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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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거 올마이티 명동 신세계점.일상 2023. 2. 14. 10:12
햄버거를 먹으러 왔다. 일끝나고 왔더니, 마감하기 1시간전이였다. 안쪽 자리에 편하게 앉으려고 했는데, 마감하는 자리라서 밖으로 앉아야 한다고 했다. 햄버거를 주문했는데, 주문이 잘 못 들어가서 내꺼 버거만 나와서 콜라만 따로 또 시켰다. 여기는 음료 맘대로 리필 가능해서 좋은데, 감자 튀김 맛있는데 내꺼는 안나왔다. 시간이 어중간해서 다시 시키기가 애매했다. 햄버거 사진이 없는 이유는 긴박한 느낌의 시간에 메뉴도 제대로 안나왔고, 햄버거 사진을 찍을 시간이 없었다. 햄버거 먹고나니, 뒤에 퇴근하는 백화점 직원들이 우르르르르르 나오기 시작했다. 아쉽다. 엄청 여러개 쌓인 햄버거 먹고 싶어서 왔었는데, 그건 또 로드샵 매장에서만 판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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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동 이남장의 특 설렁탕을 먹고 집에 가자.일상 2023. 2. 10. 09:24
퇴근하고 집에 가다가, 한번은 먹어봐야지 했던 이남장이 눈에 밟혔다. 아니.. 오늘은 정말 퇴근하고 집에 가서 뭘 해먹을 힘이 나질 않을 것 같아서 더욱 그랬다. 집에 도착해서 밥 차려먹고 하면 정말이지 시간이 금방간다. 그래서 생각하는건 아무래도 샐러드에 닭가슴살 정도로 가볍게 해서 먹어야겠다는 생각을 한다. 샐러드와 닭가슴이 생각보다 포만감 자체는 나쁘지 않는 것 같고, 뒤처리가 무엇보다 깔끔해서 그렇게 챙겨 먹어야겠다는 생각을 하긴 했다. 물론 몸이 제대로 소화를 못해서, 간편하고 좀 소화시키기 쉬운 음식이 내 몸에 더 맞는다는 느낌도 있는 것 같다. 이남장에 들어와서 메뉴를 보다가 설렁탕이랑 특이랑 뭐가 달라요 물어보니 특이 고기가 더 들어간다고 했다. 그래서 특으로 시켰다. 맛집을 가면 느껴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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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심, 미도인 가정식 스테이크와 우삼겹 떡볶이, 저녁의 스테이크 도시락일상 2023. 1. 11. 22:53
점심에 먹었던 미도인의 가정식 스테이크와 우삼겹 떡볶이. 삼겹살은 술자리에서 저녁에 고기로 먹는게 참 맛있는데.. 스테이크는 밥이랑 먹으면 꽤 맛있는 것 같다. 스테이크만 먹어서 엄청 맛있다고 생각되지는 않는것 같다. 이집은 식기, 그릇이 굉장히 예쁘다. 그리고 점심에 장사가 잘되는 듯 보였다. 스테이크는 맛있는 소고기에 여러가지 곁들어 먹을수 있는 반찬 그리고 소스가 있어서 좋았다. 역시 한국 사람은 흰쌀밥과 함께 먹으니 더 좋다고 생각했다. 우삼격 떡볶이는 매콤하게 마라향이 좀 가미가 되어있다고 생각했다. 내가 짠맛에 취약한지 이것도 간이 좀 쎄고 짜다고 느껴졌다. 떡은 얇고 먹기가 쉬워서 굉장히 좋았다. 저녁은 일하다가 시간이 없어서 도시락을 배달 시켜서 먹었다. 코로나 이후로 스태미너가 떨어지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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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스가 들어간 초콜렛, 차돌 짬뽕에 면사리 추가 토핑은 대패삼겹을 추가한다.일상 2022. 12. 3. 11:29
날씨가 추워지니 따듯하고 뜨끈한 국물 음식이 땡긴다. 이미 조리된 음식에 내 취향대로 대패 삼겹을 추가해서 저녁을 먹는다. 원래가 차돌짬뽕이라서 그런지 대패를 추가해도 느낀한 느낌은 별로 없다는 느낌이다. 면사리 넣어서 차돌짬뽕라면으로 저녁 메뉴 완성. 라면 열심히 먹고나서는 건더기가 많이 남아서, 햇반 하나 추가해서 저녁을 마무리 했다. 초콜렛과 라이스가 들어간 초코바를 간단하게 먹는다. 먹으면서 드는 생각은 트윅스와 킷캣이 짱이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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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파에는 따듯한 국물이 있는 김치 짜글이와 라면사리, 밥은 마무리지.일상 2022. 11. 30. 22:18
