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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가 참.. 뭐랄까. 뭔가가 되려면 되긴 하는구나 생각을 하게 되는 경기였달까? 경기내용과 별개 대한민국 팀이 얻어낸 승리가 대단하고 포기하지 않는 자가 이뤄낸 꿈 같은 결과다. 경기가 먼저 끝나고, 우루과이 가나 경기가 끝나기까지 몇분을 손에 땀을 쥐며 경기가 끝나기를 기다리고 나서야 16강을 확정 지을수가 있었다.

경기가 시작하고나서 이른 시간의 실점 사실상 경기내내 한국의 양 사이드 수비는 넘어지고 뚫리고 계속된 속수무책에 당하면서도 계속 버티면서 수비를 해내야했다. 어쩌겠는가 상대가 잘하는데 칸셀루는 일당백으로 뛰어난 기량을 선보였고 쉽지 않았다. 첫골은 김진수가 수비가 뚫리면서 그대로 가운데서 득점으로 연결. 그 뒤로 한국은 필사적으로 압박을 하면서 득점을 하기 위해서 공을 가져오기 위한 작업을 펼쳤다. 포르투갈은 그러한 대한민국 압박에 수비 쪽에서 빌드업의 어려움을 겪었다. 그러다가 실수를 하고 위험한 위기를 노출했다.

이강인이 선발 출전으로 모든걸 했다고 생각한다. 코너킥이 운좋게 호날두에게 맞고 그대로 김영권의 득전으로 연결이 됐다. 이거 보면서 참. 웃었다. 뭐가 되려고 하긴 하는가 보다. 이렇게 운이 따르는거 보면 말이다.  동점이 되고나서 포르투갈은 후반에 교체를 진행하면서 꼭 이겨야겠다는 자세는 아니였다. 전체적으로 경기를 뛰면서 선수들의 컨디션을 점검하는 듯한 모습을 보여줬다.

한국 선수들은 끝까지 포기하지 않았고, 결국에는 손흥민이였다. 러시아월드컵 독일전과 같은 역습 상황이 펼쳐졌고 손흥민에게 수비가 쏠리고 황희찬이 들어가는 순간 역전골이 들어갔다. 끝까지 포기하지 않도 승부를 대한민국으로 가져오고 그렇게 16강으로 올라가게 되었다. 참 이변이 많은 월드컵이고 뭔가 보지 못 했던 경험하지 못하는 경험을 하게 되는 특별한 월드컵이다. 카타르에서 해서 그런건질도 모르겠다는 생각을 했다.

경기를 보면서 호나우도의 밉상짓들이 보이면서도 늙어서 기량이 확실히 떨어져버린 모습에 애처로운 마음이 더 느껴졌다. 이제는 안되는구나 메시와 함께 축구사에서 가장 위대했던 선수의 저무는 모습을 함께 하자니 석양이 지는 것을 지켜보는 감상을 하는 듯 했다. 호나우도 모습이 치매 걸린 할아배 같아서 참 안쓰럽기도 했다. 본인의 짜증은 그러한 현실 부정하는 듯 보였다.

황희찬이 선발로 나올까? 싶었는데 오히려 상대방이 힘이 빠진 후반에 투입해서 황희찬 피지컬을 극대화 할수 있었던게 아닐까? 라는 생각이 들었다. 결과론적인 해석일 수 밖에는 없지만 좋은게 좋은거지 뭐.

개임에서 포르투갈의 2승이 확정된 후라 생각보다 게임에 임하는 자세가 적극적이고 이기겠다는 쪽은 아니여서 한국에게 승리가 온게 아닐까 라는 생각이 들긴했다. 물론 한국이 목숨걸고 싸웠다. 그래서 포르투갈도 한국을 상대하기 위해서 집중해서 경기를 했다. 당연히 지긴 싫어보였으니까. 그래도 생각보다 이전 두경기 보다는 많은 선수들이 바뀌어서 포르투갈의 경기내용이 좋은 것은 아니였다.

운이 와도 잡을 준비가 안되어있으면 아무것도 할 수가 없지. 이번 대표팀은 엄청 강하고 매력적인 팀은 아니다. 실제로 월드컵 오기전까지 예선전과 평가전들에서 빌드업에 관한 논란 벤투에 대한 퇴진들이 그렇게 말이 많았던 상황들을 생각해보면 말이다. 더더욱 그렇다. 월드컵 조예선들 치루면서 한국 대표팀이 할 수 있는 발드업과 패스를 가지고 경기를 계속 유지할 수 있는 수준의 경기력이 되었고 이렇게 16강이란 결과를 만들어냈다. 운이 따르는 팀이라는 생각이 들었고 16강에 대한 포기하지 않는 마음이 만들어낸 엄청난 결과라고 생각한다. 선수들이 가나전이 이후 힘들었을텐데 그 힘듦을 이겨내고 꺽이지 않는 마음으로 포르투갈을 잡아냈다. 그 모든 과정을 혼신의 힘을 바쳐 이뤄낸 선수들에게 찬사를 보낸다. 16강에 오를 자격이 있다고.

중요한건 꺽이지않는 마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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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과 포르투갈의 경기가 얼마 남지 않았다. 대한민국 16강을 결정짓는 이 경기가.. 사실 가나가 져 줘야지... 한국이 1승 1무니까 이기더라도.. 가나가 2승 하면 의미가 없다.. 결국은 자력으로 갈 수 있는 선택지는 없는것이지.. 독일도 이기고 떨어졌으니, 한국도.. 어쩌겠나?

그래도 어떻게 흘러가게 될지에 대해서 이야기나 좀 해볼까? 한다.

 

포르투갈은 16강이 확정이기 때문에 살살하나? 이런 것은 전혀 없다. 2군도 강하고 마음의 부담이 덜어지면, 더 좋은 플레이를 펼치는 경우가 있기 때문에 한국에 유리하다고 생각되는 점은 없다. 호나우도는 선발 출전을 하게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한다. 마지막 월드컵이기도 하고 득점에 대한 본인의 욕심이 크지 않을까? 호나우도가 나온다고하면 해트트릭을 하게 될것 같다. 이렇든 저렇든 호나우도의 피지컬 적인 부분이 굉장히 위협적이라고 생각하긴 한다. 브루노 페르난데스와 베르나우도 실바, 그리고 맨시티의 수비라인의 선수들이 포르투갈의 가장 핵심적인 라인이 얼마나 잘하게 될지에 대한게 가장 경기에 영향력을 주게 될것 같다.

