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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지인을 만났는데, 어디 갈 곳이 없나 싶던 중 파주에 왔으면 대형 카페는 한번 보고 가야지 싶어서 뮌스터 담에 갔다.

초창기에 왔을 때보다 매장이 이제는 잘 정리되고 더 깔끔해져서 보기 좋았다.

역시나 음료나 음식의 값은 비싸구나라는 생각은 했지만, 이정도의 규모면 이정도 가격은 이해가 되는 편이라고 생각이되었다.

고구마빵과 초콜레 크로와상을 시켰다. 여기 빵은 대체적으로 다 괜찮다.

고구마 빵은 겉이 부드러울줄 알았는데 딱딱한 찹쌀같은 느낌이라서 생각외였다. 안의 고구마 속이 괜찮았다.

초코에 크로와상은 뭐 말할게 있나 맛있었지, 간단한 이야기를 나누고 헤어졌다.

이제는 뭔스터담에 한번쯤은 확실히 가볼만한 것 같다.

넓고 큰 카페는 답답하지 않고 개방감과 함께 꽤나 편한것 같다.

#뭔스터담 #빵 #고구마빵 #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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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집에 에어컨이 없는데, 집에서 잠깐 데스크탑 컴퓨터 켜놨다가, 더운 바람에 말려죽는 줄 알았다.

무슨 날씨가 이렇게 덥냐. 거기에 습하고 후덥지근해서 돌아가시는 줄 알았다. 얼른 이것 저것 챙겨서 집 근처의 스타벅스로 피신을 왔다.

확실히 이제는 에어컨이 없는 여름은 굉장히 위험한 것이구나 라는 생각을 했다.

와 미쳤네 진짜 나 어떻게 에어컨 없이 이번 여름을 나고 있는 것이지?

제정신은 아닌 것 같다는 생각을 했다.

걸어오면서 느낀 집보다는 햇빛이 비춰도 바람이 부는 길이 훨씬 낫다는 생각을 했을 정도니까..

와 스타벅스에 도착해서 찬바람이 불어오는 에어컨을 맞이하는 순간 여기가 천국이구나 생각했다.

신이시여, 에어컨은 갓이다. 신은 에어컨이다. 라는 생각까지 했다.

벤티를 잘 시키지 않는데.. 거기에 아이스도 잘 안시키는데 오늘은 정신이 나가버릴 것 같은 더위에 벤티를 시켜야겠다. 그것도 아이스로 정신을 차리기도 전에 아이스를 시키고 있는 내 자신을 확인했다.

#스타벅스 #디카페인아이스아메리카노 #아아 #아이스아메리카노 #아이스아메리카노는신이야 #벤티

#마스카포네티라미수케이크 #스타벅스 #케이크 #단것 #디저트 #후식

동생이 카톡 선물하기 쿠폰이 있어서 썼다. 최근에는 나도 그렇지만 많은 선물이나 다른 사람에게 뭔가를 줄때 카카오톡의 선물하기를 사용해서 간편하게 주는 것 같다. 확실히 세상을 살아가면서 사람들과 소통하는 방식에서 달라진것은 이런게 아닐까? 라는 생각을 했다.

동료들에게 간단한 간식도 편의점 기프티콘을 카카오톡으로 선물 할 수 있으니, 좋은 것 같다.

나는 케이크에 환장하고 너무 좋아하는데, 나이먹고 단게 먹으면 이가 아프거나 너무 살이 쉽게 쪄서 잘 안먹긴 한다. 오늘은 못 참겠어, 스트레스 지수가 너무 폭발해서 이날을 위해서 이 선물을 받은게 아닐까? 싶다.

#글 #일기 #수필 #에세이

스타벅스에서 느끼는건 에어팟은 필수품 같다. 혼자서 뭔가 작업을 하고 카페 같은 공간에서 자신만의 일하는데 집중하는 것에 있어서 진짜 에어팟이 유용하다는 느낌이네.. 이 노이즈 캔슬링을 그렇게 체감을 못하고 있는데 지금 이렇게 블로그를 포스팅하는 순간에도 와. 노이즈 캔슬링 차이로 인해서 내가 집중하고 뭔가를 만들수 있는 나만의 공간을 만드는 것 자체에 대한 신비한 체험을 하고 있다.

아이폰, 애플, 에어팟은 갓이다!

#에어팟은카페필수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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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착맨 방송 보다가 알게된 두찜! 방송에서는 묵은지 김치 두찜이 가장 맛잇다고 해서 시켜먹었다.

아, 이것은 내가 아는 맛이다.

