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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스한 날씨가 좀 지나오다가 갑자기 확 추워지기 시작하는 것 같다. 이제 분명한 겨울에 들어서는 느낌이다. 얼마나 이번 겨울은 추울지 모르겠지만, 이래저래 잘 챙겨입어야 겠다는 생각이 든다. 

프리마로프트 소재가 좋아서 이리저리 검색하고 찾아보다가 산 숏패딩이다. 배가 드러나서 찬바람 들어오는거 빼고는 생각보다 따듯하고 괜찮은 것 같다. 겨울에 감기 걸리지 않게 따듯하게 하고 다니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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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육에 간장 베이스로 반찬을 밥과 먹는건 맛있다. 나는 빨간색 보다는 간장 베이스가 먹기 편하고 더 맛있다. 간장의 단맛이 더 맛있게 느껴진다. 겉저리는 아삭한 씹히는 맛에 밥과 곁들여서 먹기가 좋다. 애호박은 어릴 때 부터 좋아하던 반찬인데 식감과 함께 간단한 단맛이 맛있었다. 된장국은 짭잘한 맛에 기본적으로 된장의 구수함 그리고 시래기 같은 건더기가 들어가 있으면 항상 좋다. 오늘은 배가 고파서 밥을 많이 떠서 먹었다.그래서 저녁 넘어서까지 소화가 계속 된것 같다. 쥐채같은 건어물 볶음은 짜긴 했지만, 밥과 곁들어서 먹기에는 좋다. 

항상 직원식당은 저렴한 가격에 비해서 반찬들이 괜찮다고 생각한다. 양을 많이 먹는 사람이라면, 더욱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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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끝나고, 이마트에 들려서 저녁 먹거리를 사는중에 눈에 띈 통삼겹스테이크.. 아니 왤케 짜냐.. 이 렇게 만드건 죄다 숙성이라고 하는데..짜네.. 먹고나서 물을 계속 먹고 있는 중인데, 아.. 저번에 비슷한 제품 노브랜드에서 사다가 먹었는데 실패해서 이번에는 다르겠지 하고 도전을 했는데, 으앜

이것도 짜네. 이런 스타일의 제품들은 대체적으로 짠것 같다. 

구웠는데, 너무 짜서 물을 붓고 그대로 보글 보글 끓어버렸다. 끓이고 나서 다시 먹었는데 그나마 나았다. 끓여서 부드럽게 만들어서 먹으려면 좀 더 오랜시간을 끓여서 먹어야 될것 같다.

진짜 승우아빠 말처럼, 먹는건 사드세요. 이게 제일 간편하고 좋은 것 같긴하다. 으앜!

아마도 이게 이런 스타일의 고기로는 마지막이 될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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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을 안먹기 위한 노력에 노력을 하는 중인데, 그러다가 간혹 술이 생각날때면 논알콜을 사서 먹어보곤 한다.

이번에는 처음 본 버드와이저 제로 논알콜을 마셨는데, 논알콜은 알콜을 대체 할수가 없지.

당연한 말을 너무 당연하게 해서 내 스스로에게도 이게 무슨 말인가? 싶은데 그러하다.

당연히 논알콜이 알콜이 아니니 그렇지, 맛은 그냥 여느 다른 논알콜과 다르지 않다. 그러므로, 논알콜은 알콜과는 전혀 다르다.

먹음으로서 배부름과 함께 아~ 이것은 알콜이 아니지, 알콜이 그랍다는 기분과 함께 배를 채워줘서 알콜을 잠시나마 잊을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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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강 희망이 남았다!
우루과이가 가나 꺽고! 한국이 포르투갈에 승리하면 된다!!! 아니 이게 무슨 운빨에 도박 축구냐고.. 말이 되는 소리를 해야지 가나가 이기면 16강인데 우루과이 한테 그냥 하겠냐고, 한국이 포르투갈 누가봐도 안되는데 이건 포르투갈이 한국에게 져 주지 않는 이상은 한국이 이기는건 힘들지. 행복회로 풀가동에 기사팔이들을 하시네.. 영화 시나리오 쓰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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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를 보면서 경기 참 특이하고 이상하다는 생각을 했다. 경기 자체 내용은 그렇게 재미있다고 못 느꼈는데, 골이 들어가는 상황과 장면들이 드라마틱한 재미를 주는 것들이 있었다. 거기에 한국팀을 응원하는 입장이였다면 추격골 그리고 동점골 역전골을 바라는 과정 그리고 다시 골을 먹혔지만, 다시 동점골을 넣길 바라는 경기 마지막까지의 바람이 있었다면 경기를 굉장히 재미있게 봤을 것 같다는 생각을 했다.