 

한국은 황희찬과 김민재의 출전이 가장 중요할것 같고, 문제는 두 선수가 정상적인 플레이를 펼칠수가 있는가? 라는게 가장 중요하게 생각해볼 수 있을 것 같다. 선발로 나왔는데, 갑자기 부상의 재발로 들어가게 된다면 그것만큼 팀에 분위기를 저해하고 주요 선수의 이탈로 인한 경기가 어려워지는 상황을 만들게 될것 같다. 사실상 베스트는 우루과이전이라고 생각이되고 벤투가 그리고 대한민국 대표팀이 잡아야할 두 경기였다. 거기에서 선발 출전 선수중에 가장 큰 변화라면 이강인의 선발 출전이 될것이라고 생각한다.

 

이강인이 선발출전은 긍정적일까? 글쎄.. 피지컬이나 체력적인 면에서 완벽한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고는 보기 어렵기 때문에 역시나, 이강인이 선발로 나와서 포르투갈 선수들과 경쟁을 하면 패스를 제대로 못 뿌리고 뒤로 돌면서 백 패스만 하게 될것이고 체력이 60분 70분이 되어서는 뛰지 못해서 교체 될 가능성이 크다고 본다. 가나전에 어시스트가 가능했던 것도 상대가 체력적으로 힘들어지기 시작한 시점이라서 상대적으로 이강인이 플레이를 잘 할수 있었던 것 같다. 조규성 또한 헤딩을 제외한 필드 플레이가 그다지 만족스러운 편은 아니였기에, 포르투갈 선수들을 상대로 필드에서 얼마나 할 수 있는지 보는게 포인트가 될것 같다.

 

한국의 승리의 결정적인 키는 결국에는 손흥민이다. 프리미어리그의 득점왕 출신이 아직도 한골도 못 넣고 있다. 손흥민 본인으로서는 어떤 감정과 생각인지는 모르겠지만, 득점왕이 한골도 못 넣는다는게.. 참.. 뭐라고 말해야할까, 이름만 명관이다. 라는 생각이 들 뿐이다.

 

아마도 전체적인 게임은 포르투갈의 점유율 높은 패스 게임으로 인해서 한국에 많은 찬스는 없을 것 같고 그러한 상황에서 한국이 적은 기회에서 득점 상황을 얼마나 만들어낼 것 인지에 집중력과 해결 능력을 얼마나 발휘할 수 있을까를 보면 되것 같다.

 

개인적으로 3:1 이나 3:0 포르투갈의 승리를 점 치지기 때문에 한국이 승리는 못 할 것 같다.

 

대한민국 대표팀은 모든 것 쏟아부어야 하는 상황이고 이게 얼마나 먹힐까? 이게 경기를 보게 되는 포인트가 될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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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를 보면서 경기 참 특이하고 이상하다는 생각을 했다. 경기 자체 내용은 그렇게 재미있다고 못 느꼈는데, 골이 들어가는 상황과 장면들이 드라마틱한 재미를 주는 것들이 있었다. 거기에 한국팀을 응원하는 입장이였다면 추격골 그리고 동점골 역전골을 바라는 과정 그리고 다시 골을 먹혔지만, 다시 동점골을 넣길 바라는 경기 마지막까지의 바람이 있었다면 경기를 굉장히 재미있게 봤을 것 같다는 생각을 했다.

 

경기에서 전체적으로 느껴지는 것들은 한국팀으로서 가지는 팀의 기술적인 한계를 느끼게 해준 경기이고, 거기에 힘과 스피드에서 가나 선수들에게 1대1로서 상대가 안된다는 느낌을 받았다. 전반에 15분에서 20분간 격렬하게 한국팀이 공격적인 모습을 보여줬지만, 가나의 힘과 높이에서 모든 찬스들이 무산이 되었다. 거기에 선수들이 가나를 막기 위해서는 2-3명이 달라 붙어서 공격을 저지하고 수비를 해야하는 모습이 보였다면 가나는 상대적으로 우리를 1대1로 돌파를 쉽게 하고 잘막아냈다. 반대로 한국팀은 선수들이 가나를 상대로 1대1에서 계속 이겨내지 못하고 스피드에서 지고, 개인기 돌파를 못하면서, 몸싸움에서도 튕겨져 나가는 모습을 보여줬다. 이런 부분에서는 메꿀수 없는 선수와 팀간의 격차는 결국에 마지막 까지 승부를 동점이라는 결과로 돌리지 못하고 패배를 맞이하게 만들었다. 

 

전반에 보여줬던 조규성은 헤딩이나 몸 싸움에서 우위를 점하지 못하고, 계속 쓰러지는 모습 때문에 황의조가 더 낫지 않냐는 생각을 하게 만들었다. 그리고서는 한국팀이 세트피스 상황에서 두골이 비슷한 상황으로 먹히는 것을 보면서.. 수비하려는 집중력이나, 수비력은 정말 문제가 있구나 생각이 들었다. 그래도 한국팀이 가나보다 좋았던것은 전체적인 컨디션이나 뛰는 모습이 가나 선수들에 비해서 가볍고 잘뛰어 다녀서 추격에 가능성이 있다고 보여졌다. 가나는 대체적으로 설렁 서렁 여유있게 뛰는게 인상적이였는데, 왜 이렇게 경기를 뛰나? 싶을 정도로 개인적인 입장에서는 월드컵의 긴장감이 크게 느껴지지 않았다. 1골을 앞서고 있는 상황에서만 필사적으로 골을 막기위해서 수비하는 순간에는 안간힘을 다하는 것을 보여줬는데, 전체적으로는 골을 넣는 선수들 이외에는 전반과 후반 중반까지는 건성 건성 뛰는 폼이였다.

