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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뷰, 아스날 vs 토트넘, 아스날 홈이지만, 토트넘의 공격력이 강력하다.경기리뷰 2022. 10. 1. 10:37728x90반응형
왔다. 왔어. 이번 시즌의 라이벌 경기가, 일명 런던 더비로 불리우는 아스날과 토트넘의 경기, 내가 이 라이벌 경기를 봤을 때 가장 뜨거웠던게 아마도 솔 캠벨이 토트넘에서 아스날로 이적하고 나서 였던 것 같은데, 서로 팀간의 신경전이 장난 아니 였더랬다. 레알과 바르셀로나도 이렇게 선수들이 서로 이적한 경우들이 있어서 난리 났었던것 같은데, 아마도 피구였지?
아스날이 1위를 달리고 있고, 토트넘이 바로 쫓아가고 있는 상황이다. 아스날은 당연 이기고 확고하게 해야하고, 토트넘은 아스날을 끌어내리고 승점을 챙겨서 올라가야하는 상황.
전체적인 팀 분위기와 케미는 아스날이 단연 좋다. 거기에 아스날의 홈이라는 강점을 뒷 배경으로 두고 있기 때문에 전체적으로는 아스날이 굉장히 유리해 보이는게 사실이다.
하지만 문제는 토트넘의 공격력을 무시 할 수가 없다. 이번 시즌 좋은 케인, 거기에 얼마전에 해트트릭을 한 지난시즌 득점왕 손흥민, 문제는 아스날의 수비력이 생각보다 강력한 것은 아니다. 맨유전에서 드러난 것 처럼, 중원에서 점유율 통한 공격전개를 원활하게 못하고 공을 빼앗겨서 역습을 당할 경우, 수비 라인이 올라가서 전방압박을 기본으로 하는 통에 이 경기에서 키퍼와 수비수의 공간이 넓게 열리게 되는게 그 부분을 토트넘의 공격수들이 공략하면 답이 없다. 이미 맨유에서 브루노 페르난데스와 에릭센에게 나오는 공을 래쉬포드가 마무리하는 호되게 당하는 꼴을 봤기에 걱정이 된다. 거기에 손흥민이 그 공간을 파고 들어서 득점을 할 가능성이 높아진다.
결국에는 중원에서의 싸움을 얼마나 강력하고 효율적으로 아스날이 압도하고 아스날의 유기적인 공격수들이 토트넘의 수비진을 박살낼 수 있느냐에 대한 싸움이다. 토트넘 사이드 수비가 강력하지는 않다고 생각이 들어서 아스날의 마르티넬리나, 사카가 충분히 공략 해볼만 하다고 생각한다. 물론 제주스도 말이다. 거기에 가장 아스날이 걱정되는건 가브리엘의 센터백 수비와 진첸코의 케이스라서 이 부분이 눈여겨 봐야할 것 같다. 오히려 티어니라면 수비력이 있어서 꽤 괜찮을 것 같긴하다.
아스날이 홈에서 강하니까, 좀더 우세함이 있는 반면에 문제는 상대방이 아스날을 얼마나 공략하려는 걸 잘 막으면서 골을 넣을 수 있을 지가, 이 경기를 보는 관전 포인트가 될것 같다. 맨유와 같은 꼴만 아니라면, 아스날이 토트넘을 수월하게 이길 수 있을 지도 모르겠다.
스코어는 2-1 정도로 아스날이 이기지 않을까? 생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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