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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날이 1위에 더 가까이 가기 위한 경기라고 생각했는데, 뉴캐슬에게 덜미를 잡힌 것 같은 경기였다.

게임은 전체적으로 아스날의 공격을 뉴캐슬이 잘 방어 해내면서 경기를 잘 마무리했다는 인상이다.

경기장 상태도 전에 봤던 경기보다는 확실히 공의 구름이나 미끄러짐이 훨씬 나았던것 같다.

화면상으로는 비가 계속 오고 있었던것 같은데 말이다. 이전 경기들에서는 날씨가 추워지면서 그라운드에 있는 물기가 얼었던게 아닐까?라는 생각을 했다.

 

아스날의 라인업은 바뀐게 없고, 모든 선수들이 그래도 나왔다.

뉴캐슬의 선수들은 피지컬이 굉장히 좋아 보였고, 크로아티아를 보는 것 같다는 느낌을 느끼게 했다.

경기를 잘 준비했다고 여겨지는 장면들은 수비 할때, 사이드 수비에 대해서 2명이 무조건 달라 붙어서, 사카와 마르티넬리를 완전히 막아서 수비를 정말로 잘했다. 생각보다 아스날의 몇번의 기회가 있었지만은 그것을 제외하고 나머지의 수비는 굉장히 잘했다.

결국에 사이드의 공격수, 가운데는 더 두터운 수비벽을 미드필더와 공격수들까지 지원을 해서 아스날의 공격이 뉴캐슬의 수비벽을 못 뚫게 만들었다. 뉴캐슬이 수비시에는 거의 전원이 내려와서 수비를 하는 형태를 보여줬으니 말이다.

그중에 가장 인상깊었던 선수는 뉴캐슬의 번,트리피어,조엘링턴이였다.

엘링턴은 브라질 선수가 맞나? 싶을 정도로 훌륭한 피지컬을 바탕으로 상대방을 잘 차단했다. 그러다가 옐로카드를 받기도 했다.

양 사이드에서 번과 트리피어가 정말로 상대방 공격수를 잘 방어했기에,, 뉴캐슬이 무승부로 경기를 잘 가져갔다고 생각을 한다.

트리피어는 특히나 킥이 정말 좋다도 느껴졌다. 모든 세트피스와 코너킥을 전담으로 처리하더라.

 

경기중에는 옐로우카드나 굉장히 많이 나왔는데, 카드가 많이 나온만큼 양팀의 선수들이 주심의 판정에 대해서 굉장히 예민하게 반응하고 어필을 엄청나게 하는 것을 볼 수 있었다. 반대로 주심은 옐로우카드와 함께 파울이라는 경기에 영향을 줄수 있는 수단으로 선수들의 어느정도 격한 높은 수준의 경기를 유지하면서, 선수들이 더 흥분하지 않도록하면서 경기가 진행되게 하는 느낌이여서 이게 운영의 묘수? 뭐 이런게 아닐까? 라고 생각을 하게했다.

 

아스날에서는 확실히 진첸코가 나왔을 때 전방으로 연결되는 패스와 함께 경기에서 일어나는 점유율을 가지고 하는 운영이 한단계 레벨이 올라가는 것을 느낄수가 있다. 티어니가 선발로 못나오는 것은 경기를 진행할 때 이부분이 진첸코와는 상대가 되지 않는다.

 

교체가 화이트 한명이였는데, 아무래도 사이드에서 체력 소모가 큰것 같은 화이트를 토미야스로 교체를 하고 공격력 전체를 유지한 베스트 멤버로 경기를 이기기 위한 감독의 전술이 아닐까? 라는 생각을 해보게 된다. 이겨야하는 경기고 이기려고 했으니까.

무엇보다 경기 막바지의 핸들링 파울에 대해서 격하게 반응하면서 경기에 대한 불만을 가지게 된 선수와 감독, 스태프들의 모습이 기억에 남기도 하다.

 

아스날이 1위로 가는 길에서 아쉽게도 발목을 잡힌 기분이 들고, 뉴캐슬이 경기를 너무 잘 준비를 해와서 왜 3위인지 알것 같은 기분이지만, 다음 경기가 토트넘으로 원정을 가는 것이라서 영향을 줄 것 같기도 하지만.. 지금은 아스날이 토트넘 보다 공격력과 전체적인 스피드면에서 훨씬 좋기 때문에 이길수 있을 것이라고 본다.