 

전반 2골을 먹히고서, 역시나 과연 후반전에 벤투가 어떻게 선수교체로서 분위기를 반전 시킬지에 대한 궁금증이 있었는데, 차례대로 나상호와 이강인을 통해서 역시나 공격적인 작업을 선택했고 그 결과로 이강인의 크로스로 조규성의 헤딩골로 추격골을 만들어냈다. 조규성이 골을 만드러내려는 의지와 함께 이강인의 멋진 크로스는 정말로 좋은 작업이였다. 이강인은 프리킥도 잘찼고, 골키퍼가 잘 막아서 골로 연결이 안되었지만, 확실한건 데드볼 스폐셜리스트는 맞는것 같다. 문제는 킥을 제외한 경기 전체에서 다른 부분에서는 그렇게 경쟁력이 보이지 않아서 아쉬울 뿐이였다. 이 골들이 들어가면서도.. 기분이 이상했던건.. 무슨 가나 선수들이 조규성이 헤딩을 해서 득점을 하는데 멀뚱 멀뚱 쳐다만 보고 가만히 있길래 축구협회한테 돈 받은 줄 알았다. 이게 진짜 뭐지? 싶었다. 조규성이 골을 넣고 대표팀이 동점까지 만든건 대단한다고 생각하는데, 가나 선수들의 경기태도를 보면 진짜 이게 뭐지 싶다. 기분이 이상한 느낌을 받았다.

 

경기는 동점으로 다달았다고, 후반이 넘어가면서 체력적인 문제가 일어날 68분에 실점을 허용하고 말았다. 결국에는 역습 상황에서 수비의 집중력 약화였고, 피지컬적으로 스피드와 힘 그리고 기술적으로 뒤는 부분에서 사이드백들의 부족함은 1대1 그리고 공격상황을 저지 할수 없는 어쩔수 없는 결과였다고 본다. 개인적으로는 이경기에서 가장 훌륭하게 잘 뛴 선수를 김진수로서 잘했다고 말해주고 싶긴하다.

 

작은 정우영의 투입은 왜 했는지 모르겠다. 아무런 소득없이 세컨 스트라이커 자리에서 교체되고 말았고, 나상호의 돌파력이나 임팩트는 글쎄.. 다시 한번 생각해보는게 어떨까? 라는 생각이 들었다. 결국에는 대한민국 대표팀의 답이 되어야 할 손흥민은 역시나 공격적인 작업에서 쓸수 없는 카드로서 판명이 났다. 한국과 토트넘은 구성 요소와 선수들이 다르니까 대표팀에서는 손흥민을 제대로 쓰기에는 케인과 다른 패스를 해주는 미드필더 자원이 없다는 생각만을 했다.

 

결국 한국은 패배했고, 경기 내용 자체는 잘했다는 생각이 그닥 들지 않는다. 오히려 설렁 설렁 뛰었던 가나 대표팀을 이기기 못한걸 보면서 한계를 넘지 못하는 것은 어쩔수 없나 보다라는 현실인식만 하게 된것 같다. 선수들 또한 선수들이 할수 있는 부분에서는 최선을 다했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그 이상을 선수들의 노력으로는 이겨낼수 없었던 것이 아닐까? 라는 생각을 하게 된다. 벤투 감독은 선수교체를 통해서 득점을 해서 추격하고 동점을 따라갔기에 한정된 부족한 선수들로서 감독이 낼수 있는 결과는 다 만들어냈다고 생각한다. 결국에 이 결과에 대해서 우리가 받아들여야하는건 월드컵에서 승리를하고 16강에 올라가야하는게 목표인데 그런 부분에서 졌으니까 잘싸웠다고 말하기에는 여러모로 나는 말의 어폐가 있다는 생각이다.이게 현실이고 못했으니까 졌다. 마지막에 공세를 가했다 해도.. 그건 가나가 잘막아서 한국이 한 모든 공세는 의미가 없어졌고, 못했다.

 

대한민국 대표팀은 실상 16강 탈락을 확정지었고, 이제는 월드컵이 끝났다. 개인적으로는 우리가 이겨야하는 존재라고 생각했던 가나에게 졌다. 그런데 포르투갈에게 이길것이라고는 전혀 생각하지 않는다. 선수들은 이제 포르투갈 전을 앞두고 있는데, 어떻게 경기를 마무리 하게 될지.. 상상조차 할수 없다. 압박감은 더 심할것이고, 포르투갈을 이겨야한다는 것은 현실적으로 어렵다는 것을 알기에 더욱 힘들것 같다. 우루과이랑 비겨서 좋아하는 분위기가 이해가 안가는 나였기에.. 이제는 더더욱 이 어려운 상황을 선수들이 잘 이겨냈으면 하는 바람이다. 그래도 포르투갈 전은 3대0으로 질것 같다. 이게 결국에는 국제 레벨에서 한국축구의 현주소가 아닐까? 라는 생각을 했다. 

 

코너킥 관련해서는 심판이 안줄수도 있다고 생각해서 딱히 뭐 왜 안주는데 이런 생각까지는 없다. 선수나 팀이나 감독은 당연히 기회를 놓쳤기에 화내고 항의 할수도 있다고 생각한다.

 

경기를 보면서 계속 느껴지는건 이 월드컵의 승자는 광고를 많이 찍은 손흥민이 아닐까? 라는 생각을 해본다. 난놈은 난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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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저녁에 경기하게 될 가나전을 한번 예상 해볼까? 대한민국이 16강 토너먼트에 가기 위해서는 이제는 돌아설수 없는 승부의 길을 선택해야한다. 우루과이를 잡았다면 더 가볍고 편한 마음으로 승부를 해보겠지만, 이제는 다른 길이 없다. 가나를 이기지 못하면 포르투갈을 이겨야하는 상황인데, 그건 말이 안되니, 제외하고 대한민국은 가나전에 총력을 다하고 이겨야지만 16강의 가능성이 있다. 

 

한국이 우루과이전에서 잘했다는 말은 동의하지 못하겠다. 우루과이가 엄청 잘하지도 않았고, 전체적으로 팀의 선수들 연령이 높아지면서 팀의 전체적인 스피드도 빠르지 않았다고 생각했는데, 그런 상대로 승리를 거두지 못한 팀이 잘했다는 평가를 받을 수는 없을 것 같다. 거기에 우루과이가 전반전에 전반적으로 탐색과 수비 라인을 내려서 한국팀이 압박이 없는 상태에서 경기를 편하게 진행했던 부분, 경기에서 공격적인 작업과 득점관련된 슈팅에서 유효한 슈팅이 하나도 없는 부분은 한국 이겨서 16강에 올라가야한다는 목표에 비교해서 보면, 단지 비겼다는 이유만으로 잘했다는 말을 하기에는 턱 없이 부족한 경기 결과라고 생각한다.

