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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일 잘하는 사람들? 못하는 사람들? 글쎄 이거 맞아?
    2023. 1. 5. 2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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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투브 하면 좋은게 밖에서 꾹꾹 참고 있다가 혼자서 말이라도 편하게 할 수 있어서 좋긴하다.

    그렇다고 다 들어주는것도 아니겠지만, 진심 혼자 넋두리를 하더라도 그게 참 뭔가 마음에 덜어내서 꺼내놓는 맛 같은게 있다고나 할까?

    그런걸 쌓아 놓고 내 스스로 생각을 정리하는 재미도 있는 것 같다.

    23년 새해가 되고 나서, 어릴때가 아닌 어느 정도 사회생활도 해보고, 나이가 먹고 사회에 대해서 알것을 알고나서 생각해보는 일을 잘하는 못하는 이런 이야기들에 대해서 생각을 해보게 된다.

    지인이 보내준 기사를 하나 보게 되면서 시작하게된 주제인데..

    개인적으로는 일을 잘하는 것, 못하는 것도 어느 정도는 타고나는게 아닌가? 이런 생각을 한다.

    기본적으로 상황에 따라서 업종에 따라서 다르긴하겠지만 사람이 타고나는 것이 저마다 다르기 때문에 일을 잘하고 못하는 것은 차이가 생길수가 밖에 없는 일이다.

    하지만 일을 잘하기 위해서가 아니라 일을 배우고 한명의 사회인으로서 돈을 벌어 먹고 살기 위해서는 사회생활을 하는게 싫어도 해야만하는 가장 중요한 부분이라고 생각을 한다. 그렇다. 사회생활이 아니라면, 사업을 하면된다. 헌데 그냥 땅파서 사업을 할 수는 없는 일이니까 말이다.

    거기에 사회생활을 하면서 초년생이 일을 1인분을 바로 해내는 경우가 얼마나 있을까? 1인에 대해서 이야기를 잠깐 하자면 1인이라는 말이 되게 유행인것 같은데, 사람이 꾸준히 1인분을 할수 있다면 좋겠지만 잘할 때도 있고 못할 때도 있고 있는거라 어느때는 1인분 이상을 할수도 어떤 때는 1인분을 못하게 될수 있다. 그래서 직장이라는 시스템에 거기에 구성원간에 추가적인 이해나 배려가 있는 것이라고 생각하기는 한다.

    그렇게 회사에 들어가서 일하는 것을 배우게 되면 못하는 사람은 일하는 것을 시스템 안에서 어떻게 일하는 차례와 시스템을 배우면서 일하는 방법을 터득하고 더 잘하게 되거나 그 일을 해내게 되는 수준까지 올라가게 되는 것이지, 거기에서 일하는 사람은 티가 난다고 할까?

    직급에 따라서 일에 대한 것들 해야할 업무들이 기본적으로 차이가 나지만 사람은 거기에 맞춰서 하는 능력 자체는 기본적으로 비슷하다 느낌을 받는다. 여기서 기사에서 말한 일에 대한 전반적인 맥락이나 상황에 따른 맥락을 파악하는 것이 필요하다는 말에는 공감을 한다.

    보통은 일이 얼나는 상황이나 대상들이 너무나도 다르기 때문에 그러한 상황에서 맥락과 상황을 파악하고 그 일의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 확실히 일을 잘하는 사람들에게 느껴지는 것이다. 반대로 일을 못하는 사람들은 자기가 잘하는 일을 계속하려는 경향이 있다는 것도 공감을 한다.

    그래서 위로 올라갈수록 사람이 변하고 상황에 맞는 일을 계속적으로 할 수 있어야 한다.

    밑에 친구들은 그냥 무조건 일을 안하는 것 처럼 보여질수 있는 입장이라도, 그게 아닐수도 있다는 말을 해주고 싶긴하다.

    세상에서 일을 잘하고 못하고 이런 것들이 있긴하지만, 한편으로는 일을 잘하고 못하고 하는 것 보다는 일을 무사히 끝내는 것 자체가 계속적으로 일을 해내는 것 자체가 직장인으로서 사회인으로서 하나의 능력이 아닌가 라는 생각을 하기도 한다.

    젊은 시절의 나는 일을 잘하기 보다는 하고 싶은 일을 멋대로 해놓고 일이 다 끝나거나 익숙해진 뒤에는 번 아웃이 와서 힘들어했던 적이 있었고, 그것을 극복하지 못해서 퇴사를 선택해서 일을 그만두었던 적이 있었다. 그런 나를 돌아보면서 느껴지는 건, 그때의 나와 지금의 나는 다르구나 싶다는 생각을 했다.

    어린 시절의 내가 시간을 바라보고 느끼는 것과 나이든 지금의 내가 느끼는 시간에 대한 감각과 정의가 매우 다르게 느껴진다.

    이번에도 많은 나이에도 여러가지 일에 대해서 도전을 하고 있는 이유는 내가 필드에서 사회구성원으로 일을 하고 같이 뭔가를 하기 나이가 점점 많아 진다는 것이였다. 그래서 내가 할수 있는 시간이 많지 않아서 필드에서 같은 구성원으로서 하나의 팀과 직장에서 일을 할수 있는 좋은 환경에 될지 않될지는 모르지만 뛰어들고 도전을 했다. 이 도전이 어떻게 될지는 모르지만 나는 다시금 이런 상황에서 일을 잘하고 못하고 하는 젊은 시절이 나의 압박감에서 벗어나서 일을 해서 그일을 마지막까지 가져갈수 있겠다라는 생각만으로도 다행이다라는 생각을 하는 84년생의 아저씨가 되어버린것 같다.

    세상은 불공평하다, 내가 어디에서도 1인분을 하려면 사회생활은 필수가 아닌가 라는 생각을 해본다.

    그러므로 사회생활은 나에게는 도움이 된다. 물론 사회생활,직장생활이 미쳐버리고 말도 안되는걸로 나를 괴롭힌다. 거기에서 탈출해서 새로운 기회를 얻어야하는 것도 맞는 것 같다. 하지만 그렇게 할수가 없다며 나에게 놓인 생황과 직장생활에서 신경을 써서 점점 더 나아지게 하는 방법만 있는게 아닐까? 라는 생각을 해본다. 무수히 많은 개개인의 세상이 합쳐진게 이 지구라는 세상에서 사람들의 삶인것 같다. 하지만 우리는 서로의 다른 세계를 침범하지 못하고 계속적으로 본인의 삶에 대해서 고민하고 계속 살아가려고 노력을 한다.

    누구는 침범을 하고 있는지도 모르겠지만, 그러한 삶에서 벗어나기 위해서는 내가 가지고 있는 환경을 더 좋게 만드는 방법 밖에는 없다.

    내가 하고 있는 잘해서 직급도 올라가서 더 좋은 기회를 얻는다거나, 돈을 많이 받게 만들고 여유를 만든다던가 말이다.

    결국에 지금에 노력하는게 내 삶을 나아지게 만드는 가장 좋은 방법일 일지도 모르겠다.

    고로 느껴지는 일을 잘하는 것은 그냥 단순히 요새 유행하는 1인분에 대하는 것이 아니라,

    내가 지금하고 있는 것을 잘하게 만드는 것이고, 내가 내삶에 욕심이 있다면 1인분 이상을 하기 위해서 노력을 해야하는게 맞다고 생각을 하긴다.

    지금의 나는 일을 잘하고 못하는 것 보다도.. 일을 끝내고, 끝마쳐야한다는 생각을 계속 되뇌이고 있다.

    23년의 나는 일에 대한 이런 생각을 하고 살고 있구나라는 말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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