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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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우볶음밥,양송이,베이컨,닭,양배추 볶음밥일상 2023. 2. 14. 10:33
제일 좋아하는 음식은 비빔밥. 이유는 특별히 반찬을 먹지 않아도 안에 전부 들어있기 때문에 하나만으로 모든게 해결되는 간편함 때문이다. 그 다음으로 좋아하는게 볶음밥이다.맛이 다채롭기도 하고, 먹는 것도 비빔밥과 같이 편하기 때문이다. 도시락으로 싸가는 2가지중 하나가, 스파게티와 볶음밥이다. 다른 사가는 것도 시도해봤지만, 냄새가 너무 쎄다고 할까. 운반중에 쏟을 것 같기도 하고 말이다. 노브랜드 냉동 볶음밥 하나에 햇반 하나 추가하고 먹고 싶은 다른 여러가지 재료를 더 넣어서 만들어내는 볶음밥이다. 이렇게만 만들면, 맛이 좀 밍밍해지기 때문에 연두를 첨가한다. 연두 있기전에는 후추만 추가해서 간간하게 먹었다. 이렇든 저렇든 음식은 양념 맛이 맞는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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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도둑 매콤 꼬막장과 햇반을 먹자.일상 2023. 2. 10. 00:55
아침에 일어나서, 노브랜드 매장에서 구매한 꼬막장을 열었다. 평소에는 절대 살일이 없지만, 한번씩 구매하는 타이밍은 세일을 해서 내가 생각하는 가격이구나 싶으면 구매를 해서 먹는다. 햇반과 가격을 합해서 괜찮다고 생각이 들어서 구매를 했다. 열어서 보니 양이, 한번 먹고 나중에 또 먹어도 될것 같아서 절반 정도를 밥에 비비고 나머지를 넣어놨다. 잘 비벼서 먹기 위해서 한술을 떴는데, 아.. 입에 콰삭 하고 조개 껍질이 씹혔다. 내가 이래서 조개류 잘 안먹었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다. 맛으로는 굉장히 맛있는데.. 먹을 때 마다 예상 못하는 이런 식감이 한번씩 걸릴 때 마다 아.. 정말 이거 싫다. 라는 생각을 하게 된다. 왜냐면.. 이게 걸러내서 버리기가 참 애매해서 입안에서 불쾌한 식감과 함께 이걸 제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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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를 마쳤다. 오늘 하루는 마친 기념으로 맛있는 걸 먹었다.일상 2022. 11. 23. 00:39
이사를 마쳤다. 사실 완벽하게 마무리까지 한것은 아니다. 너무 힘들어서 세세한 것들은 잠시 미뤄두었다. 이전의 집보다 공간이 줄어서 뭘 어떻게 버려야할지 고민이다. 뭔가를 가득 가득 사서 살아가는게 쉽지 않는 세상 같다. 리뷰 하려고만 해도 뭔가를 하나 사야하는데 그게 참 고충이 크다. 맥시멀리스트는 아니지만 사회생활하면서 이것 저것 한두개씩은 계속 사게되는 것 같다. 집 공간이 줄어든 만큼 물건을 정리해야하는 상황에 닥쳤다. 이제 소비는 더 줄어들것 같다. 있는 것들 부터 써야지. 그중에서 음식도 한몫한다. 단무지는 좋아서 밥과 곁들이기 좋아서 사두었던 것인데, 이제는 먹을만큼 바로 먹을만큼만 준비를 해야겠다. 로제파스타 소스도 다른 친구들이 같이 저녁 먹을 때 해줘야지 하면서 샀다가, 다른 음식들 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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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 언양식 불고기와 비빔면.글 2022. 11. 16. 07:48
노브랜드에 들려서 저녁을 뭘 먹을지 탐색중이였습니다. 역시나 눈에 들어온건 할인하고 있는 언양식 불고기, 돈불고기는 한번 먹어봤는데 잡냄새 때문에 그게 육향인지는 모르겠지만 먹기가 힘들어서 겨우 먹었던 경험이 있어서 무조건 패스했습니다. 소불고기가 보여서 한판 사왔습니다. 확실히 소가 그런 부분은 덜한것 같습니다. 평소에 코가 막힌편이라서 냄새를 잘 못 맡는데, 그런 음식 먹을 때는 기가 막히게 냄새를 맡는것 같은건 착각인건지. 밥에 같이 먹을까? 하다가, 집에서 순대 볶아먹고 남은 비빔장 양념이 있어서, 거기에 면사리를 삶아서 비빔면을 해서 먹었습니다. 비빔면 할때 중요한건 확실히 면을 찬물에 한번 행궈주는게 중요하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그리고 면이 얇은게 더 맛있는데, 일반 면사리는 대부분 저렇게 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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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파게티면과 오뎅 베이컨 양배추 볶음.일상 2022. 11. 8. 08:34