 

그렇다면 가나전은 어떻게 치뤄질까? 경기에서 봐야할것은 한국팀의 전략이 수비적으로 나올것인지, 공격적으로 나올것인지가 첫번째 궁금하다. 전방위의 전방압박을 통해서 한국은 가나를 공격적으로 공략할것인지, 아니면 상대적으로 강력하게 가나에게 공격을 당해서 움추리면서 경기전체를 풀어나가게 될지가 첫번째고 경기 시작하자 마자 봐야할 전체적인 흐름이라고 생각한다. 

 

두번째는 한국이 우루과이 전과 같은 수비력을 그대로 유지하면서 가나를 상대 할 수 있을 것인가? 실점을 하지 않으면서 경기를 노리는데 포르투갈을 상대로 2골을 넣은 가나의 공격력을 버텨낼수 있을까? 에 대한 의문점과 궁금점이다. 김민재는 부상이라고 하는데 부상을 앉고 있는 상태로 출전한다면 더 큰 부상을 당해게 되고 팀의 전체적인 전력에 마이너스가 되지 않을까? 하는 걱정이 있다. 추가적으로 한국팀 또한 후반 20정도가 되면 전체적으로 체력이 저하되면서 선수들의 패스미스가 많아지기 시작하고 경기력이 저하되기 때문에 이 상태에서 골을 먹을 확륙이 높다고 생각하게 된다. 초반에 가나의 선수들에게 1대1 상황에서 공략 당해서 골을 먹을 것 같다고 생각하는 부분도 있다. 90분 경기라는 것을 생각했을 때 우리의 수비력 가나의 공격력을 얼마나 버티고 견뎌내줄지가 이번 경기에서 봐야하는 점이지만, 가장 중요한 가나 선수들의 피지컬적인 1대1 공략에 우리가 얼마만큼 선수들 개개인이 대응 할 수 있을것인가? 이게 게임의 승패를 가르는 포인트가 될것 같다.

 

수비에서의 우위는 없지만, 버텨야 되는 상황이라고 치면 공격에서 정말이지 큰 걱정이 되는 부분이다.우루과이전에서 우리는 많은 패스를 유지하면서 경기를 상대적으로 안정적으로 가져갔지만, 우루과이의 압박이 없어서 그러한 장점을 가져갈수 있었지만, 포르투갈 전에서 가나를 본다면 한국 선수들이 공격작업을 하는데서 많은 압박을 받게 될것 같다. 이유는 가나도 물러설 이유가 없다. 한국을 잡는다면 일단은 16강에 대한 청신호는 분명하기에 공격적으로 나올텐데 그러면서 한국 선수들의 빌드업 작업이 굉장히 어려워서 손흥민과 황의조에게 공을 전달하기가 어려워질것 같다는게 생각이다. 황인범도 대체적으로 피지컬과 큰 힘과 스피드에서 압도 되는 경우를 봤을 때 좋은 플레이가 나오지 않아서 그런 부분에서 가나를 상대로 어려움을 겪을 것 같다. 

 

전체적으로 어려운 경기가 예상되면서, 결국에 답은 손흥민이다. 벤투감독이 월드컵 오기 까지 손흥민에게 공을 연결해서 득점을 하는 과정이나 팀의 전술적인 부분은 해결하지 못했다. 이렇게 되면서 우리는 가장 강력한 공격카드를 제대로 쓰지를 못하게 되었다. 우루과이전을 보기만해도 손흥민의 임팩트가 크지 않다. 대한민국이 이기기 위해서는 결국에는 손흥민의 득점이 필요한 상황이고 우리는 그러한 상황을 어떻게 만들어 내는지를 이번 경기를 통해서 확인하고 기대해야하는 상황이다. 가나도 한국도 총력전을 펼쳐서 이 경기를 잡아야만 하는 입장이기에 결국에는 이 경기를 누 가져가느냐가 16강에 다다르게 되는 티켓을 잡는다고 봐야할것 같다. 왜냐하면 우루과이는 포르투갈에게 질것 같기 때문이다. 

 

결국 답은 손흥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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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과 코스타리카 경기가 무승부로 끝났다. 거기에 독일과 스페인은 무승부로 경기가 끝났다. 마지막까지 결과를 장담하기 힘든 알수 없는 조가 되어버렸다. 사실 강팀이 이긴다고하면 역시나 독일 스페인이 마지막에 이겨서 올라가지 않겠느냐? 겠지만, 독일 일본전을 보고나서 드는 생각은 확실한것은 축구에 없고, 공은 둥글고 승리의 여신이 어디에 손을 들어 줄것인지는 확실하게 알수 없는게 아닐까? 라는 생각을 다시금 하게 된다.

 

일본과 코스타리카의 경기를 보면서 느껴지졌던것은 승부에서 골을 허용한것이 요시다의 클리어링 실수로 단하나로 코스타리카가 승리를 가져가 만든것을 보면서, 참 알수없는 축구의 묘미와 함께 일본이 16강을 향해가는 과정이 정말로 순탄치 않음을 볼수가 있었다. 

 

일본은 전력과 전술은 독일전과 코스타리카전을 통해서 완벽하게 드러났다고 볼수 있다. 모리야스 감독은 확실한 플랜과 상대방에 대한 전력을 일본팀으로서 평가하기에 맞다고 생각되는 전술을 쓰고 있다고는 생각된다. 그게 최선과 최고의 결과인지에 대해서는 그렇다고 대답하기에는 어려지만, 현재 일본이 할 수 있는 베스트 중의 하나인것은 맞다고 생각을 한다.

 

전반의 전체적인 구상은 체력적으로 상대방을 상대로 압박의 축구를 하면서 상대방 체력을 소진 시키고, 거기에 경기가 한쪽으로 크게 기울어지지 않게 경기력 자체의 위험적인 요소를 배제하고 경기를 안정화시키면서 상대방과 공방전과 함께 골을 노리면서, 실점을 최소한으로 하려는 전술적인 전략을 선택한것 같다. 그리고는 상대방의 체력이 어느정도 떨어졌다고 생가하는 후반전의 시점에 공격적인 선수교체로서 공격수를 늘림으로서 득점을 노리는 전술을 선택한것 같다. 여기에는 몇가지 이유가 있다고 생각하는데, 실제적으로 베스트 11의 선수들의 구성을 하기에 몇몇 선수들을 빼고는 선수들 기량이 큰 차이가 나지 않는 것이라고 판단을 하고 있지 않나? 라는 생각을 한다. 그래서 선수들 특징에 맞는 공격적인 선택과 경기를 안정적으로 이끌어갈 선수들의 구분을 통해서 전반과 후반, 체력이 떨어진 상태를 고려해서 상대방을 공략하려는 의도로 보인다. 코스타리카전에서도 후반전이 되자마자 3백으로 바꾸면서 나가토모가 빠지고 공격수를 늘리면서 더 공격적인 선택으로 코스타리카를 공략했던것으로 보인다.

