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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은 바탕의 옷에 프린팅을 할 때 흰색 잉크만 써보기 위해서 바로 그려본 내 캐릭터

뭔가 화나 있는 느낌이 좋아서 괜찮은거 같다.

처음에는 대사가 없는 이미지를 봤다가 대사를 좀 넣어보니 재미있네..

이렇게 다들 웹툰을 그리기 시작하는 걸까?

ㅋㅋㅋㅋㅋㅋㅋㅋ

그냥 퇴근하고 나서 뭔가 소리가 너무 치고 싶었는데 하지는 못하니까 일단 이미지로 만들어서

대리만족을 해보고 있다.‘

우아아아아아아아아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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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번째의 달리기, 어제 저녁에 뛰고 아침에 뛰려니까.

몸이 꽤 무겁다. 달리기가 싫지는 않지만 힘들다는 느낌.

오늘 하루 일해보고 내일 아침에 달릴 수 있었으면 좋겠다.

회복이 중요할것 같은데, 집에 가자마자 폼 롤러로 등을 밀어서 좀 풀어주고 스트레칭을 하고 바로 잠을 자야하지 않을까? 라는 생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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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에게 예술적인 재능이 있는지에 대해서는 잘 모르겠다.

허나 무엇을 보는 것에 있어서 나의 관점이 있는 것 같긴하다. 단지 그것이 원활한 사람들이 통용하는 언어로 전환 시키는것에 내 스스로가 번역에 대한 문제가 있는 것 같긴하다. 

문득 인스타를 보다가, 그리고 싶어서 캡쳐 해놓았다가 따라 그려보았다. 뭔가 내가 그린것이나 글을 쓴것을 스스로 보는 것 자체를 좋아한다.

그게 엄청 잘해서 그런 느낌 보다는 내가 이걸 했다는게 재미있고 신기해서 본다. 엄청나게 결과물에 집착하고 그걸 잘해야한다고 생각하면 막상 제대로 시작도 못 할 것 같은데, 그런 생각을 많이 내려놓았다. 인생에서 중요한것은 하는 것이라는 것을 다시금 생각을 하게 된다. 

어디선가 봤던 미국인이 후회하는 것 중 하나가 자기 사업을 안해봤다는 것인데, 나도 내 사업에 대한 것을 몇년 후에는 생각하고 있게 되지 않을까? 라는 생각을 갑자기 한다. 

 

기괴한 그림은 루저아치브라는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잡지의 그림이 너무 기괴한데 멋있어 보여서 따라 그려봤다. 

잘그렸다고 하는데, 어느 부분이 잘그렸는지를 잘 모르겠다. 그리는 자체가 재미있었던 것 같다.

예술적인 감각이나 재능 그것을 느끼는 것은 매우 주관적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그러한 공감을 여러사람에게 이끌어 낼수 있는 사람이 아티스트가 되는것이겠지? 라는 생각을 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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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루고 미뤄 두었던, 축구화 리뷰하러 간다. 별로 신고 싶지 않아서 미루고 미루어 두었다.

아~ 하기 싫었다고, 그래도 피할수는 없었던 것 같다. 결국에는 이렇게 하고야 말았으니 말이다.

역시나 기대했던 대로 신발은 맘에 들지도 않았다. 몇분 동안 신고서 이걸 어떻께 리뷰 해야할까? 하는 생각이 머릿속에서 맴돌았다.

몇번하면서 신발이 주는 느낌을 그대로 느끼고 이건 이래서 이렇구나, 저건 저래서 저렇구나 생각들을 정리했다.

오늘 움직이면서 느껴지는 몸 상태는 좀 더 천천히 움직여야 하겠구나라는 생각들이 대체적으로 몸과 마음을 지배했다. 예전처럼 빠르게 뛰면 몸이 고장나겠구나 라는 생각을 했다. 나이에 맞게 몸이 반응해야 탈이 덜 나는구나 싶었다. 그대로 움직임을 계속 가져가면서 몸을 체크하고 최대한 무리하지 않게 움직였다. 몸을 움직이는 것 자체는 되게 즐거운 일이다. 공을 혼자서 차는 것도 그래서 재미있다. 내가 할 수 있는 것을 계속 몸을 사용해서 하는 것이니 말이다. 날씨는 쾌나 쾌적하고 시원하고 덥지도 않아서, 운동을 하기에는 적격인 날씨다.