면을 좋아합니다. 스파게티면을 좋아합니다. 라면도 좋아합니다. 간단하게 끓이고 몇가지 재료 넣어서 볶으면 맛있게 됩니다. 주로 쓰는 재료는 양배추,베이컨,오뎅입니다. 오뎅은 군대에서 기름에 볶으면 맛있게 된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군대 이후로 가장 좋아하게된 음식입니다. 베이컨은 고기는 먹고 싶지만, 먹지 못할 때 고기 첨가 느낌을 주려고 자주 먹습니다. 기름진 돼지고기가 스쳐지나간다는 느낌입니다. 양배추는 돈까스집 샐러드 처럼 얇게 슬라이스해서 소스 뿌려먹는걸 제일 선호합니다. 볶음에도 쓰고, 찌개에도 넣고 합니다. 양을 부풀리는데 좋고, 야채를 먹는다는 느낌에 자주 사용합니다. 어디에 넣어도 이상하진 않지만, 생으로 소스에 먹을 때가 제일 맛있습니다. 조리를 해서 기본적으로 후추와 굴 소스로 양념을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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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겹살에 밥이 먹고 싶어서, 햄김치 소스에 삼겹살과 양배추 볶음.일상 2022. 10. 29. 08:54
삼겹살이 먹고 싶었고, 밥이 같이 먹고 싶었다. 자주 먹는 햄김치 덮밥 소스에 고기와 양배추를 같이 넣고 소스에 볶아 먹었다. 자취하면서 가장 유용한 채소가 뭐냐고 묻는다면 단연 망설임 없이 나는 양배추라고 말할수가 있다. 그냥 잘라서 샐러드 소스에 먹어도 되고, 볶아도 되고, 국에 넣어도 되는 가장 마법 같은 채소라고, 양과 가격이 너무 좋다. 양파 다음으로 내가 제일 많이 쓴 채소가 아닐까? 싶다. 고기를 양껏 내 마음대로 먹을 수 있다는 장점에 고기와 채소를 너무 많이 넣었어더니, 소스가 부족한 느낌이였다. 사진 보니, 미니오븐에 일단 삼겹살을 한번 구웠구나, 후추도 엄청 뿌리고 했었네, 그리고는 다시 소스를 들이 붓고 음식을 했다. 자취하면서 한끼 차려먹는게 귀찮다. 쉽지 않은것도 보다도 신경써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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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콤달콤 닭강정, 감자탕에 라면사리일상 2022. 10. 28. 09:42
치킨은 먹고 싶지만 너무 비싸서 고민이였는데 노브랜드에서 저렴하게 먹을 수 있는 닭강정을 찾았다. 강렬한 맛이다. 달콤 매콤에 자극적인 맛이 그대로인데, 한번 먹고나니 엄청 뭔가 물리는 맛이다. 가끔씩 생각날때마다 한번씩 먹을 수 있을 것 같다. 옆에 감자탕도 사왔는데, 오랜만에 감자탕이 먹고 싶어서 먹었는데, 식당에서 파는 것 보다는 못 미친다. 그래도 맛을 느낄 수 있다는 것에 만족. 전부 먹고 나서 남은 국물에 라면사리 같이 끓여서 먹으니 딱 좋았다. 좀 짜서 물을 더 부어서 먹었다. 집에서 한끼 한끼를 해결하는게 밖에서 사먹는 것 보다는 훨씬 나은 것 같다. 하지만 단촐한 반찬이 단무지 뿐인게 아쉽긴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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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삼합, 튀김우동, 족발, 무말랭이, 튀족무가 맛이 없을리가 없자나!일상 2022. 10. 12. 00:16
일 끝나고 내일 아침과 도시락으로 싸갈 간편조리 볶음밥 두팩을 사고나서, 저녁을 듬뿍 듬뿍 먹기 위해서 매번 먹는 무말랭이와 족발을 구매했습니다. 족발을 구우는데 써야할 미니오븐이 망가져서 버리고, 냄비에 물 가득넣고 끓여서 데워서 족발과 함께 튀김우동에 같이 무말랭이를 함께 먹었습니다. 면에 고기를 같이 먹고 거기에 식감을 더할 무말랭이를 얹었는데, 맛이 없을수가 없는 것이죠. 이게 혼밥을 가득가득 만족스럽게 먹는 저의 방법입니다. 배달시키면 너무 비싸서, 배꼽이 배보다 더 커지는 기분이라서 이렇게 기분과 함꼐 식욕을 채워넣습니다. 앙~~ 배불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