 

두번째는 피지컬적인 문제와 체력적인 문제 두가지가 이렇게 로테이션을 쓰게되는 전반과 후반으로 나뉘어서 선수를 투입하게 되는 결정적인 요인이라고 생각된다. 코스타리카와 독일전을 통해서 본것은 일본선수들이 경쟁력있게 경기를 하지만, 실제적으로 1대1 선수간의 경쟁이 되면 절대적인 피지컬의 힘과 스피드에서 밀리는 것은 눈에 보이기 시작했다. 그런 상황을 해결하기 위한것이 수비에서는 협렵수비를 통해서 상대방을 제어하는 것인데 이 전술 자체가 90분동안 유지하기에는 체력적인 문제에 부딪히게 된다. 그러므로 베스트 11 선수들에게 이렇게 90분동안의 계속적인 압박과 수비를 요구하면서 질적으로 높은 플레이를 하기에는 일본선수들에게는 경쟁력이 없다고 판단되기에 감독은 전반 그리고 후반에 승부수를 띄위기 위한 선수 교체의 선택을 가져가게 되는 것 같다. 

 

다만 코스타리카전에서의 전술적인 선택은 나쁘지 않았다고 생각한다. 문제는 독일전을 치르고 난 일본 선수들의 전체적인 몸놀림이 무거워 보인다는 것이 컨디션적인 체력인 부분에서 문제가 추가적으로 드러났고, 코스타리카 선수들은 일본은 상대로 끈질긴 수비로 계속적으로 버티는 모습을 보여줬다. 그러므로 일본의 공격을 막아내고 결승골을 넣게 되는 것도 코스타리카의 기본적인 피지컬에 바탕이 있었다고 생각을 하긴 했다. 전반전에는 일본이 전방압박과 지속적인 패스를 통해서 코스타리카를 압박하고 골대를 노렸지만, 실질적인 득점이나 유효한 찬스를 만들어 내지 못했다. 거기에 가장큰 이유는 사이드 공략을 해도 실질적인 크로스가 가운데로 올라가지를 못했고, 일본이 가운데서 패스를 통해서 찬스를 만들어 내려고 해도코스타리카의 미드필드진과 수비진의 압박으로 인해 좁은 공간에서 패스를 플레이를 통한 돌파와 슈팅을 만들어 내기기가 어려웠다. 물론 후반전에 일본이 더 과감하게 사이드 돌파와 드리블 돌파를 시도했지만, 이것 또한 코스타리카가 전부 막아내면서 경기가 일본쪽으로 승리를 가져오지 못한 부분이 크다. 이런 부분에도 피지컬적인 일본선수들이 압도 당하면서 기술과 그리고 돌파로서 골을 노려도, 가운데 스트라이커들에게 공을 바로 바로 뿌리지 못하는 부분은 피지컬 적인 우위가 없기에 계속적으로 패스를 낮고 빠르게 주다고 보니, 계속 커트되는 장면들이 나왔다. 

 

전체적으로 경기에서 일본이 아쉬었던점 생각보다 많은 패스미스로 인해서 특히나 롱패스가 들어갈때마다, 정확하게 공격수들에게 전달이 안되면서, 패스미스가 많이 나는 장면을 통해서 정말 체력적으로 쉽지 않구나 하는 생각을 했다.

 

마지막으로 골을 먹는 장면은 요시다의 볼을 걷어내는 장면에서 실수한 장면이라고 생가하는데, 역시나 90분의 경기에서는 무슨 일이든지 일어날수 있는게 축구인것 같다.

 

독일전에서 행운은 일본에게 갔고, 코스타리카전에서 행운 코스타리카에게 갔다는 느낌이다. 이번 월드컵은 생각보다 게임을 보는 것 자체가 굉장히 재미있다는 생각이 들게하는 경기였다.

 

일본은 스페인전으로 16강에 대한 모든 것들이 넘어갔다. 스페인 독일전을 보면 일본이 이길 확률은 극히 적은것 같다. 스페인이 너무 잘한다고 생각이 드는지라, 일본이 가지고 있는 전략이 어떤것인지는 모르지만, 일본의 16강은 매우 힘들어진게 아닌가 싶은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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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가 재미가 없었다. 경기 보다가 잠깐 졸아서, 뭐 피곤해서 그런것도 있겠지만, 말이다.

어느팀이든 첫 경기에 대한 부담감은 확실히 있는 것 같다. 우루과이가 경기를 어떻게 전개하고 나올지가 궁금했는데, 경기를 조심스럽게 하면서 역습 형태의 위주의 축구를 전반과 후반 중반까지 펼치는 것을 볼 수 있었다. 이번 대회에서 사우디와 일본 경기를 통해서 다른팀들의 아시아팀에 대한 인식에 약간의 변화가 있는 것은 아닌가? 라는 생각을 했다. 우루과이가 경기중에서 조심스럽게 그리고 실점하지 않는 경기를 시작했다는 것은 벤타쿠르와 발베르데의 위치가 수비 앞쪽에서 있으면서 공격적으로 앞으로 나아가지 않는 모습을 볼수 있다. 그 가운데서 공격수에게 빠르고 길게 공을 패스하는 형태의 공격을 계속적으로 펼치다가, 후반에 막판 가까이 접어들고서야 적극적인 이기기 위한 공세를 그나마 펼쳤던 것 같다. 

 

우루과이를 보면서 생각보다 별로라고 생각했던건 수비적인 모습의 진형과 자세도 있겠지만, 카바니와 수아레즈의 공격적인 면에서 위력적이고 위협적인 모습이 하나도 없는게 충격이였다면 충격이였다. 특히나 전반에 왼쪽에서 김진수가 공을 소유하고 나아가는데, 수아레즈가 뛰는데 스피디에 순발력과 빠름이 전혀 느껴지지 않아서, 세월의 야속함이 느껴졌다. 후반전에 투입된 카바니도 역시나 위력적인 모습은 한군데도 없었다. 