배달음식은 기본적으로 간이 달고 짜고 맵고 이게 더 공격적이고 강하다는 느낌이다.

그래서 처음 먹을 때 아앗! 이러다가, 아.. 그 감각에 익숙해지는 느낌이다.

먹으면서 든 생각은 아 김치가 진짜 치트키! 라는 생각이였다. 김치랑 안어울리는 건 대부분 없는게 아닐까? 라는 생각까지 하게되었다. 국물이 굉장히 맛있었고, 순살이라서 김치와 닭고기를 먹는게 편하고 좋았다. 김치하고 순살 닭고기 조합이 엄청 좋았다.

그렇다고 뭐 엄청 별다른 맛이거나 특별하다 정도는 아니고, 내가 아는 맛을 따듯할 때 밥에 다가 먹는건 맛있을수 밖에 없다는 거시다.

#두찜 #비빔밥 #김가루 #참기름

남은 국물과 건더기에 비벼먹을 김가루와 참기름이다.

역시 한국인은 쌀밥, 탄수화물로 끝내지 않으면 안되는거시다!

이것이 한국인의 디.엔.에이.

무는 신맛이 좀 덜하다는 느낌 빼고는 치킨무랑 비슷한것 같다. 아니, 같을지도? 치킨무랑.

#콜라

탄산이 배달음식에 빠지면 뭔가 섭섭한건 나만그럼?

고구마는 글쎄 나는 굳이 없어도 될것 같다는 생각, 고구마는 군고구마랑 맛탕이 제일 맛나는 거시다!

김치가 포기로 들어가 있어서, 굉장히 비주얼적인 만족감을 높여준다. 가위로 쓱쓱~ 자를때도 기분이 좋다. 와 많네라는 이런 느낌, 역시 김치의 민족은 김치가 많아야 기분이 좋은 것 같다.

다 자르고 나서, 기분이 매우 좋아졌다. 김치는 식감 맛 밸런스 완벽해 고기랑은 미친듯이 잘 어울리는 거지.

아 맞네 이거 때문에 두찜 시켰지.. 드디어 먹어봤다! 아사히 슈퍼드라이! 집 주변에 있으면 무조건 마셔라. 맥주가 맛있다 라는 느낌을 받을 수 있음. 개인적으로는 일본에서 먹었던 생맥을 그대로 가져온 느낌, 이 맥주는 싫어할 사람이 없다. 밸런스 황금의 맛.

3번째 먹을 때 남은 것들 가위로 다시 자잘하게 잘라서 밥을 넣고 비볐다. 데우면 또 뜨거우니까 건더기들은 찬 상태에서 잘 잘라주고 햇반 데워서 넣으니까 딱 좋았다.

히히 못 참지 쌀밥에 김에 참기름에 비빔밥은 볶으면 더 좋겠지만 귀찮다!

#비밤밥 #볶음밥 #저녁 #배달음식 #두찜 #묵은지

두찜에서 먹는게 나름 가성비일지도 생가했던건 배달비 포함 3만3천원이였던 것 같은데 3번에 나눠 먹었으니, 물론 햇반 별도로 내가 사긴 했지만, 썩 나쁘지 않을지도 만드는데 드는시간과 재료비나 생각해보면 괜찮을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을 했다.

특별한 맛은 아니라고 생각하지만 아는 맛이 제일 무섭다는 생각을 다시 했다. 자주는 못 시켜먹겠지만, 부담스럽다. 정말 종종은 괜찮을 것 같다는 생각을 한다. 닭하고 김치라니 한국 사람들이 좋아하는 두가지를 어떻게 참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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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이리 이름만 들었던 곳, 피주에 살면서 가봐야지 막연하게 생각했던 곳인데 지인과 약속으로 가게 되었다. 전체 한블록이 헤이리라는 이름의 단지로 조성이 되어있었는데, 나 어린 중학교 시절에는 여기가 허허벌판이랑 산이였던걸로 기억한다.

위치를 찾아가던 중에 일하는 직장을 지나쳐서 바로 옆이길래, 엥?! 여기가 헤이리 였네?! 라는 놀람이 있었다.

#화이트블록아트센터 #카페

대부분이 체험을 할수 있는 단지와 주로 음식점과 특색있는 카페들로 구성되어있었다.

날이 더워서, 도착해서 입구쪽 주차장에 주차하고 가게까지 걸어가는데 얼마 걸리리지는 않았다.