 

문제는 지금까지 경기를 잘 이끌어온 센터백 라인들이 토트넘의 공격수인 케인과 손흥민을 상대로 얼마나 수비를 잘해 줄지가 걱정이다.

뉴캐슬전에서도 상대방의 공격수들을 하프라인 까지 올린 상태에서 마지막에 공이 연결되는 것을 정말 잘 차단해서 수비로 실점을 막을수가 있었던것 같다.

 

현재 맨시티와 다시금 5점차가 되어서 우스에 대한 상황은 아직도 언제든지 뒤집어질수 있는 상황인것 같다.

개인적으로는 9점 정도는 되어야 1위에 대한 안정적인 순위를 유지할 수 있는게 아닐까? 라고 생각을 한다.

 

뉴캐슬이 너무 경기를 잘해서 아쉽게도 아스날이 무승부로 경기를 마무리 해야했던 경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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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의 티스토리 수익이 81원이다.

네이버 블로그를 한 다음에 붙여넣기를 하는 블로그인데,

붙여넣기 신공으로 어디까지 가능한지 보고 있다.

채널이 검색엔진이 다르다고 어디서 얼핏 들어서 그냥 해보고 있는데

과연 얘는 어디까지 벌어 볼수가 있을까?

구글의 애드센스는 허락이 아직도 안떨어져서 그냥 매번 재시도인 검토 재요청만을 하고 있다.

과연 나는 얼마까지 벌어낼수가 있을까?

나도 궁금한 부분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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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신세계 아웃렛 갔다가 마지막으로 버거스 올마이티로 마무리하려고 올라갔다가.

신기한 콜라보를 봤다.

하인즈라니.. 뭐도 준다.. 이거 참을수가 없는 일이다.

그래서 일단 시켰다. 사실 시키고 나서.. 빵이 빨간색이길래.. 이거 괜찮은 건가? 싶었다.

일단 시켜서 먹었는데 기본 햄버거에 빵에 케찹 맛이 더 느껴지는건 내 미각이 제대로 반응하고 있나? 싶긴 했는데.

그러한 느낌이였다. 사실 별 생각없이 먹어보고 싶어서 시킨 제품이였는데..

사인품으로 주는 하인즈 케찹 병이 너무나도 이뻐서 대만족이였다.

그러하다. 케찹 헤인즈는 갓갓이다.

거기에 감튀가 매우 별로였다는 것과 같이 온 무슨 베지타블 스틱인가도 별로였다.

겨우 겨욱 꾸역 꾸역 먹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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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투브 하면 좋은게 밖에서 꾹꾹 참고 있다가 혼자서 말이라도 편하게 할 수 있어서 좋긴하다.

그렇다고 다 들어주는것도 아니겠지만, 진심 혼자 넋두리를 하더라도 그게 참 뭔가 마음에 덜어내서 꺼내놓는 맛 같은게 있다고나 할까?

그런걸 쌓아 놓고 내 스스로 생각을 정리하는 재미도 있는 것 같다.

23년 새해가 되고 나서, 어릴때가 아닌 어느 정도 사회생활도 해보고, 나이가 먹고 사회에 대해서 알것을 알고나서 생각해보는 일을 잘하는 못하는 이런 이야기들에 대해서 생각을 해보게 된다.

지인이 보내준 기사를 하나 보게 되면서 시작하게된 주제인데..

개인적으로는 일을 잘하는 것, 못하는 것도 어느 정도는 타고나는게 아닌가? 이런 생각을 한다.

기본적으로 상황에 따라서 업종에 따라서 다르긴하겠지만 사람이 타고나는 것이 저마다 다르기 때문에 일을 잘하고 못하는 것은 차이가 생길수가 밖에 없는 일이다.