 

한국이 초반에 나상호와 전체적인 압박을 하면서 뭔가 공격을 하는 잘하는 듯한 느낌을 주는 모습이였는데.. 이게 그냥 우루과이가 경기에서 진영을 뒤로 내리니, 한국선수들이 공격할만한 공간이 나와서, 그 안에서 잠깐의 플레이가 나왔던것 뿐이라고 생각한다. 나상호는 사이드에서 치고 달리는 한장면 빼고는 그 뒤로는 인상적인 공격장면이 하나도 없었다. 거기에 초반에 몰아부쳤다고는 해도, 가운데로 패스가 들어가서 골대 슛까지 되는 장면들은 하나도 없었고, 위협적인 모습이 1도 없었다. 그래서 상대적으로 저자세의 우루과이 때문에 겉으로는 한국이 잘해 보여도, 실제적인 위협적이고 경기를 지배할만한 장면은 하나도 없었다고 생각한다. 

 

그렇다면 경기에서 가장 좋았던건 무엇일까? 첫번째는 협렵수비 즉 팀단위의 수비인데, 일본도 이 모습을 독일전에서 전반에 잘 보여줬다. 혼자서 상대방을 막는것은 유리한 수비적인 선택 아니기 때문에 가운데 지역을 잘 막고 상대방의 수비를 사이드로 밀어내서 단순한게 공격적인 패턴을 만들고 수비수들이 협렵수비를 통해서 공을 잘 빼앗고 우리가 공격을 당하는 순간을 안만드는게 제일 잘했던 부분이라고 생각한다. 그래서 대한민국 최종 수비수 라인들이 상대적으로 수비적인 부담을 덜어서 공격을 잘 차단 할 수 있었던 것 같다. 그리고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좋았던 장면은 가운데로 투입된 공을 황의조가 슈팅을 마무리 했었던 그 장면이다. 그렇게 가운델로 공이 투입이 되어야 하는데, 그 장면 이후로는 손흥민의 슈팅 2-3개 를 빼고는 역시나 좋은 장면은 하나도 없었다. 손흥민의 슈팅 장면도 유효 슈팅이라고 하기에는 골대는 전부 비껴가서 그닥이라고 생각이 들었다. 

 

반대로 우루과이는 누녜즈와 8번 선수가 제일 빠르고 강력하게 공격적인 작업을 했다. 누녜즈는 피지컬에 빠름이 엄청나서 역습할 때 굉장히 위력적이고 위협적이였다. 마지막에 패스가 빗나가고 해서 한국이 사실상 실점의 기회를 운으로 넘겼다고 생각한다. 고딘의 골대에 맞는 헤딩로 그렇고, 발베르데? 벤타쿠르였나? 골대에 맞는 슈팅도 그랬고, 한국이 수비적으로 노력한것도 있겠지만, 무엇보다도 상대방의 골이 운에 따라서 한국이 위기를 모면했다고 밖에는 생각이 들지 않는다. 

 

우루과이가 전체적으로 느린 스피드의 팀으로서 그리고 역습을 기반으로 상대방을 강하게 압박해서 경기를 리드하는 팀이 아니였기 때문에 한국 이렇게 비기는 경기결과를 가져올수 있지 않았나? 라는 생각이 든다. 상대방이 강하고 공격적인 의지를 초반부터 가지고 경기를 했다는 한국이 분명 실점을 해서 패배했을 경기라고 본다. 한국의 가장 큰 문제는 사이드에서 윙백, 김진수와 김문환의 공격적인 작업이 전무하고 수비적인 역활에 치중해서 신경쓸수 밖에 없는 점, 가운데서 황인범의 패스가 킬 패스지만, 역시나 공이 가운데로 황의조와 손흥민에게 전달이 되지 않으면서 상대방 골대에 슈팅을 할수 없는 상대방을 공략 할수가 없다는게 가장 큰 약점으로 들어났다. 나상호는 보이지 않았고, 이재성도 수비만 하다가 체력적인 면에서 교체가 되었다. 황희찬이 아쉬운 상황이였다고나 할까, 상대방이 겪지 못한 상태에서 황희찬은 과감한 돌파와 저돌적인 슈팅이 한번 쯤은 먹힐만도 한데 말이다. 

 

손흥민에 대한 출전은 완전 내 예상과 빗나갔다. 나는 충격 때문에 출장을 못할줄 알았는데, 수술부위와 회복정도가 괜찮은가 보다. 문제는 상대방들이 이미 충분한 손흥민에 대하 견제와 인지가 다 있고, 손흥민이 공을 잡았을 때 페널티에이리어 그리고 골대에서 멀기 때문인지 충분히 위력적인 모습을 보일 수가 없다는게 가장 큰 문제로 다가온다. 좋은 공격수가 있다고 해도 쓸수 없는 아쉬움이랄까? 거기에 후반에 이강인이 나왔는데... 이강인의 스피드 경쟁력은 진짜 1도 없구나 하는 생각을 하게 했다. 아니 교체해서 들어와서 드리블 치는데 90분 가까이 뛰는 발베르데 한테 태클에 저지 당해서 드리블도 못하면.. 어떻게 하냐..

 

전체적으로 수비적인 면에서 한국선수들이 집중력있는 모습을 보여줘서 무승부라는 결과를 가져왔지만, 이기기 위한 승부의 경기라고 봤을 때 공격적인 작업으로 골대에 슈팅을 만들어내는 제대로 된 장면이 황의조 슈팅 하나 밖에 없기에 한국팀이 잘했다고 말할수는 없을 것 같다. 오히려 우루과이의 역습대 공격으로 이어지는 패스 연결 장면들 그리고 마지막 까지 골키퍼에게 위협적인 슈팅 장면들이 굉장히 좋았다. 

 

아침에 일어나서 포르투갈 가나 경기를 봤는데.. 와 피지컬이랑 경기력 수준이 생각보다 엄청나서, 이거 쉽지 않겠다는 생각을 했다. 그래도 치고박는 미친듯한 경기를 다음 경기에서는 볼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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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를 처음 시작하면서 보는 마음이 어떤 팀이 어떻게 플레이를 해나갈까? 라는 궁금증으로 시작이 되었다. 명단은 이미 전부 보았던 바이고 무엇보다 사실 일본이 어떻게 나올까? 기대하는 마음으로 경기를 보는게 가장 컸다. 

