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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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잘하는 사람들? 못하는 사람들? 글쎄 이거 맞아?글 2023. 1. 5. 23:27
HTML 삽입 미리보기할 수 없는 소스 유투브 하면 좋은게 밖에서 꾹꾹 참고 있다가 혼자서 말이라도 편하게 할 수 있어서 좋긴하다. 그렇다고 다 들어주는것도 아니겠지만, 진심 혼자 넋두리를 하더라도 그게 참 뭔가 마음에 덜어내서 꺼내놓는 맛 같은게 있다고나 할까? 그런걸 쌓아 놓고 내 스스로 생각을 정리하는 재미도 있는 것 같다. 23년 새해가 되고 나서, 어릴때가 아닌 어느 정도 사회생활도 해보고, 나이가 먹고 사회에 대해서 알것을 알고나서 생각해보는 일을 잘하는 못하는 이런 이야기들에 대해서 생각을 해보게 된다. 지인이 보내준 기사를 하나 보게 되면서 시작하게된 주제인데.. 개인적으로는 일을 잘하는 것, 못하는 것도 어느 정도는 타고나는게 아닌가? 이런 생각을 한다. 기본적으로 상황에 따라서 업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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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카칩 오리지널, 스윙칩 갈릭디핑 소스 파박파삭글 2022. 11. 26. 22:19
군것질을 참지 못하고 편의점에 내려가서 고심 끝에 골라온 두가지 감자칩. 어릴적 부터 파삭 거리는 식감의 과자를 매우 좋아했다. 단 맛 보다는 짠맛을 더 좋아했고, 그 중에서는 포카칩이 제일 먼저 그리고 많이 먹었던 과자였던 것 같다. 그리고 나중에는 스윙칩이 나왔던걸로 기억한다. 달콤 짭짜름한 약간은 매콤한 맛의 스윙칩을 먹는 걸 좋아했다. 대학생 시절에는 맥주 한캔과 스윙칩은 내 단골 콤비였다. 지금도 생각 날때면 먹지만, 이제는 육포라던가 다른 안주가 맥주의 파트너가 되었다. 포카칩은 식감이 너무 좋아서 먹는 과자중에 하나다. 단연 감자칩은 짠맛이 제일 잘 어울리는 과자다, 파삭한 맛의 오리지널은 역시나 내가아는 맛 그대로 과자이다. 단지 먹고나서는 이빨 사이에 과자가 끼어서 굉장히 불편한게 있는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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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이 살이 불어났으, 간다. 한다. 다이너마이트! 다이어트 가자! 🧨일상 2022. 11. 24. 09:43
근래에 별 생각없이 이것 저것 먹어대고 스트레스를 음식으로 풀었고, 운동량은 계속 줄고 줄어서 하는 운동이 없는 거의 무정부 상태의 몸뚱이가 진행중이였는데. 그결과를 이렇게 아주 푸짐한 결과로 받고 말았습니다. 돈을 너무 내 몸에 들인거지. 하지만 다시 통제 당하는 독재정권으로 돌아가야합니다. 사실 몸이 그렇게 좋은편이 아니라서 과식을 하면 몸이 부대끼면서 아프고 소화도 잘 안되서 고생하는데 그걸 알면서 이렇게 꾸역 꾸역 먹어댔습니다. 건강을 위해서 다시 다이너마이트!! 간다!! 여튼 다이어트 고다고, 내몸에 검소해지기 시작이다. #다이어트 #일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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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신발장, 신발을 산지 20년이 되가지만 단촐하구나...일상 2022. 11. 22. 22:36
신발을 스무살부터 사기 시작했던 것 같다. 처음에는 나이키, 아디다스도 몰랐지.. 어릴때 신발 한켤레면 사서 계속 신고 다녔던 것도 기억난다. 어릴적에서 시장에서 싸구려 축구화 사주셨던거 기억난다. 재봉이 제대로 되지도 않아서 히포 축구화 신고 뛰다가 신발이 전부 뜯어져나갔던걸로 기억한다. 내 기억이 잘못되었거나, 그 축구화가 진짜 개싸구려였거나, 아디다스 슈퍼스타는 발이 불편해서 잘 신지 않았던걸로 기억한다. 그닥 신발이 편하다고 생각하지도 못했던것 같은데, 기억조차도 별로였다. 아마 내가 초창기 유행하던 인터넷 OEM 제품 가짜를 사서 신었던게 아닐까? 라는 생각을 한다. 지금 생각해보면 슈퍼스타랑 내가 신었던건 모양이 달랐던것 같다. 이사를 왔다. 그러면서 안신는 신발들을 대폭 버리고 줄였다. 원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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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핑용품들을 정리했다. 집이 좁아터져서..글 2022. 11. 22. 18:53