 

경기에서 전체적으로 느껴지는 것들은 한국팀으로서 가지는 팀의 기술적인 한계를 느끼게 해준 경기이고, 거기에 힘과 스피드에서 가나 선수들에게 1대1로서 상대가 안된다는 느낌을 받았다. 전반에 15분에서 20분간 격렬하게 한국팀이 공격적인 모습을 보여줬지만, 가나의 힘과 높이에서 모든 찬스들이 무산이 되었다. 거기에 선수들이 가나를 막기 위해서는 2-3명이 달라 붙어서 공격을 저지하고 수비를 해야하는 모습이 보였다면 가나는 상대적으로 우리를 1대1로 돌파를 쉽게 하고 잘막아냈다. 반대로 한국팀은 선수들이 가나를 상대로 1대1에서 계속 이겨내지 못하고 스피드에서 지고, 개인기 돌파를 못하면서, 몸싸움에서도 튕겨져 나가는 모습을 보여줬다. 이런 부분에서는 메꿀수 없는 선수와 팀간의 격차는 결국에 마지막 까지 승부를 동점이라는 결과로 돌리지 못하고 패배를 맞이하게 만들었다. 

 

전반에 보여줬던 조규성은 헤딩이나 몸 싸움에서 우위를 점하지 못하고, 계속 쓰러지는 모습 때문에 황의조가 더 낫지 않냐는 생각을 하게 만들었다. 그리고서는 한국팀이 세트피스 상황에서 두골이 비슷한 상황으로 먹히는 것을 보면서.. 수비하려는 집중력이나, 수비력은 정말 문제가 있구나 생각이 들었다. 그래도 한국팀이 가나보다 좋았던것은 전체적인 컨디션이나 뛰는 모습이 가나 선수들에 비해서 가볍고 잘뛰어 다녀서 추격에 가능성이 있다고 보여졌다. 가나는 대체적으로 설렁 서렁 여유있게 뛰는게 인상적이였는데, 왜 이렇게 경기를 뛰나? 싶을 정도로 개인적인 입장에서는 월드컵의 긴장감이 크게 느껴지지 않았다. 1골을 앞서고 있는 상황에서만 필사적으로 골을 막기위해서 수비하는 순간에는 안간힘을 다하는 것을 보여줬는데, 전체적으로는 골을 넣는 선수들 이외에는 전반과 후반 중반까지는 건성 건성 뛰는 폼이였다.

 

전반 2골을 먹히고서, 역시나 과연 후반전에 벤투가 어떻게 선수교체로서 분위기를 반전 시킬지에 대한 궁금증이 있었는데, 차례대로 나상호와 이강인을 통해서 역시나 공격적인 작업을 선택했고 그 결과로 이강인의 크로스로 조규성의 헤딩골로 추격골을 만들어냈다. 조규성이 골을 만드러내려는 의지와 함께 이강인의 멋진 크로스는 정말로 좋은 작업이였다. 이강인은 프리킥도 잘찼고, 골키퍼가 잘 막아서 골로 연결이 안되었지만, 확실한건 데드볼 스폐셜리스트는 맞는것 같다. 문제는 킥을 제외한 경기 전체에서 다른 부분에서는 그렇게 경쟁력이 보이지 않아서 아쉬울 뿐이였다. 이 골들이 들어가면서도.. 기분이 이상했던건.. 무슨 가나 선수들이 조규성이 헤딩을 해서 득점을 하는데 멀뚱 멀뚱 쳐다만 보고 가만히 있길래 축구협회한테 돈 받은 줄 알았다. 이게 진짜 뭐지? 싶었다. 조규성이 골을 넣고 대표팀이 동점까지 만든건 대단한다고 생각하는데, 가나 선수들의 경기태도를 보면 진짜 이게 뭐지 싶다. 기분이 이상한 느낌을 받았다.