하지만 일을 잘하기 위해서가 아니라 일을 배우고 한명의 사회인으로서 돈을 벌어 먹고 살기 위해서는 사회생활을 하는게 싫어도 해야만하는 가장 중요한 부분이라고 생각을 한다. 그렇다. 사회생활이 아니라면, 사업을 하면된다. 헌데 그냥 땅파서 사업을 할 수는 없는 일이니까 말이다.

거기에 사회생활을 하면서 초년생이 일을 1인분을 바로 해내는 경우가 얼마나 있을까? 1인에 대해서 이야기를 잠깐 하자면 1인이라는 말이 되게 유행인것 같은데, 사람이 꾸준히 1인분을 할수 있다면 좋겠지만 잘할 때도 있고 못할 때도 있고 있는거라 어느때는 1인분 이상을 할수도 어떤 때는 1인분을 못하게 될수 있다. 그래서 직장이라는 시스템에 거기에 구성원간에 추가적인 이해나 배려가 있는 것이라고 생각하기는 한다.

그렇게 회사에 들어가서 일하는 것을 배우게 되면 못하는 사람은 일하는 것을 시스템 안에서 어떻게 일하는 차례와 시스템을 배우면서 일하는 방법을 터득하고 더 잘하게 되거나 그 일을 해내게 되는 수준까지 올라가게 되는 것이지, 거기에서 일하는 사람은 티가 난다고 할까?

직급에 따라서 일에 대한 것들 해야할 업무들이 기본적으로 차이가 나지만 사람은 거기에 맞춰서 하는 능력 자체는 기본적으로 비슷하다 느낌을 받는다. 여기서 기사에서 말한 일에 대한 전반적인 맥락이나 상황에 따른 맥락을 파악하는 것이 필요하다는 말에는 공감을 한다.

보통은 일이 얼나는 상황이나 대상들이 너무나도 다르기 때문에 그러한 상황에서 맥락과 상황을 파악하고 그 일의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 확실히 일을 잘하는 사람들에게 느껴지는 것이다. 반대로 일을 못하는 사람들은 자기가 잘하는 일을 계속하려는 경향이 있다는 것도 공감을 한다.

그래서 위로 올라갈수록 사람이 변하고 상황에 맞는 일을 계속적으로 할 수 있어야 한다.

밑에 친구들은 그냥 무조건 일을 안하는 것 처럼 보여질수 있는 입장이라도, 그게 아닐수도 있다는 말을 해주고 싶긴하다.

세상에서 일을 잘하고 못하고 이런 것들이 있긴하지만, 한편으로는 일을 잘하고 못하고 하는 것 보다는 일을 무사히 끝내는 것 자체가 계속적으로 일을 해내는 것 자체가 직장인으로서 사회인으로서 하나의 능력이 아닌가 라는 생각을 하기도 한다.

젊은 시절의 나는 일을 잘하기 보다는 하고 싶은 일을 멋대로 해놓고 일이 다 끝나거나 익숙해진 뒤에는 번 아웃이 와서 힘들어했던 적이 있었고, 그것을 극복하지 못해서 퇴사를 선택해서 일을 그만두었던 적이 있었다. 그런 나를 돌아보면서 느껴지는 건, 그때의 나와 지금의 나는 다르구나 싶다는 생각을 했다.

어린 시절의 내가 시간을 바라보고 느끼는 것과 나이든 지금의 내가 느끼는 시간에 대한 감각과 정의가 매우 다르게 느껴진다.

이번에도 많은 나이에도 여러가지 일에 대해서 도전을 하고 있는 이유는 내가 필드에서 사회구성원으로 일을 하고 같이 뭔가를 하기 나이가 점점 많아 진다는 것이였다. 그래서 내가 할수 있는 시간이 많지 않아서 필드에서 같은 구성원으로서 하나의 팀과 직장에서 일을 할수 있는 좋은 환경에 될지 않될지는 모르지만 뛰어들고 도전을 했다. 이 도전이 어떻게 될지는 모르지만 나는 다시금 이런 상황에서 일을 잘하고 못하고 하는 젊은 시절이 나의 압박감에서 벗어나서 일을 해서 그일을 마지막까지 가져갈수 있겠다라는 생각만으로도 다행이다라는 생각을 하는 84년생의 아저씨가 되어버린것 같다.