보통은 가게들이 주차장 공간을 어느정도 가지고 있긴했는데 맘편하게 보고 하려면 입구 큰 주차장에 주차하고 돌아다녀도 될것 같긴하다. 전체가 걸어다니면 걸어서 볼만한 거리고 구성이다.

화이트블록 카페로 음료를 구매해서 먹으면 전시를 무료로 감상할 수가 있는 곳이다. 1층이 커피숍이고 나머지 층으로 윗층들이 전시장이다. 위로 올라갈수록 더워지던데 아마도 통창으로 된 유리가 주로 된 건물이라서 그런것 같다.

동양화 전시라고 하는데, 특정한 내가 가지고 있던 동양화 화풍의 그림들은 없었다. 보면서 느껴지는 것은 우리는 항상 특정한 무언가를 구분하고 그것을 구별하는 것은 복잡한 것에 대한 인간적인 시각의 잣대가 아닐까 라는 생각을 했다.

뭔가 예술적인 것을 감상하고 보는 것은 생각보다 꽤 어려운것 같다. 어린 시절에는 그냥 별 생각이 없었지만, 나이먹고 뭔가 경험한 틀에서 상대가 그려낸 것에 대해서 어떤 해석을 하는게 굉장히 어렵게 느껴졌다. 예술이라는 특정한 구분에 묶여있는게 결국에는 예술가를 만들어내는 것이라면, 모르겠다. 예술이라는건

이 사진 보면서 되게 웃겼는데, 뭔가 가오잡는 해병대 아저씨가 같이 사진이 느껴져서 되게 웃었다.

오미자차는 맛있었다. 나는 신걸 좋아하는게 맞는 것 같다.

#오미자차

#전시회

#카페 #헤이리 #파주 #주말 #전시회 #아스날 #아저씨 #덥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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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적 명절 때마다, 나는 구멍가게 진열대에 네모난 박스에 색색의 포장으로 사각 리본 포장으로 되어있던 종합선물세트들을 기억한다. 어린시절에는 명절에 받는 종합과자선물세트가 그렇게도 좋았다.

모든 음식과 과자가 동네에 있는 가게에서 이뤄지던 시절이였으니, 그곳에의 종합선물세트는 사실상 모든것을 합쳐놓은 과자세트이니 말을 다했겠지.

 

과자를 살 생각이 전혀 없었는데, 트레이더스에서 과자 코너를 지나가다 보이는 과자세트에 마음이 갔다. 상술인걸 알면서도 이게 그렇게 사서 먹고 싶었다. 사서 나서는 이렇게 같은 제품 여러개 산게 참.. 마음에 홀랑 넘어갔구나 이런 생각을 했다. 

 

그래도 기분은 좋았던게 사는 순간 과자가 내 손에 한가득이라는 기분이 제일 좋았던 것 같다.

#과자세트 #포카칩 #추억 #종합선물세트 #어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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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제소바 먹어본건 석촌호수에 있는 집에서 한번 먹고, 그 다음으로는 홍대에서 먹었던것 같은데.. 막 엄청나게 맛있다는 생각보다는 색다르게 먹을만한 고기 국수구나 하는 생각이다.

음식에 대해서 엄청나게 먹고 자극이 될때는 엄청 피곤하거나 스트레스를 많이 받은 때여서, 그 때를 제외하고는 역시나 평상시에 먹는 음식의 맛에 대한 평가는 엄청나거나 하진 않는 것 같다.

나중에 한번 가봐야겠다. 있으니까, 먹으러는 한번 가봐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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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퇴근하고 요구르트 탄산에 중독된 내 모습을 봤다.

아니 어쩌자고 이걸 사왔는가!? 그런데 너무 맛있다..

오랜만에 사본 컨피던스는 맛이 없다…

아무래도 요구르트 탄산이 너무 달고 맛있어서 그랬던것 같긴하다.

아.. 끊어야 하는데 큰일이 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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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자를 좋아하지만 참으려하는 편이고 거기에 더해서 초코 과자나 초코를 엄청 좋아하지만 먹으면 자꾸 이가 아파서 먹는게 꺼려지는 상황이다.

무료 쿠폰이 생겨서 칸초 바꿔먹으러 갔다. 갔다가 도시락 하나 사서 먹었다.

편의점 도시락은 사랑입니다.

칸쵸 먹으면서 느끼는게 과자 값이 많이 비싸져서 물가 실감하게 되고, 옛날에는 이것보다 양이 많았던것 같은데라는 라떼 시절을 생각해보기도 했다.

여전히 촌스러운 핑크색의 과자 박스는 바뀌지 않는 것을 보고 참 한결같다는 생각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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