 

경기는 동점으로 다달았다고, 후반이 넘어가면서 체력적인 문제가 일어날 68분에 실점을 허용하고 말았다. 결국에는 역습 상황에서 수비의 집중력 약화였고, 피지컬적으로 스피드와 힘 그리고 기술적으로 뒤는 부분에서 사이드백들의 부족함은 1대1 그리고 공격상황을 저지 할수 없는 어쩔수 없는 결과였다고 본다. 개인적으로는 이경기에서 가장 훌륭하게 잘 뛴 선수를 김진수로서 잘했다고 말해주고 싶긴하다.

 

작은 정우영의 투입은 왜 했는지 모르겠다. 아무런 소득없이 세컨 스트라이커 자리에서 교체되고 말았고, 나상호의 돌파력이나 임팩트는 글쎄.. 다시 한번 생각해보는게 어떨까? 라는 생각이 들었다. 결국에는 대한민국 대표팀의 답이 되어야 할 손흥민은 역시나 공격적인 작업에서 쓸수 없는 카드로서 판명이 났다. 한국과 토트넘은 구성 요소와 선수들이 다르니까 대표팀에서는 손흥민을 제대로 쓰기에는 케인과 다른 패스를 해주는 미드필더 자원이 없다는 생각만을 했다.

 

결국 한국은 패배했고, 경기 내용 자체는 잘했다는 생각이 그닥 들지 않는다. 오히려 설렁 설렁 뛰었던 가나 대표팀을 이기기 못한걸 보면서 한계를 넘지 못하는 것은 어쩔수 없나 보다라는 현실인식만 하게 된것 같다. 선수들 또한 선수들이 할수 있는 부분에서는 최선을 다했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그 이상을 선수들의 노력으로는 이겨낼수 없었던 것이 아닐까? 라는 생각을 하게 된다. 벤투 감독은 선수교체를 통해서 득점을 해서 추격하고 동점을 따라갔기에 한정된 부족한 선수들로서 감독이 낼수 있는 결과는 다 만들어냈다고 생각한다. 결국에 이 결과에 대해서 우리가 받아들여야하는건 월드컵에서 승리를하고 16강에 올라가야하는게 목표인데 그런 부분에서 졌으니까 잘싸웠다고 말하기에는 여러모로 나는 말의 어폐가 있다는 생각이다.이게 현실이고 못했으니까 졌다. 마지막에 공세를 가했다 해도.. 그건 가나가 잘막아서 한국이 한 모든 공세는 의미가 없어졌고, 못했다.

 

대한민국 대표팀은 실상 16강 탈락을 확정지었고, 이제는 월드컵이 끝났다. 개인적으로는 우리가 이겨야하는 존재라고 생각했던 가나에게 졌다. 그런데 포르투갈에게 이길것이라고는 전혀 생각하지 않는다. 선수들은 이제 포르투갈 전을 앞두고 있는데, 어떻게 경기를 마무리 하게 될지.. 상상조차 할수 없다. 압박감은 더 심할것이고, 포르투갈을 이겨야한다는 것은 현실적으로 어렵다는 것을 알기에 더욱 힘들것 같다. 우루과이랑 비겨서 좋아하는 분위기가 이해가 안가는 나였기에.. 이제는 더더욱 이 어려운 상황을 선수들이 잘 이겨냈으면 하는 바람이다. 그래도 포르투갈 전은 3대0으로 질것 같다. 이게 결국에는 국제 레벨에서 한국축구의 현주소가 아닐까? 라는 생각을 했다. 