세상은 불공평하다, 내가 어디에서도 1인분을 하려면 사회생활은 필수가 아닌가 라는 생각을 해본다.

그러므로 사회생활은 나에게는 도움이 된다. 물론 사회생활,직장생활이 미쳐버리고 말도 안되는걸로 나를 괴롭힌다. 거기에서 탈출해서 새로운 기회를 얻어야하는 것도 맞는 것 같다. 하지만 그렇게 할수가 없다며 나에게 놓인 생황과 직장생활에서 신경을 써서 점점 더 나아지게 하는 방법만 있는게 아닐까? 라는 생각을 해본다. 무수히 많은 개개인의 세상이 합쳐진게 이 지구라는 세상에서 사람들의 삶인것 같다. 하지만 우리는 서로의 다른 세계를 침범하지 못하고 계속적으로 본인의 삶에 대해서 고민하고 계속 살아가려고 노력을 한다.

누구는 침범을 하고 있는지도 모르겠지만, 그러한 삶에서 벗어나기 위해서는 내가 가지고 있는 환경을 더 좋게 만드는 방법 밖에는 없다.

내가 하고 있는 잘해서 직급도 올라가서 더 좋은 기회를 얻는다거나, 돈을 많이 받게 만들고 여유를 만든다던가 말이다.

결국에 지금에 노력하는게 내 삶을 나아지게 만드는 가장 좋은 방법일 일지도 모르겠다.

고로 느껴지는 일을 잘하는 것은 그냥 단순히 요새 유행하는 1인분에 대하는 것이 아니라,

내가 지금하고 있는 것을 잘하게 만드는 것이고, 내가 내삶에 욕심이 있다면 1인분 이상을 하기 위해서 노력을 해야하는게 맞다고 생각을 하긴다.

지금의 나는 일을 잘하고 못하는 것 보다도.. 일을 끝내고, 끝마쳐야한다는 생각을 계속 되뇌이고 있다.

23년의 나는 일에 대한 이런 생각을 하고 살고 있구나라는 말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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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으로 바로 가기에는 사람들이 너무 몰리는 퇴근 시간이라서, 강남 맘스터치에서 밥을 먹고 가기로 했다. 아니 진짜 어제 퇴근 시간에 지하철에 낑겨서 너무 힘들게 가서 바로 가겠다는 생각이 1도 안들었다. 문산 급행타고 갔는데 체감도 급행이 아니라 지옥철이였다. 좀 늦더라도 편하게 가고 싶다고.



맛있다. 미트볼도 맛있고 불고기 같은 양념에 마요네즈가 들어가서 참 좋다.  그러한 맛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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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 매장에 방문에서 유니폼 존에 갔는데...

전부 솔드아웃이네.. 

듣기에는 이거 리셀가가 붙었다고 하던데? 

이런거 보면 참.. 유행이 유행을 만드는게 아니라..

리셀이 유행을 만들어내는 것 같기도 하고...

매스컴에서 만들어내는 인터넷에서 만들어내는 매진 행렬이 사람들의 가지고 싶은 마음을 부추기는게 아닐까?

라는 생각을 하게 된다.

 

나이키는 장사를 잘했고, 잘했다.

 

근데.. 월드컵 끝난지가 언제인데.. 애네들은 아직도 마네킹을 국대로 해놓는거야..

우려먹기인가? 아니면 장사 잘~ 했다는 뭔가 마무리 피날레 세레머니인가?

앞으로 더 나올지는 모르겠지만..

확실한건 나이키가 이렇게 매진하면서 판매하는 방식에 굉장히 즐기고 있다는 생각 뿐이다.

그냥 그런 느낌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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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실착을 하루 한 슈퍼스타82 제품을 신어보면서 참말로 기본 아이템으로는 이만한 것이 없겠다는 생각을 했다.

하지만 신발 제품 자체의 디자인으로 개개인에게는 호불호가 될수 있는 점들이 보였다는게 개인적인 생각이다.

 

신발 자체의 피팅감 자체는 미드솔과 업퍼의 부분에서는 생각보다 착화감이 굉장히 좋아서 개인적으로는 좋았다. 

