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짬뽕에 하이볼 한잔, 퇴근은 반주와 함께.일상 2022. 10. 15. 00:14728x90반응형
퇴근 그리고 저녁을 먹어야하는 나는 직장인 입니다.
수유에서 일이 끝나고 나서, 보배반점에 갔습니다. 짬뽕은 소고기 육수와 함께 하면 실패하지 않는다. 이게 저의 지론입니다.
육수는 해물 육수가 시원하고, 닭은 달짝지근하면서 시원한 맛이 있고, 소고기는 육중한 고기 특유의 맛의 육수를 가장 좋아합니다.
거기에 저는 면을 술과 함께 하는 것을 좋아합니다. 면은 국물과 함께 하기에 면과 국물 후르르륵 한 다음에 술로 입을 한번 행궈주면 매우 좋습니다.
하이볼은 칵테일 종류로 알고 있는데, 이렇게 시켜먹은것은 처음인것 같네요. 보통은 집에서 가벼운 맥주에 라면을 먹었습니다.
여기 소고기 짬뽕은 맛있습니다. 가게는 주된 붉은 조명이라서, 밥집이라기 보다는 술집이라는 느낌이 물씬 풍겨집니다.
다른 음시을 더 시키고 싶었지만, 더 먹을 자신도 없었고, 아니 외식비 그리고 왤케 비싸냐고!
하이볼이 좋았던건, 씁쓸한 맛이 마지막까지 멤돌아서 알콜의 끝맛과 잘 어울려서 하이볼 마시는게 좋았습니다.
하루가 이렇게 끝이 났습니다. 짬뽕에 하이볼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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