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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가~! 다비드 실바 21. 내가 좋아하던 21실바.글 2023. 7. 30. 00:17
다비드 실바의 은퇴 소식을 접했다. 그 시대에 내가 가장 좋아했던 미드필더 선수였다. 다른 사람들이 이니에스타,샤비,모드리치 기타 등등 기라성 같은 많은 선수들의 재능을 좋아했겠지만, 단연 나에게는 다비드 실바가 제일 좋았다. 다른 무엇보다도 경기를 대하는 자세와 경기 스타일에서 너무 매력적이고 마음에 들었다. 메시를 보면서 느꼈던 것은 와, 저렇게 축구를 할 수 있구나? 저건 온리 원인데 라는 느낌이였다면. 다비드 실바의 몸을 다 내던지는 플레이 자체에 볼 때마다 속으로 감탄을 자아냈다. 아마도 내가 축구를 좋아하지만 못하기 때문에 그의 모습에서 내스스로 투영과 위안과 대리만족의 기분을 느꼈는지 모르겠다. 프리미어리그 맨시티에서 뛰는 모습을 보면서 본격적인 모습을 봐왔는데, 그 엄청난 피지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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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켓주먹밥과 가성비 맥주 쏘굿팩, 저녁겸 맥주는 못참지!글 2023. 7. 29. 11:07
주말, 토,일은 gs편의점에서 앱을 이용해서 픽업 서비스를 이용해서 결제를 하면 30프로 할인된 가격으로 삼김과 김밥 그리고 이런 포켓 주먹밥을 구입 할 수가 있다. 할인에 물까지 무료증정이면, 안살 이유가 없지.. 이 주먹밥 세틑 가성비도 좋은데, 배도 양껏 불러서 좋아하는 제품입니다. #포켓주먹밥 #미니함박케찹세트 #주먹밥 가성비의 맥주 오엠쥐 쏘굿, 말그대로 가성비 5천원에 6캔이고 먹었을 때는 맥주가 하이트 같은 느낌의 큰 특징이 없고 이것은 맥주다 라는 느낌의 캔맥입니다. 취할려고 먹는 느낌이라고 보면 될듯 싶은 느낌의 맥주. #캔맥주 #오엠쥐쏘굿 #가성비맥주 포켓주먹밥 먹은 세트중 이게 제일 맛있는 구성인것 같음.. 계란이 있어서도 그렇고 고기완자 같은 것도 되게 맛있음. 주먹밥들도 맛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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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씹었다! 풍선검 왓따복숭아!글 2023. 7. 29. 11:07
이벤트로 주는 풍선검 바꿔 먹으러 편의점으로 갔다. 오랜만에 씹어보는 풍선껌, 껌 씹는거 엄청 좋아하는데, 최근에는 별로 안씹었던것 같다. 너무 씹어대서 턱이 아파서 살 생각을 못했던 것 같다. 어릴때는 그렇게 씹어도 아픈게 없었는데, 비슷한 경우로는 오징어도 엄청 좋아하는데 턱이 아파서 먹는걸 멈췄다. 그래서 대신해서 먹는게 육포다. #풍선껌 #왔따 #껌 #복숭아맛 언제 부터인가 껌에 힘내는 격려의 좋은 말들이 쓰여지기 시작했다. 상술이라고는 해도 막상 봐서 기분이 좋아지는거 보면 꽤 괜찮은 방식의 격려 같다. 라떼는 이러면서 껌안에 네잎클로버가 없나? 하고 생각하면서 깠는데.. 네잎클로버가 없었다. 아무런 문구도 없네.. 롯데는 안했나? 기억이 없네. 껌이 얇지만, 하얗고 길다. 생각보다 씹어서 단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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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인배 주호민을 보면서 느끼는 안쓰러움, 이기적인 부모의 모습.글 2023. 7. 27. 21:17
주호민 작가의 아이가 자폐라고 들었을 때 내가 느끼는 감정은 안쓰러움이다. 자폐 남들이 보기에는 우영우를 생각하겠지만 내가 본 자폐는 무서울 정도의 통제되지 않는 광기에 주변을 파괴하는 무질서였다. 주호민이 유명하고 돈은 많으니 다행이겠네라는 생각이 머리를 스치고 지나갔다. 내가 공감하는 자폐는 어리니까 통제되는 그나마 육체적미숙으로 힘과 에너지로 어른니 통제할수 있는 상태이다가 자폐아가 성인체형과 힘이 되는 순간 모든게 역전된다. 부모는 나이들고 약해지고 통제가 되지 않는다. 그러면서 자폐아를 둘러싸고 있는 모든 것들은 파괴된다. 적어도 내가 본 자폐는 그렇다. 행동이나 감정의표출이 제어가 안된다. 주호민의 자녀가 바지를 갑자기 내렸다면 그런쪽의 친구가 아닐까? 라는 생각이 들긴한다. 아래의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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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카페 카페인섭취 가자!글 2023. 7. 25. 11:02
어제 저녁에 비오는데 문열고 잤더니 목이 칼칼하게 부었다. 역시나 찬바람을 조심해야하는데 집이 에어컨이 없다보니 좀 시원하게 잔다고 한 짓이 컨디션을 망가트렸다. 평소에도 입으로 숨쉬는 편이라서 조심하기도 하는데 피곤하다고 아무것도 안챙기고 비몽사몽 문열고 잔게 실수다. 일나가기전에 얼른 타이레놀 하나 먹고 아무래도 안될것 같아서 카페인을 공급한다. 맥도날드 커피에 대한 평가는 항상 기본 이상은 하는 것 같다. 맥카페에서 먹는 아메리카노는 좋다. 최근 맥도날드 앱을 계속 사용하고 있어서 누적으로 쌓인 포인트로 아메리카노 주문해서 마셨다. 최근 맥도날드는 옛날과 같은 뭔가 도도한 맥도날드만의 감성 보다는 내가 느끼기에는 굉장히 친숙하고 친근하달까 뭐 그런 느낌이다. 이제는 독자적인 맥도날드만 고유한 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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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진스,나이키,축구유니폼,트렌드 - 렛츠고!글 2023. 7. 24. 07:49
HTML 삽입 미리보기할 수 없는 소스 2002년 월드컵 세대로서 나는 축구 유니폼의 아마도 본격적인 1세대로 생각을 한다. 최근에 여성분들이 남성들과는 또 다르게 거부감 없이 유니폼이 패션을 선택하는 의류처럼 쉽게 입고다니고, 쇼핑을 하는 걸 보면 내 입장에서는 꽤 신기하다. 축구를 접하게 되고 그 안에서 내가 좋아하는 팀을 그리고 축구를 좋아하게 되면서 시작하는게 레플리카의 문화가 아닌가라고 생각하게 되었다. 그게 나의 시작이였으니 그리 생각하고 있었는지도 모르겠다. 본질은 변하지 않는다. 그렇지만 기본적으로 모든 형태를 가지고 있는 것들은 변하기 마련이다. 내가 무언가 좋아하던 그런 시작이 지금은 다른 형태와 형식으로 즐기는 법으로 변하고 있는게 아닌가? 라는 생각을 해본다. *뉴진스 인형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