신발 뒷꿈치의 패딩 처리된 부분이 발의 뒷꿈치를 잘 감싸안아줘서, 발이 헛돌지 않게 잘 잡아주는게 좋았다. 

미드솔과 아웃솔은 적당한 유연성과 함께 단단함을 가지고 있어서 밸런스가 좋다는 느낌이 들었다. 

거기에 더해서 인솔이 쿠셔닝의 정도가 굉장히 부드러고 좋아서 신으면서 딱딱한 부분의 미드솔이 크게 느껴지지 않았다. 

단지 인솔의 겉이 가죽같은 미끄러움이 좀 느껴저서 땀이 나면 발이 좀 겉돌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있었다. 

 

쉘토, 앞부분의 조개같은 발가락을 보호하는 부분은 생각보다는 발가락에 무리되거나 발가락이 닿아서 불편한 부분이 없어서 굉장히 편하고 좋았다. 신발의 발을 덮는 가죽 부분은 굉장히 발을 잘 감싸주고, 발의 피팅감이 좋아서 발과 신발의 일체감을 좀 더 높여주는 느낌을 줬다. 

 

그다음으로 문제되는 부분인데, 신발의 텅이 생각보다 좀 뻣뻣하다는 느낌을 줬고, 이거는 개선의 가능성이 보이는 부분이였지만, 그래도 신기에는 착화감 자체가 부드러운 느낌은 아니였다. 기본에 기능성 신발들의 부드러운 천 부분의 설포,혀를 신다가 이런 신발을 신으면 착화감이 아무래도 투박한것은 어쩔수 없나보다. 그리고 가장 큰 두가지 문제는 텅이 길어서 발목에 텅이 걸리는 느낌이 든다는 것과, 텅에 신발끈을 고정하는 구멍이 없어서 신발을 신을 때마다, 신발텅이 같이 말려들어가서 빡쳐가지고 신발끈 전부 풀고 신어버렸다. 

 

나는 신발을 신데에 있어서 뒷꿈치와 발에서 신발이 들리면 안된다고 생각하는데, 개인의 취향에 따라서는 신발을 신는 많은 사람들은 뒷꿈치가 올라오게 신는것을 볼수 있다. 나는 이 슈퍼스타를 신으면 발에 되도록이면 딱맞고 뒷꿈치가 안들렸으면 좋겠어서, 그 부분을 맞춰서 신었을 때 착화감이 굉장히 좋아서 좋았다. 

 

하지만 설포의 옛날 방식의 클래식한 부분은 착화감을 떨어뜨리는 부분이였다고 생각한다. 

 

그럼에도 신발이 주는 디자인과 신었을 때 어느 코디에도 잘 어울리는게 이 신발의 장점이자 선택을 하게 되는 부분이 아닐까? 싶다. 

출근하면서 지하철에서 에어포스를 10개는 본것 같은데.. 포스보다는 꽤나 편한 신발이기도 하고...

아무리 봐도.. 미드솔이나 전체적인 실루엣은 에어포스가 너무 투박하고 뚱뚱해 보여서.. 참...

개인적인 선택으로는 역시나 나는 슈퍼스타 쪽이 더 낫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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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이튼과의 원정경기, 아무래도 원정이다 보니 생각보다는 힘들지 않을까? 라는 생각을 하면서 봤던 경기였다. 아스날이 1위를 달리고 있긴 하지만, 축구라는게 상대적인 게임이고 게임에서는 변수가 존재하기 때문에 방심할수가 없기 때문이다. 브라이튼도 순위가 8위로 생각보다 이번 시즌도 좋은 성적을 계속 내고 있기 때문에 어려운 경기가 될것이라고 예상을 했다. 하지만 생각과 반대로 게임이 흘러갔다.

