.리뷰 2022. 10. 11. 23:59
쟈니 로켓이 사라지고 생긴, 버거스 올마이티 처음 먹어보는 브랜드라서, 궁금증에 바로가서 먹어보았다. 음식의 퀼리티가 좋았다. 패티는 육즙이 가득했고, 육즙 덕분에 치즈가 전혀 느끼하거나 부담된다는 기분이 들지 않았다. 패티 주는 식감과 맛이 고기를 구워먹는 느낌과 유사했고, 햄버거 빵이 굉장히 부드럽고 단맛이 적절하게 베어있어서 매우 좋았다. 음료수도 자율적으로 계속 리필해서 먹을 수가 있어서, 편한 마음으로 음료를 계속 먹을 수 있다는게 기분이 좋았다. 기본 오리지널 소스로 먹었는데, 부담없이 맛있게 먹을수가 있었다. 전체적으로 버거의 퀄리티가 꽤나 높다는 생각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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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어봐] 내가 좋아하는 만두국집, 강남, 대가리뷰 2022. 9. 24. 00:51
강남에서 가장 좋아하는 나만의 맛집이 아닐까? 라고 생각한다. 맛이 슴슴하다. 명동에 있는 명동교자와는 대척점에 있는 집이라고 생각하면 쉽다. 음식의 간을 잘하신다고 해야하는게 맞는 것 같다. 음식에서 잡내와 잡맛이 안나며, 음식 전체가 깔끔함을 관통하고 있다. 반찬들도 그런 스타일이다. 비빔국수가 맛있었다. 그런걸로 봐서는 간을 못하는게 아닌 이 집만의 스타일이라고 할까? 국물을 먹어보면, 간이 또 되어있는 걸로 봐서도 그렇다고 볼 수가 있다. 내가 2014년도 나이키 일하면서 본 집이라서, 아직도 있을까? 해서 갔는데 있어서 반가웠다. 건물이 바뀌었는데, 옆에 피자집 있던게 망했는지.. 그 건물로 옮겨서 장사를 하고 계셨다. 만두도 양념장을 넣어야 그나마 맛 자체에 짠맛을 느낄 수 있다. 베이스는 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