 

처음 경기가 시작하자마자, 양팀은 서로의 눈치를 보면서 굉장히 조심스러운 경기를 했다. 일본팀은 굉장히 수비적인 전술을 들고 나왔고, 압박 수비를 통해서 공을 빼앗고 빠른 공격으로 독일을 공략하기 위한 전략으로 나온듯 했다. 독일팀도 초반에는 긴장을 하고 일본팀에게 적응하는 시간을 가지는 듯 했고, 시간이 좀 지나자 경기를 진행하는 빠른 패스 플레이와 좌우로 공의 전환을 통해서 일본팀을 공략했고 페널티를 통해서 일본팀의 골대에 득점을 했다. 

 

독일 팀에서 가장 눈여겨서 잘했던 선수는 키미히와 권도간 그리고 무시알라 젊은 친구였는데, 젊은 놈인 무시알라는 정말이지 물건이라는 와~ 라는 소리와 함께 이번 월드컵에서 볼 수 있는 가장 젊은 재능있는 선수가 아닐까? 라는 생각을 했다. 아직 몸이 성인 되지도 않았는데, 부드러운 드리블과 함께 슈팅까지 연결하고 게임 전체에 패스 플레이를 유연하게 가져가는 선수인걸 보면서, 와 대단하다라는 생각을 했다. 

권도간이 키미히와 함께 중간에 미드필더에서 게임을 계속 유지하고 일본에게 공을 빼앗기지 않으면 경기의 전체적인 주도권을 가져왔고, 빠른 패스와 속도로 일본팀을 정신 없게 만들었다. 그러한 가운데 페널티를 만들어냈고 그것으로 득점을 하고 리드를 해나갔다. 

 

전반전 전체에 경기를 보면서 내가 느끼는 감정은 일본팀이 보여주는 퍼포먼스의 한계처럼 느껴졌다. 독일이 능력치의 한계가 100이라면 일본은 아무리 잘해도 80인가? 이런 생각 때문에 전반으로 보면서 태생적인 한계 같은걸 깰수 없는건가? 이런 느낌으로 경기를 보다 보니 뭔가 침울하고 가슴이 쎄한 느낌의 감정을 지울수가 없었다. 아시안이라는 가장 가까운 나라라는 일본에 대한 느끼는 나의 감정이 그런것인가? 하는 생각을 가지고 고찰을 하고 있었다. 이런 생각에 기름을 부은게, 구보가 하베르츠와 함께 경합하면서 떨어져가는 장면, 수비수들에게 견제 당하면 본인 실력을 내지 못하는 것을 보면서 아.. 이런건가? 라는 생각을 하게 만들었다. 그렇게 전반전이 끝났고, 마저 후반전을 경기를 보기 시작했다. 

 

일본이 선수 교체를 했고, 선수들은 전반과는 다른 경기를 하기 시작했다. 전반에 들었던 일본팀에 아쉬운 생각은 수비를 집중적으로 압박하고 견제를 하면서 하는건 좋은데 공을 잡았을 때 굳이 그렇게 급하게 안해도 될것 같은데 급하게 하면서 빠른 공격으로 가져가위한 시도들이 번번히 실패할 때마다 이건 좀 아니다 라고 생각을 했다. 이건 일본이 잘하는 축구와 패스 플레이 게임 아니였기 때문이다. 한국과 일본이 다른건 한국은 역습을 통한 몇번의 찬스를 살렸다지만, 일본은 그런 장면이 아니였다. 전반에 독일 했던 플레이를 반대로 똑같이 패스 플레이를 하면서 재현했고, 그것으로 결국에는 골을 만들어내는 상황까지 이르렀다. 그래서 첫골이 들어가는 장면에 와! 그래 이게 일본이 잘하는 패스 플레이를 통한 공격과 전개지! 라는 생각을 했다. 일본의 공격수들은 빠르고 젊고 도전적이고, 일본 축구의 장점은 그런 최전방의 선수들에게 패스가 안끊기고 결국에는 골 찬스를 만들어낼수 있는 상황까지 공이 연결이 된다는 것이다.

 

독일경기를 보면서 제일 꼴보기 싫어던 것은 동점골을 넣고 나서 루디거가 일본 선수를 상대하면서 껑충껑충? 뛰면서 상대방을 깔보기 시작했다는 것이였다. 다른 사람들은 이 장면을 어떻게 해석하는지 모르겠는데, 나는 이렇게 중요한 순간에 상대방 공격수를 깔보듯이 도발하듯이 이렇게 한다고? 그 장면 보자마자 독일이 개쳐발렸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더 강하게 했다. 그리고 중요한 순간마다 루디거는 병신같은 짓과 집중력이 흐트러지면서 공격수를 제대로 마크하지 못했다. 업사이드라면서 멍하니 쳐다보던 두번째 골장면도 그렇다. 독일은 쳐맞아서 져도 할말 없겠다라고 생각이 들었다. 

 

결국에는 일본은 정확한 패스로 전방에 연결되는 패스 완벽하게 골까지 연결시키면서 독일을 완벽하게 침몰시켰다. 일본선수들의 많은선수들이 해외에서 띄고 기술적으로 이미 다른 팀들과의 경쟁력이 충분히 가능하다는 것을 보면서 일본의 대단함을 느끼고, 부러움도 느껴졌다. 일본의 장인 정신같은 그러한 지독함을 축구에서 한편의 드라마로 이렇게 성공해내는 것을 보고는 대단함과 경외심 그리고 한편에서는 굉장한 시기와 부러움이 느껴졌다. 이게 축구고 이게 스포츠의 아름다움이라고 생각했다. 공은 둥글었고, 그 공이 내 골대에 와서 쳐박히는 것이 아니라, 언제가는 강한 상대방을 누르고 상대방 골네트 안에 골을 집어넣는 그런 모습을 보여주면서 대단함을 느껴졌다. 