이전 게임에서도 느꼈지만, 그라운드가 굉장히 미끄럽다는 생각을 했다. 겨울이라서 그라운드에 물기가 얼어서 발생하는 현상인지, 아니면 경기전에 물을 많이 뿌려서 그런것인지는 모르겠다. 경기가 끝나고는 계속 비가 오길래.. 비가 계속 오는 상태에서 경기를 했나?라는 생각을 했다. 이게 왜 계속 신경이 쓰였나면, 경기중에 슈팅을 하고 리바운드가 되서 나오는 볼을 골로 득점하거나, 선수들이 볼이 낙하되는 지점이나 공을 컨트롤 할 때의 실수가 발생하면서 게임에 영향을 주었기 때문이다. 은케이타의 골도 그렇고, 토트넘전에서 요리스가 실수를 하는 상태에서도 그렇게 보였다. 살리바가 퍼거슨에게 실점을 허용한 장면에서도 공이 그라운드에서 닿는 순간 불규칙한 바운드 때문에 살리바 몸에 맞고 퍼거슨에게 득점 찬스를 줬기에 그렇게 생각이 계속 들었다.

경기는 시작하자마자 아스날의 홈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아스날이 이번 시즌내내 계속적으로 동일한 경기력을 유지하면서 대체적으로 다른팀들이 정신차릴 틈을 주지 않는 압박을 통한 축구, 그리고 공의 소유권에 따른 수비와 공격에 대한 전환이 빠르게 되면서 상대방이 공격작업을 제대로 전개 할 수 없게 만들면서 아스날이 득점 할수 있고, 실점할 수 있는 상황을 최대로 하는 경우처럼 경기를 진행했다. 이런 일정한 경기력이 전경기와 동일하게 나오는 것을 보고는 역시나 흐름을 탔구나 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시즌 초반 경기 까지는 초반이니까 하고 말할수 있겠지만, 전반기가 끝나가고 후반기로 들어서는 이 시점까지 경기력을 유지하는걸 보면, 확실히 팀의 전력이 안정되었고 승리를 하는 방법에 대한 것에 선수들이 적응하고 익숙해지고 있다고 보여진다. 이 경기에서도 인상적인 였던 장면은 실제적인 점유율은 브라이튼이 60프로 이상을 가져갔지만, 결과적인 스코어 측면에서는 아스날이 4점을 득점하면서 경기를 승리로 이끌었다. 브라이튼이 공격작업을 위해서 공을 소유하면서 아스날을 공략했지만, 아스날의 사이드와 가운데 수비를 뚫기에는 역부족이였던 것 같다.

브라이튼의 강점은 빠른 사이드의 수비수와 공격수를 통한 상대방의 공략이라고 여겨졌는데, 그 부분에서 공이 전개되는 과정에서 사이드에서 수비가 잘되었고, 가운데서 공격수들의 압박으로 길모어가 공을 원활하게 앞으로 보낼수가 없으면서 경기 운영이 어려워졌다. 브라이튼의 가장 잘했던 선수로는 길모어와 미토바가 있는데, 미토바는 확실한 프리미어 리그 수준의 플레이를 보여줬다. 돌파력도 갖추면서 패스와 함께 포지셔닝을 잡는게 너무 깔끔한걸 보면서 와 대단하네라는 생각으로 게임을 봤다. 거기에 슈팅으로 득점을 한 장면은 너무 침착하게 골을 넣는걸 보면서 이게 일본팀의 저력이 아니였나? 라는 생각이 들었다. 두번째 득점이 업사이드가 나서 다행이었지, 잘못하면 완벽하게 추격하는 상황을 만들어줘서 무승부까지 가지 않았을까? 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길모어도 굉장히 전방으로 나가는 공을 조율하고 패스하는 능력이 뛰어났고 경쟁적인 몸싸움능력도 좋다고 생각을 했다. 단지 아스날의 전방압박으로 고립되면서 게임에 강하게 영향을 줄만한 플레이를 못한게 아쉽다고 생각을 했다.

브라이튼은 전반적인 공격에 대한 활로를 찾지 못한채 사이드공략에 실패하다가, 후반 60분 이후로 아스날의 압박이 체력적인 저하로 약해진 틈을 타서 선수교체와 함께 추격골 2골을 득점 할 수가 있었다. 하지만 경기를 뒤집을수 있을만한 득점까지는 연결이 되지 못했다.