하루종일 찬 바람에 몸을 맞아서 그런지.. 뭔가 픽픽 자꾸 고개도 숙여지고 하는 상황에서 따듯한 음식으로 배를 채우고 싶은 마음이 한 가득이였다. 그래서 얼마전에 사놓은 김치 짜글이를 그릇에 데운후! 집에 한박스 있는 라면 사리를 넣어서 후르륵 했다. 아.. 부대찌개에 넣어먹는 라면 사리보다 더 맛있었다. 뜨겁고 생각보다 매콤해서 콧물을 계속 훔치면서 밥을 먹었다. 라면사리를 다 먹고서는 건더기와 국물이 역시나 남아서, 햇반을 하나 넣어서 밥을 먹었다. 김치죽 같은 모양새가 되어서 맛있게 먹었다. 역시 나이가 먹기도 했지만, 몸이 추운 한겨울이 되면 매콤하고 얼큰한 국물의 음식이 땡긴다. 날이 추워 따듯한 음식을 먹기 좋은 날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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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삼겹 스테이크, 내 서타일이 아니야, 짜다고!일상 2022. 11. 29. 23:02
일끝나고, 이마트에 들려서 저녁 먹거리를 사는중에 눈에 띈 통삼겹스테이크.. 아니 왤케 짜냐.. 이 렇게 만드건 죄다 숙성이라고 하는데..짜네.. 먹고나서 물을 계속 먹고 있는 중인데, 아.. 저번에 비슷한 제품 노브랜드에서 사다가 먹었는데 실패해서 이번에는 다르겠지 하고 도전을 했는데, 으앜 이것도 짜네. 이런 스타일의 제품들은 대체적으로 짠것 같다. 구웠는데, 너무 짜서 물을 붓고 그대로 보글 보글 끓어버렸다. 끓이고 나서 다시 먹었는데 그나마 나았다. 끓여서 부드럽게 만들어서 먹으려면 좀 더 오랜시간을 끓여서 먹어야 될것 같다. 진짜 승우아빠 말처럼, 먹는건 사드세요. 이게 제일 간편하고 좋은 것 같긴하다. 으앜! 아마도 이게 이런 스타일의 고기로는 마지막이 될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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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를 마쳤다. 오늘 하루는 마친 기념으로 맛있는 걸 먹었다.일상 2022. 11. 23. 00:39
이사를 마쳤다. 사실 완벽하게 마무리까지 한것은 아니다. 너무 힘들어서 세세한 것들은 잠시 미뤄두었다. 이전의 집보다 공간이 줄어서 뭘 어떻게 버려야할지 고민이다. 뭔가를 가득 가득 사서 살아가는게 쉽지 않는 세상 같다. 리뷰 하려고만 해도 뭔가를 하나 사야하는데 그게 참 고충이 크다. 맥시멀리스트는 아니지만 사회생활하면서 이것 저것 한두개씩은 계속 사게되는 것 같다. 집 공간이 줄어든 만큼 물건을 정리해야하는 상황에 닥쳤다. 이제 소비는 더 줄어들것 같다. 있는 것들 부터 써야지. 그중에서 음식도 한몫한다. 단무지는 좋아서 밥과 곁들이기 좋아서 사두었던 것인데, 이제는 먹을만큼 바로 먹을만큼만 준비를 해야겠다. 로제파스타 소스도 다른 친구들이 같이 저녁 먹을 때 해줘야지 하면서 샀다가, 다른 음식들 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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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 언양식 불고기와 비빔면.글 2022. 11. 16. 07:48
노브랜드에 들려서 저녁을 뭘 먹을지 탐색중이였습니다. 역시나 눈에 들어온건 할인하고 있는 언양식 불고기, 돈불고기는 한번 먹어봤는데 잡냄새 때문에 그게 육향인지는 모르겠지만 먹기가 힘들어서 겨우 먹었던 경험이 있어서 무조건 패스했습니다. 소불고기가 보여서 한판 사왔습니다. 확실히 소가 그런 부분은 덜한것 같습니다. 평소에 코가 막힌편이라서 냄새를 잘 못 맡는데, 그런 음식 먹을 때는 기가 막히게 냄새를 맡는것 같은건 착각인건지. 밥에 같이 먹을까? 하다가, 집에서 순대 볶아먹고 남은 비빔장 양념이 있어서, 거기에 면사리를 삶아서 비빔면을 해서 먹었습니다. 비빔면 할때 중요한건 확실히 면을 찬물에 한번 행궈주는게 중요하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그리고 면이 얇은게 더 맛있는데, 일반 면사리는 대부분 저렇게 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