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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소심하고, 개인적이며, 이기적인 사람이다. 그럼에도 내가 할 수 있는 작은 것들로 남들을 도울 수 있는 일들중 하나가 블로그질이라는 것을 알고 있다. 블로그를 함으로서 얻어지는 해피빈,콩을 가지고 생각지도 못했던 전혀 만남이 없는 힘들었던 분들에게 작은 도움을 드릴 수 있다는 것이, 내 블로그질의 밑바닥에 깔려있다. 세상에서 말하는 엄청나고 대단한 일이 아니더라도, 나는 블로그에서 글을 쓰면서 어려움을 가지고 계시는 분들에게 정말 작은 도움을 한번씩 드릴 수가 있다. 만원 정도가 쌓이면 그 돈을 한달에 한번 해피빈을 통해서 기부한다.

부자가 되고 싶은 사람이고, 결혼은 못했고, 외로운 사람이지만, 그럼에도 억지로라도 행복해지길 원하는 사람이다. 한달에 계속 일을 나가고 하더라도 남 부럽지 않게 돈을 많이 벌어요 할 수도 없는 사람이다. 그래서 이렇게 블로그질을 하루에 세번씩 어떻게든 콩을 받을 수 있는 글을 써 나간다. 내 작은 도움이 그분들에게 잘 전달되어 작은 도움으로 좀 더 나은 내일과 하루를 보내실 수 있다면, 그것만한것이 어디에 있겠는가?

세상은 그리고 삶은 힘들고 어려운것이 항상 다가오지만, 그것을 이겨내고 견뎌내야하는 숙명에 사로잡혀 있다고 생각한다. 그러한 길을 가는 다른 분들에게 작은 빛과 희망이 가득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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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월드컵을 나가기 전에 약한 팀을 불러서 평가전을 가지면서 선수들의 자신감을 채워주는 경기를 했었던 것으로 기억이 나는데,

그런 경기를 한 것 같다. 전반전만 보고 티비이를 껐다. 이걸 굳이 볼 필요가 없다는 판단에서 였다.

카메룬 선수명단을 봤을 때 부터, 유명한 선수나 아는 선수가 없는데.. 이거 뭐지? 라고 생각을 했다.

아니나, 다를까 경기 초반에는 잠깐 카메룬이 압박하는 듯 보이다가, 경기내내 너무 못한다. 라는 생각이 계속 들었다.

웃긴건, 그렇다고 한국 선수들이 엄청나게 잘하고 있는 것도 아니였다.

물론 골을 넣고, 여러가지 찬스가 있는 장면들을 만들어내기도 했지만, 상대가 너무 못하는데, 이렇게 라도 해야지.. 라는 생각만 들었을 뿐이다.

황희찬은 상대 수비가 피지컬적으로 대등하거나 유리하면 확실히 드리블만으로 상대방을 돌파해서 해결하는 플레이가 막혀버렸고, 황인범도 피지컬 좋은 상대들에게 압박을 당하면 별로인 모습이였고, 뭐 이런 생각이 들다가도 아니 이게 의미가 있나? 상대방이 이렇게 못하면 잘하는게 판단이 안된다는 기분이 들었다. 그래서 골을 넣는 모습을 보고 바로 꺼버렸다. 누군가는 경기를 재미있게 봤을지도 모르겠지만, 일단 나는 확실히 아닌 것 같다. 월드컵을 목표로하고 있는 팀이 이런 경기를 했던 이유는 대체 뭘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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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원식당의 저녁을 먹었다. 조림은 내가 항상 좋아하는 반찬이기에, 곤약과 연근 조림을 같이 양껏 퍼왔다. 무생채도 아삭한 식감과 매운 맛이 느끼한 음식들을 같이 잡아줘서 좋아한다. 무생채에 비빔밥을 넣고 고추장 좀 더 넣고, 참기름을 넣어서 비벼먹어도 엄청나게 맛있다.

김은 밥에 싸서 곤약과 연근 조림을 같이 먹으면 좋을 것 같아서 가져왔다.