아스날의 전방압박을 통한 경기를 계속 운영했고 역시나 이전 게임과 같이 세명의 공격수들이 득점을 하면서 승리를 가져갈수 있는 골들을 만들어냈다. 이런걸 보면 이전의 승리의 흐름을 그대로 이어서 타고 간다는 느낌을 받았다. 아스날이 가장 이번시즌에 잘하고 있는 건 득점을 위한 시도들이 굉장히 적극적이고 그게 골로 연결되면서 승리를 가져간다는 것이다. 거기에 젊은 선수들이 게임을 이기면서 이기는 게임을 어떻게 하면 되는지 확신과 경험이 더 견고해짐을 느낀다.

아스날의 선발라인업에서 바뀌었던 선수는 진첸코가 티어니를 대신해서 나왔고, 확실히 티어니 보다는 공의 패스에 의한 공격전개가 더 빠르고 과감하게 다양한 패스 방향으로 나오는것이 느껴졌다. 그리고 수비수가 아닌 공격할 때는 진첸코와 토마스 파티가 이끄는 수비수 앞에서의 공격 전개시에 상대방의 압박을 벗겨내고 전방으로 공이 잘 연결됨을 볼 수 있었다.
사카의 골은 끝까지 집중력을 잃지 않고 공격수로서 득점을 잘했고 이런 슈팅의 시도들이 변수함께 아스날의 공격수들의 골로 잘 연결이 되는 느낌이였다. 거기에 마르티넬리의 골은 역시나 상대방이 적극적인 공격으로 수비라인을 하프라인까지 올렸을 때 상대방 수비수와 골키퍼 사이의 공간을 공력하는 방식에서 득점을 잘해냈다. 이건 종종 맨시티가 당할때의 모습과 유사한데, 이렇게 빠르고 적극적인 드리블러가 팀에서 필요한 이유이기도 하다고 생각을 했다. 물론 게임 전반 내내 람프티에게 마르티넬리가 속도적인 측면에서 어려움을 느낀다고 생가했는데, 후반전에 람프티 체력이 떨어졌는지 가볍게 제쳐내고 득점을 성공시켰다. 은케이타의 득점은 제주스보다는 피니쉬 능력에서 은케이타가 더 위라는 생각을 계속 들게 했다. 결정적인 순간에 필요한 득점을 위한 쇄도가 굉장히 좋았다.
외데가르드는 정확한 스킬의 구사, 킥킹능력이나 패스 능력이 굉장한 정확도가 플레이의 장점이고 그것을 경기에 영향력있게 펼칠수 있는 계속 뛰는 성실함과 체력이 이번 시즌에 팀원들과 플레이에서 시너지가 잘 일어난다고 생각한다. 코너킥의 공이 리바운드 되는 상황에서 정확하게 킥을 공을 발등으로 깔아서 맞춰어서 넣는 것을 보면서 킥 스킬의 구사가 굉장히 뛰어다나는 생각을 했다.

어웨이 경기이기 때문에 생각보다는 어려운 경기가 예상했지만, 홈에서 경기를 하는 것 과 같이 아스날이 기존에 해오던 압박을 통한 강하게 상대방을 압박하는 경기를 잘 해서 상대방을 압도하는 경기였다. 2위 맨시티와는 현재 7점차가 되었고,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9점 차가 되면 그때 부터는 우승을 향한 확률이 70프로 가까이 된다고 생각한다. 지금은 한 30프로 정도가 되었을까? 현재는 전반기가 끝나고 이제 프리미어리그 모든 팀들과 경기를 한번씩 해나가는 상태였고, 이제 다시 한번 상대했던 팀들을 다시 상대하는 상황에서 아스날이 얼마나 해줄지는 아직 미지수 이지만, 지금까지 쌓아온 승점과 팀의 분위기를 봤을 때는 그렇게 쉽게 무너질것이라고 생각하지 않기 때문에 이번 시즌은 우승을 지금 시점부터는 충분히 기대해봐도 되지 않을까? 라는 생각을 해본다.

게임 전체를 봤을때는 60분이 지나면서는 체력적인 문제로 게임의 장악력이나 상대방을 압도하는 능력이 떨어지지만 이렇게 공격수들이 득점을 계속하고 이어갈수 있다면 충분히 해볼수 있을 것 같다. 아무래도 아스날에게는 한달의 월드컵의 휴식이 득으로 돌아갈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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