 

코너킥 관련해서는 심판이 안줄수도 있다고 생각해서 딱히 뭐 왜 안주는데 이런 생각까지는 없다. 선수나 팀이나 감독은 당연히 기회를 놓쳤기에 화내고 항의 할수도 있다고 생각한다.

 

경기를 보면서 계속 느껴지는건 이 월드컵의 승자는 광고를 많이 찍은 손흥민이 아닐까? 라는 생각을 해본다. 난놈은 난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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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저녁에 경기하게 될 가나전을 한번 예상 해볼까? 대한민국이 16강 토너먼트에 가기 위해서는 이제는 돌아설수 없는 승부의 길을 선택해야한다. 우루과이를 잡았다면 더 가볍고 편한 마음으로 승부를 해보겠지만, 이제는 다른 길이 없다. 가나를 이기지 못하면 포르투갈을 이겨야하는 상황인데, 그건 말이 안되니, 제외하고 대한민국은 가나전에 총력을 다하고 이겨야지만 16강의 가능성이 있다. 

 

한국이 우루과이전에서 잘했다는 말은 동의하지 못하겠다. 우루과이가 엄청 잘하지도 않았고, 전체적으로 팀의 선수들 연령이 높아지면서 팀의 전체적인 스피드도 빠르지 않았다고 생각했는데, 그런 상대로 승리를 거두지 못한 팀이 잘했다는 평가를 받을 수는 없을 것 같다. 거기에 우루과이가 전반전에 전반적으로 탐색과 수비 라인을 내려서 한국팀이 압박이 없는 상태에서 경기를 편하게 진행했던 부분, 경기에서 공격적인 작업과 득점관련된 슈팅에서 유효한 슈팅이 하나도 없는 부분은 한국 이겨서 16강에 올라가야한다는 목표에 비교해서 보면, 단지 비겼다는 이유만으로 잘했다는 말을 하기에는 턱 없이 부족한 경기 결과라고 생각한다.

 

그렇다면 가나전은 어떻게 치뤄질까? 경기에서 봐야할것은 한국팀의 전략이 수비적으로 나올것인지, 공격적으로 나올것인지가 첫번째 궁금하다. 전방위의 전방압박을 통해서 한국은 가나를 공격적으로 공략할것인지, 아니면 상대적으로 강력하게 가나에게 공격을 당해서 움추리면서 경기전체를 풀어나가게 될지가 첫번째고 경기 시작하자 마자 봐야할 전체적인 흐름이라고 생각한다. 

 

두번째는 한국이 우루과이 전과 같은 수비력을 그대로 유지하면서 가나를 상대 할 수 있을 것인가? 실점을 하지 않으면서 경기를 노리는데 포르투갈을 상대로 2골을 넣은 가나의 공격력을 버텨낼수 있을까? 에 대한 의문점과 궁금점이다. 김민재는 부상이라고 하는데 부상을 앉고 있는 상태로 출전한다면 더 큰 부상을 당해게 되고 팀의 전체적인 전력에 마이너스가 되지 않을까? 하는 걱정이 있다. 추가적으로 한국팀 또한 후반 20정도가 되면 전체적으로 체력이 저하되면서 선수들의 패스미스가 많아지기 시작하고 경기력이 저하되기 때문에 이 상태에서 골을 먹을 확륙이 높다고 생각하게 된다. 초반에 가나의 선수들에게 1대1 상황에서 공략 당해서 골을 먹을 것 같다고 생각하는 부분도 있다. 90분 경기라는 것을 생각했을 때 우리의 수비력 가나의 공격력을 얼마나 버티고 견뎌내줄지가 이번 경기에서 봐야하는 점이지만, 가장 중요한 가나 선수들의 피지컬적인 1대1 공략에 우리가 얼마만큼 선수들 개개인이 대응 할 수 있을것인가? 이게 게임의 승패를 가르는 포인트가 될것 같다.

