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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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이리 화이트 블록 아트센터, 전시장과 카페를 한곳에서일상 2023. 7. 27. 06:52
헤이리 이름만 들었던 곳, 피주에 살면서 가봐야지 막연하게 생각했던 곳인데 지인과 약속으로 가게 되었다. 전체 한블록이 헤이리라는 이름의 단지로 조성이 되어있었는데, 나 어린 중학교 시절에는 여기가 허허벌판이랑 산이였던걸로 기억한다. 위치를 찾아가던 중에 일하는 직장을 지나쳐서 바로 옆이길래, 엥?! 여기가 헤이리 였네?! 라는 놀람이 있었다. #화이트블록아트센터 #카페 대부분이 체험을 할수 있는 단지와 주로 음식점과 특색있는 카페들로 구성되어있었다. 날이 더워서, 도착해서 입구쪽 주차장에 주차하고 가게까지 걸어가는데 얼마 걸리리지는 않았다. 보통은 가게들이 주차장 공간을 어느정도 가지고 있긴했는데 맘편하게 보고 하려면 입구 큰 주차장에 주차하고 돌아다녀도 될것 같긴하다. 전체가 걸어다니면 걸어서 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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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과자 선물세트는 아니지만, 상술이지만 과자가 잔뜩인건 너무 즐거워일상 2023. 7. 19. 09:25
어릴적 명절 때마다, 나는 구멍가게 진열대에 네모난 박스에 색색의 포장으로 사각 리본 포장으로 되어있던 종합선물세트들을 기억한다. 어린시절에는 명절에 받는 종합과자선물세트가 그렇게도 좋았다. 모든 음식과 과자가 동네에 있는 가게에서 이뤄지던 시절이였으니, 그곳에의 종합선물세트는 사실상 모든것을 합쳐놓은 과자세트이니 말을 다했겠지. 과자를 살 생각이 전혀 없었는데, 트레이더스에서 과자 코너를 지나가다 보이는 과자세트에 마음이 갔다. 상술인걸 알면서도 이게 그렇게 사서 먹고 싶었다. 사서 나서는 이렇게 같은 제품 여러개 산게 참.. 마음에 홀랑 넘어갔구나 이런 생각을 했다. 그래도 기분은 좋았던게 사는 순간 과자가 내 손에 한가득이라는 기분이 제일 좋았던 것 같다. #과자세트 #포카칩 #추억 #종합선물세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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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먹는 칸쵸.일상 2023. 2. 15. 00:05
과자를 좋아하지만 참으려하는 편이고 거기에 더해서 초코 과자나 초코를 엄청 좋아하지만 먹으면 자꾸 이가 아파서 먹는게 꺼려지는 상황이다. 무료 쿠폰이 생겨서 칸초 바꿔먹으러 갔다. 갔다가 도시락 하나 사서 먹었다. 편의점 도시락은 사랑입니다. 칸쵸 먹으면서 느끼는게 과자 값이 많이 비싸져서 물가 실감하게 되고, 옛날에는 이것보다 양이 많았던것 같은데라는 라떼 시절을 생각해보기도 했다. 여전히 촌스러운 핑크색의 과자 박스는 바뀌지 않는 것을 보고 참 한결같다는 생각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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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의 해피빈 기부, 기부하기 위해 블로그질.일상 2023. 2. 15. 00:05
나의 블로그질의 원동력이랄까, 쓸데 없는 이야기 부터 나름의 제품들에 대한 리뷰까지 하게 해줄 수 있는건 십시일반의 열정같은거다. 글 한번에 백원을 받을 수 있고, 매일 습관 처럼 글 쓰는 연습과 함께 계속적으로 이일을 유지 할 수 있다. 매번 생각하는 것 중에 하나는 남들의 모습을 보고 나의 위안과 상대적인 안도감에 살지 말자는 생각을 가지고 있다. 나에 대한 상대적인 평가에 나를 집어 넣음으로서 만들어지는 것에 대해서 나는 조심하자는 생각이다. 직장생활하면서 나에 대한 평가를 신경 안쓸수 없겠지만, 그건 그거고, 이건 이거다라는 생각으로 내스스로의 자위와 위안으로 삼지 말고 내가 생각하는 바에 대해서 좀 더 해보자는 생각 때문에 그렇다. 종종 드는 생각은 법정 스님의 말처럼 생각한대로 살지 않으면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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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근에는 요구르트지.일상 2023. 2. 15. 00:05
마감하고 집으로 가는길에 목이 너무 말랐다. 물을 제대로 먹지 못했다는 것을 깨달았다. 일단 편의점으로 향했고, 내 최애 음료인 탄산 요구르트가 있는지를 확인했지만 없었다. 그래서 선택한게 1+1행사 진행중인 요구르트 세트였다. 그냥 달다. 샤인 머스캣은 그냥 다르게 달다. 두개 다 마시면 갈증이 꽤 날줄 알았는데 그렇지는 않았다. 내리 연속으로 마시고, 집에 가는 버스를 타려고 갔는데.. 배차 시간이 이렇게 긴줄은 몰랐다. 저번에는 우연히 시간이 딱 맞았었나 보다. 도착하자마자 타고 갔으니, 시간을 기다려서 버스를 탔고, 난생 처음 보는 장소에 떨어져서 집으로 가기 위해서 전기자전거를 탔다. 처음으로 공공 전기 자전거를 탔는데 생각보다 좋았다. 문제는 가격이 비싸다고 느꼈다. 집앞 가까이 왔는데, 반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