해가 지기전에 오늘의 날씨는 꽤 좋아서 빨리 간단한 운동을 마치고 저녁을 먹기위해서 소와 돼지를 사서 집으로 돌아왔다.

맘껏 먹고 나서 배가 불렀고, 기름이 온갖 곳에 튀어서 그림들을 제거하는데, 시간을 많이 허비했다.

곧 겨울이 오기전에 이 가을이 아닌 듯한 가을을 즐기는게 좋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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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떼는 정확히 말하면 내가 초등5학년으로 바뀌기전의 국민학교 라떼 시절에는 우체부 아저씨가 가져다주는 편지만을 봤었던 것 같다. 아니 대한민국이 어느새 이렇게 택배 강국이 되어버린것인가? 세상 참 빠르게 시간이 흘러갔구나 하는 것을 느낀다. 이제는 간단한 편지 부터, 사연있는 중요한 이야기를 전달하는 그런게 아닌, 대한민국 세상 모든것을 가져다가 날라주는 아저씨가 아닌가? 라는 생각을 해보게 된다. 택배를 기다리는 사람이 아닌, 퇴근 하면 집앞에 놓여져있는 택배를 집어서 들어가는 아저씨가 되어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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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정한 날을 즐기는 방법은 여러가지가 있을텐데, 할로윈은 딱히 즐겨본적이 없다. 귀신에 대한 특별한 인상도 없고, 귀신을 그리 좋아하지 않아서 그런지 모르지. 누군가에게 기억되고 좋은날, 즐기는날일지 모르지만 아. 이런날이구나 하고 올해도 흘러갈 할로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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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는 행위는 글을 쓰는 행위와는 좀 다르다는 느낌이다. 아직까지는 나에게 그림과 글을 쓰는 두가지는 공통점이 없는 상황인것 같다. 무엇인가를 그린다. 무엇에 대해서 글을 쓴다고 하지만, 그리는 것은 낙서라는 느낌을 지울수가 없다. 물론 글이라는 것도 완벽에 가깝게 쓰는 것도 아니다. 그래서 나는 지금 뭔가를 하는 행위에 대한 연습을 열심히하고 있다. 나의 세계에 대한 이것 저것에 대한 돌을 모래로 만들고, 모래를 돌로 만드는 연습을 하고 있다. 나는 내가 무엇을 하는지에 대한 규정을 하지 않는다. 물론 일을 할 때는 집중하고 의식적인 행동을 하려고 노력을 한다. 나는 목적에 움직이는 사람이고 목적 달성을 위해서 노력을 하는 사람이다. 효율이 높고 잘하는 사람은 아니지만,어떻게는 결말과 결론에 도달하는 사람은 아닐까? 그림은 그러한 관점에서 여러가지 손이 움직이는 대로 할 수가 있어서, 좋다. 어린시절의 나는 실패와 성공이라는 마지막 마침표에 압박을 받아서 마치지 못한 나의 모습과 시작을 하지 못한 나의 모습이 떠오른다. 그래서 어린 친구들에게 하는 말은 쫄지 말라고 그렇게 말을 해주는 것 같다. 물론 자신의 책임과 행동에 책임감있게 성실하게는 당연한게 맞다. 그것과 별개의 것이라 이말이지, 그래 그러한 생각을 주변에 말을 할 때 나는 의식적으로 섞어서 넣는 것 같다. 그림에는 그런 책임을 지지 않아도 되니까 좋다. 못 그린다고 뭐라고 하면, 그래서 어쩌라고 이쉑이햐! 콱! 팍! 퐉! 마! 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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