나는 역마살이 있음에 분명하다. 이사를 여러번 하기 때문이다. 움직이는 것 자체는 싫지 않지만... 힘든건 비용이 든다는 것이다. 그리고 적응이라는 문제가 처음에는 힘들게 다가온다. 여러 곳에서 살았고 딱히 내 고향이라는 나의 구심점이 나에게는 없기 때문에 이사 자체는 그렇게 나쁜게 아니라고 생각한다. 문제는 나이가 먹으면서 혼자서 이삿짐을 가지고 옮기고, 정리하고 늘어난 이삿짐을 싸고 하는게 너무나 힘들어졌다는 것이다. 다음에 이사할때는 무조건 업체 시킨다고 생각했던것 같은데.. 이번에는 휴일이 맞는 바람에 빨리 후딱 끝내야지하고 시작했는데.. 4일 내내 걸렸고.. 온몸이 작살난것 같이 피곤하고 아파왔다.. 체중도 늘어서 몸에 근육도 빠져버리고 해서인지.. 정말이지 힘들고 울고 싶었다.. 아. 건강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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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강야구 합류하신 김성근 감독 인터뷰, 정말 산전수전 다 겪고 이겨내신 분이란 생각이드네.리뷰 2022. 11. 15. 23:24
HTML 삽입 미리보기할 수 없는 소스 참 대단한 어르신이다. 본인이 살아오신 인생이 정말로 평범하지 않다고 느껴지는건 이야기를 들을 때마다 그렇다. 야구란 스포츠는 정말로 1구 1구가 인생의 승부와 같은걸까? 라는 생각을 하게 된다. 투수는 하나의 공에 타자는 한번의 스윙에 그리고 한회 9회라는 주어지는 아홉번의 기회를 가지고서 인생의 승패를 다퉈어야하는 승부장 같은 곳이다. 그런 과정에서의 자신을 발견하고 발전하는 선수와 사람들이 있고 그렇지 못한 사람들이 있는 것이겠지. 감독님이 말씀하시는 한계를 뚫어내는 사람 그리고 그것을 해내는 사람에 대해서 이야기를 듣고 있으면 참 신기하다. 인생은 포기하지 말라는 그러한 인생 선배님으로서 이야기도 있는 것 같고, 그 한계를 깨고 나가야만 더 발전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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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투과자가 좋다. 앙금이 좋아지는 나이인걸까?글 2022. 11. 15. 22:33
어렸을적에 싫어했던 음식이 세가지가 있다. 수박,팥 그리고 냉면 이였다. 아이였던 어린시절에는 장염으로 자주 고생했었다. 그러고 보면 나는 지금도 약하지만 어릴땐 속이 정말로 약했었구나. 장염으로 배가 너무 아파서 학교에서 조퇴를 하고 집에 가서 베개나 이불을 돌돌 말아서 배 아래에 넣고 품고서 누워있었던 기억이 있다. 나만 장염이나 배가 아프면 그렇게 자세를 취했는지는 모르지만, 여튼 배가 아프면 무의식적으로 그렇게 하면 배가 아픈게 덜한 느낌이였다. 커서는 아플것 같은 음식을 안먹게 연습하고 노력하게 되긴 했지만, 여전히 식탐이 많은 놈이라서 그렇게 쉽게 조절이 되는 것 같지는 않다. 충동적으로 음식을 사서 입에 가득 넣고 먹고 나서, 더부룩 해진 속을 부여잡고서 후회를 하는 타입인것 같다. 노브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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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근과 퇴근, 아침에는 정신없이 나갔다. 저녁이 되면 피곤에 녹초다.일상 2022. 11. 13. 01:29
어느 직장인이든지 출근은 쉽지 않고, 피곤하지 않는 퇴근이 있을까? 아침에 일어나서 씻어도 막상 나와서 차타고 출근을 할때 까지는 뭔가 정신이 내 몸에 온전히 들어 앉아있는 느낌은 아니다. 직장에 도착해서 걸어서 사무실에 도착 했을 때 그제서야 아... 이제 출근 했구나 하고 내 몸과 머리가 정신을 차리는 느낌이다. 직장인으로서의 마음가짐을 탈착했다가 부착하는 그런 느낌이다. 퇴근 할 때는 그러한 직장인의 몸과 마음은 이미 사라져버린 이후다. 그래서 인지 아무생각도 없다. 집에 도착해서 피곤해서 아니 어느날은 하루 종일 멍하니 뭔가를 하지만 역시나 멍하니 몸과 마음이 초점을 잃어버리는 것 같다. 그래서 생각을 집중하고 뭘 할지를 잘 집중해야하는 것 같다. 내 얼굴이 잘생긴 얼굴이 아닌 것은 알지만, 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