 

수비에서의 우위는 없지만, 버텨야 되는 상황이라고 치면 공격에서 정말이지 큰 걱정이 되는 부분이다.우루과이전에서 우리는 많은 패스를 유지하면서 경기를 상대적으로 안정적으로 가져갔지만, 우루과이의 압박이 없어서 그러한 장점을 가져갈수 있었지만, 포르투갈 전에서 가나를 본다면 한국 선수들이 공격작업을 하는데서 많은 압박을 받게 될것 같다. 이유는 가나도 물러설 이유가 없다. 한국을 잡는다면 일단은 16강에 대한 청신호는 분명하기에 공격적으로 나올텐데 그러면서 한국 선수들의 빌드업 작업이 굉장히 어려워서 손흥민과 황의조에게 공을 전달하기가 어려워질것 같다는게 생각이다. 황인범도 대체적으로 피지컬과 큰 힘과 스피드에서 압도 되는 경우를 봤을 때 좋은 플레이가 나오지 않아서 그런 부분에서 가나를 상대로 어려움을 겪을 것 같다. 

 

전체적으로 어려운 경기가 예상되면서, 결국에 답은 손흥민이다. 벤투감독이 월드컵 오기 까지 손흥민에게 공을 연결해서 득점을 하는 과정이나 팀의 전술적인 부분은 해결하지 못했다. 이렇게 되면서 우리는 가장 강력한 공격카드를 제대로 쓰지를 못하게 되었다. 우루과이전을 보기만해도 손흥민의 임팩트가 크지 않다. 대한민국이 이기기 위해서는 결국에는 손흥민의 득점이 필요한 상황이고 우리는 그러한 상황을 어떻게 만들어 내는지를 이번 경기를 통해서 확인하고 기대해야하는 상황이다. 가나도 한국도 총력전을 펼쳐서 이 경기를 잡아야만 하는 입장이기에 결국에는 이 경기를 누 가져가느냐가 16강에 다다르게 되는 티켓을 잡는다고 봐야할것 같다. 왜냐하면 우루과이는 포르투갈에게 질것 같기 때문이다. 

 

결국 답은 손흥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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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과 코스타리카 경기가 무승부로 끝났다. 거기에 독일과 스페인은 무승부로 경기가 끝났다. 마지막까지 결과를 장담하기 힘든 알수 없는 조가 되어버렸다. 사실 강팀이 이긴다고하면 역시나 독일 스페인이 마지막에 이겨서 올라가지 않겠느냐? 겠지만, 독일 일본전을 보고나서 드는 생각은 확실한것은 축구에 없고, 공은 둥글고 승리의 여신이 어디에 손을 들어 줄것인지는 확실하게 알수 없는게 아닐까? 라는 생각을 다시금 하게 된다.

 

일본과 코스타리카의 경기를 보면서 느껴지졌던것은 승부에서 골을 허용한것이 요시다의 클리어링 실수로 단하나로 코스타리카가 승리를 가져가 만든것을 보면서, 참 알수없는 축구의 묘미와 함께 일본이 16강을 향해가는 과정이 정말로 순탄치 않음을 볼수가 있었다. 

 

일본은 전력과 전술은 독일전과 코스타리카전을 통해서 완벽하게 드러났다고 볼수 있다. 모리야스 감독은 확실한 플랜과 상대방에 대한 전력을 일본팀으로서 평가하기에 맞다고 생각되는 전술을 쓰고 있다고는 생각된다. 그게 최선과 최고의 결과인지에 대해서는 그렇다고 대답하기에는 어려지만, 현재 일본이 할 수 있는 베스트 중의 하나인것은 맞다고 생각을 한다.