생선까스는 내가 돈까스 중에서도 유독 좋아하는 까스인데, 이유는 날 생선은 안좋아 하지만, 튀긴 생선살과 생선 튀김옷에 특유의 부드럽고 느낌함을 잡아주는 타르타트 소스류를 같이 먹었을 때 느껴지는 그 기름진 맛과 잡아주는 부드러움이 너무 좋다.

부대찌개국은 김치 베이스 느낌에 맛에 여러가지 건더기를 부대찌개 느낌으로 해준 느낌이다.

이날은 그래도 피곤하고 배가 고팠던지, 밥을 양껏 퍼서 왔다. 소화가 잘 안되는 요즘이지만, 그래도 배고프면 이렇게 들어가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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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위가 가고 있다. 저녁에는 바람이 쌀쌀해졌고, 해도 짧아져서 밤이 그리고 어둠이 오는 시간이 빨라졌다. 더 시간을 지체하면 반바지를 못 입게되는 그럼 추운날이 찾아올까봐, 얼른 꺼내서 입었다. 역시나 아니나 다를까 저녁에는 추워서 반바지는 앞으로 입지 말아야겠다고 생각을 하게 되었다. 이제는 겨울을 나면서, 더운날에 반바지 입을 날을 기다려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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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매우 좋아하는 청바지다. 5년간을 입었던 것 같은데, 찢어져 버렸다.

경험상 이렇게 찢어진 경우 수선을 한다고 해도, 주변에 천들이 이미 약해져 있는 상태여서 바지가 또 찢어져 버린다.

스판덱스 소재가 들어가 있다고 하더라도, 이렇게 가랑이와 사타구니 부분은 빠르게 헤어지고 닳아서 찢어져 버린다. .

아쉬움 뿐이네, 더 오래 입을 줄 알았건만.. 그러하지 못했다. 허버직도 나랑 잘 맞고 기장도 너무 좋았는데, 이렇게 일찍 떠나버리다니..

내 허벅지 탓인것 같기도 하고, 또 어디서 맘에 드는 청바지를 구한다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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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이렇게 검정을 좋아했나 싶다?! 남자라면 올블랙 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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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헝~ 영업 종료한데, 아쉽 햄버거 종류별로 다 먹어서 리뷰해야지. 깔깔~ 오늘 먹은 갈릭버거세트는 햄버거의 느끼함을 잘 잡아주는 마늘의 알싸함과 마요네즈류 소스가 잘 어우러진 기분 좋은 맛. 

개인적으로는 쉑쉑보다 훨씬 맛있는게 쟈니, 패티와 빵 의 식감이 씹는 맛이 광장히 좋고, 이게 햄버거지 라는 느낌의 개인적으러 매우 선호하는 햄버거다. 

맥은 더블치버거,롯데리아는 새우,불고기, 버거킹은 와퍼지, 맘스는 싸이버거. 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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쌀국수를 많이 좋아한다. 저녁에 퇴근하는데, 쌀국수가 먹고 싶어서 쌀국수를 구매했다. 국수만 먹기에는 아쉬워서, 오뎅을 같이 샀다. 물론 할인을 했기 때문에 건더기로 같이 넣어서 먹으면 어떨까? 라는 생각을 했다. 오뎅은 먹어보면 느끼는게, 볶음이 아닌 이상에는 그냥 오뎅탕으로 먹는게 제일 좋은 것 같다. 물론 소주, 술안주로 제격인 것이다. 오늘의 선택은 맛의 밸런스는 별로였다. 식감 자체를 원해서 먹었지만, 오뎅 자체는 좋았지, 쌀국수의 면과는 고기가 훨씬 더 씹는 맛을 주어서 좋은 것 같았다. 쌀구수의 면도 식당에서 먹는 탱글 탱글한 면이 아니라서, 아쉬운 부분이 있었다. 간편세트니까 아무래도 식당에서 먹는 쌀국수와 차이가 있을지도. 아쉽지만, 아쉬운대로 쌀국수에 대한 아쉬움과 허기를 달랠 수가 있어서 다행이였다.

망설이고 망설이다. 오늘 사서 먹어본, 베트남 쌀국수 간편세트. 두번은 안사먹을 듯.

내 최애는 오뎅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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