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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는 동생 인스타 그리기, 기괴:괴기 한 그림을 그리기.일상 2022. 10. 29. 00:51728x90반응형
나에게 예술적인 재능이 있는지에 대해서는 잘 모르겠다.
허나 무엇을 보는 것에 있어서 나의 관점이 있는 것 같긴하다. 단지 그것이 원활한 사람들이 통용하는 언어로 전환 시키는것에 내 스스로가 번역에 대한 문제가 있는 것 같긴하다.
문득 인스타를 보다가, 그리고 싶어서 캡쳐 해놓았다가 따라 그려보았다. 뭔가 내가 그린것이나 글을 쓴것을 스스로 보는 것 자체를 좋아한다.
그게 엄청 잘해서 그런 느낌 보다는 내가 이걸 했다는게 재미있고 신기해서 본다. 엄청나게 결과물에 집착하고 그걸 잘해야한다고 생각하면 막상 제대로 시작도 못 할 것 같은데, 그런 생각을 많이 내려놓았다. 인생에서 중요한것은 하는 것이라는 것을 다시금 생각을 하게 된다.
어디선가 봤던 미국인이 후회하는 것 중 하나가 자기 사업을 안해봤다는 것인데, 나도 내 사업에 대한 것을 몇년 후에는 생각하고 있게 되지 않을까? 라는 생각을 갑자기 한다.
기괴한 그림은 루저아치브라는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잡지의 그림이 너무 기괴한데 멋있어 보여서 따라 그려봤다.
잘그렸다고 하는데, 어느 부분이 잘그렸는지를 잘 모르겠다. 그리는 자체가 재미있었던 것 같다.
예술적인 감각이나 재능 그것을 느끼는 것은 매우 주관적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그러한 공감을 여러사람에게 이끌어 낼수 있는 사람이 아티스트가 되는것이겠지? 라는 생각을 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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