 

그외로 느껴진건 전반의 일본의 수비적인 모습은 게임 준비의 플랜A가 아니였을까를 느꼈다. 실점을 하고 나서 후반전에 바로 자기들이 가장 잘하는 모습으로 템포를 조절하고 패스를 통한 골 까지 연결하는 모습을 봤을 때는 전술적인면을 선수들이 굉장히 잘 소화해냈다는 말 밖에는 표현할 방법이 없다. 전체적으로 게임의 속도와 집중도는 처음의 양팀의 긴장감을 가지고 탐색하고 독일이 일방적으로 치고 받다가, 일본이 몇번 위기에 빠졌다. 카운터 어택으로 상대방을 쓰러트리면서 게임을 완벽히 극복하는 만화 주인공의 완벽한 기승전결을 느끼게 하는 가장 재미있고 소름끼치는 드라마틱한 경기였다. 대한민국 경기보다 더 기대하면서 봤는데 너무 재미있어서 만족감을 넘어서 짜릿함을 느꼈다.

 

감독들의 경기적에서 전술적인 교체가 패배에도 영향을 끼쳤다고 생각했는데, 독일은 너무 빠른 교체를 한것 같다. 가운데서 가장 잘한 무시알라를 빼는 실수와 권도간을 빼는 실수를 함으로 경기에서 득점을 하기 위한 경기시도와 함께 경기의 주도권을 계속 가져가기 위한 점유율에서 권도간의 역활이 사라지면서 지는 국면에 맞아 들었고, 일본은 빠른 선수교체를 통해서 득점을 하기 위한 끊임없는 시대로 독일전차함대를 개박살을 내버렸다. 

 

일본의 이 승리에 대한 것은 그동안 봐왔던 일본축구의 끊임없는 투자와 함께 지독한 장인정신에 대해 편집증같은 그러한 모습들이 드러난 것 같아서 부럽기도하고 대단하기도 했다. 그동안 일본이 축구주변에서 보여주는 제이리그의 성장과 거기에 동반되는 해외진출하는 많은 선수들과 함께 드디어 유럽의 정상팀들과 경쟁에서 이기도 지고 해볼수 있는 강한 팀의 레벨까지 올렸다는 그런 대단함이 한국과는 사뭇 다르다고 느껴졌기 때문이다. 제3국에서 열린 경기도 아니고, 한국은 대한민국에 하나의 팀에 모든 강화할수 있는 것들 죄다 몰아주고 한팀에게 모든것을 투자했을 때와는 너무 다른 느낌의 결과니까 말이다. 일본은 계속해서 강해질것이고 그것을 계속 지켜보는 것은 한국 몫이 되어버렸다. 이제는 옆에서 위로가는 일본을 지켜봐야하는게 아닌가? 라는 생각을 하게 된다. 

 

캡틴 츠바에서 그리고 여러 일본만화에서 어렸을 때 일본 소속팀 선수들이 유명 해외구단에서 뛰면서 월드컵에서 우승을 하고 강팀들과 경쟁을 하는 모습들을 계속 봐왔었던 입장으로 그런 추억이 현실이 되는 순간 부러움을 넘어선 현실반영이였자나? 만화는 이런 생각이 소름이 끼쳤다. 

일본의 승리를 축하하고 싶고, 이런 재미있는 축구를 볼 수 있음에 월드컵의 묘미를 다시한번 느끼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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왔다. 왔어. 이번 시즌의 라이벌 경기가, 일명 런던 더비로 불리우는 아스날과 토트넘의 경기, 내가 이 라이벌 경기를 봤을 때 가장 뜨거웠던게 아마도 솔 캠벨이 토트넘에서 아스날로 이적하고 나서 였던 것 같은데, 서로 팀간의 신경전이 장난 아니 였더랬다. 레알과 바르셀로나도 이렇게 선수들이 서로 이적한 경우들이 있어서 난리 났었던것 같은데, 아마도 피구였지?

아스날이 1위를 달리고 있고, 토트넘이 바로 쫓아가고 있는 상황이다. 아스날은 당연 이기고 확고하게 해야하고, 토트넘은 아스날을 끌어내리고 승점을 챙겨서 올라가야하는 상황.

전체적인 팀 분위기와 케미는 아스날이 단연 좋다. 거기에 아스날의 홈이라는 강점을 뒷 배경으로 두고 있기 때문에 전체적으로는 아스날이 굉장히 유리해 보이는게 사실이다.

하지만 문제는 토트넘의 공격력을 무시 할 수가 없다. 이번 시즌 좋은 케인, 거기에 얼마전에 해트트릭을 한 지난시즌 득점왕 손흥민, 문제는 아스날의 수비력이 생각보다 강력한 것은 아니다. 맨유전에서 드러난 것 처럼, 중원에서 점유율 통한 공격전개를 원활하게 못하고 공을 빼앗겨서 역습을 당할 경우, 수비 라인이 올라가서 전방압박을 기본으로 하는 통에 이 경기에서 키퍼와 수비수의 공간이 넓게 열리게 되는게 그 부분을 토트넘의 공격수들이 공략하면 답이 없다. 이미 맨유에서 브루노 페르난데스와 에릭센에게 나오는 공을 래쉬포드가 마무리하는 호되게 당하는 꼴을 봤기에 걱정이 된다. 거기에 손흥민이 그 공간을 파고 들어서 득점을 할 가능성이 높아진다.

결국에는 중원에서의 싸움을 얼마나 강력하고 효율적으로 아스날이 압도하고 아스날의 유기적인 공격수들이 토트넘의 수비진을 박살낼 수 있느냐에 대한 싸움이다. 토트넘 사이드 수비가 강력하지는 않다고 생각이 들어서 아스날의 마르티넬리나, 사카가 충분히 공략 해볼만 하다고 생각한다. 물론 제주스도 말이다. 거기에 가장 아스날이 걱정되는건 가브리엘의 센터백 수비와 진첸코의 케이스라서 이 부분이 눈여겨 봐야할 것 같다. 오히려 티어니라면 수비력이 있어서 꽤 괜찮을 것 같긴하다.

아스날이 홈에서 강하니까, 좀더 우세함이 있는 반면에 문제는 상대방이 아스날을 얼마나 공략하려는 걸 잘 막으면서 골을 넣을 수 있을 지가, 이 경기를 보는 관전 포인트가 될것 같다. 맨유와 같은 꼴만 아니라면, 아스날이 토트넘을 수월하게 이길 수 있을 지도 모르겠다.

스코어는 2-1 정도로 아스날이 이기지 않을까? 생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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