 

전반의 전체적인 구상은 체력적으로 상대방을 상대로 압박의 축구를 하면서 상대방 체력을 소진 시키고, 거기에 경기가 한쪽으로 크게 기울어지지 않게 경기력 자체의 위험적인 요소를 배제하고 경기를 안정화시키면서 상대방과 공방전과 함께 골을 노리면서, 실점을 최소한으로 하려는 전술적인 전략을 선택한것 같다. 그리고는 상대방의 체력이 어느정도 떨어졌다고 생가하는 후반전의 시점에 공격적인 선수교체로서 공격수를 늘림으로서 득점을 노리는 전술을 선택한것 같다. 여기에는 몇가지 이유가 있다고 생각하는데, 실제적으로 베스트 11의 선수들의 구성을 하기에 몇몇 선수들을 빼고는 선수들 기량이 큰 차이가 나지 않는 것이라고 판단을 하고 있지 않나? 라는 생각을 한다. 그래서 선수들 특징에 맞는 공격적인 선택과 경기를 안정적으로 이끌어갈 선수들의 구분을 통해서 전반과 후반, 체력이 떨어진 상태를 고려해서 상대방을 공략하려는 의도로 보인다. 코스타리카전에서도 후반전이 되자마자 3백으로 바꾸면서 나가토모가 빠지고 공격수를 늘리면서 더 공격적인 선택으로 코스타리카를 공략했던것으로 보인다.

 

두번째는 피지컬적인 문제와 체력적인 문제 두가지가 이렇게 로테이션을 쓰게되는 전반과 후반으로 나뉘어서 선수를 투입하게 되는 결정적인 요인이라고 생각된다. 코스타리카와 독일전을 통해서 본것은 일본선수들이 경쟁력있게 경기를 하지만, 실제적으로 1대1 선수간의 경쟁이 되면 절대적인 피지컬의 힘과 스피드에서 밀리는 것은 눈에 보이기 시작했다. 그런 상황을 해결하기 위한것이 수비에서는 협렵수비를 통해서 상대방을 제어하는 것인데 이 전술 자체가 90분동안 유지하기에는 체력적인 문제에 부딪히게 된다. 그러므로 베스트 11 선수들에게 이렇게 90분동안의 계속적인 압박과 수비를 요구하면서 질적으로 높은 플레이를 하기에는 일본선수들에게는 경쟁력이 없다고 판단되기에 감독은 전반 그리고 후반에 승부수를 띄위기 위한 선수 교체의 선택을 가져가게 되는 것 같다. 

 

다만 코스타리카전에서의 전술적인 선택은 나쁘지 않았다고 생각한다. 문제는 독일전을 치르고 난 일본 선수들의 전체적인 몸놀림이 무거워 보인다는 것이 컨디션적인 체력인 부분에서 문제가 추가적으로 드러났고, 코스타리카 선수들은 일본은 상대로 끈질긴 수비로 계속적으로 버티는 모습을 보여줬다. 그러므로 일본의 공격을 막아내고 결승골을 넣게 되는 것도 코스타리카의 기본적인 피지컬에 바탕이 있었다고 생각을 하긴 했다. 전반전에는 일본이 전방압박과 지속적인 패스를 통해서 코스타리카를 압박하고 골대를 노렸지만, 실질적인 득점이나 유효한 찬스를 만들어 내지 못했다. 거기에 가장큰 이유는 사이드 공략을 해도 실질적인 크로스가 가운데로 올라가지를 못했고, 일본이 가운데서 패스를 통해서 찬스를 만들어 내려고 해도코스타리카의 미드필드진과 수비진의 압박으로 인해 좁은 공간에서 패스를 플레이를 통한 돌파와 슈팅을 만들어 내기기가 어려웠다. 물론 후반전에 일본이 더 과감하게 사이드 돌파와 드리블 돌파를 시도했지만, 이것 또한 코스타리카가 전부 막아내면서 경기가 일본쪽으로 승리를 가져오지 못한 부분이 크다. 이런 부분에도 피지컬적인 일본선수들이 압도 당하면서 기술과 그리고 돌파로서 골을 노려도, 가운데 스트라이커들에게 공을 바로 바로 뿌리지 못하는 부분은 피지컬 적인 우위가 없기에 계속적으로 패스를 낮고 빠르게 주다고 보니, 계속 커트되는 장면들이 나왔다. 

 

전체적으로 경기에서 일본이 아쉬었던점 생각보다 많은 패스미스로 인해서 특히나 롱패스가 들어갈때마다, 정확하게 공격수들에게 전달이 안되면서, 패스미스가 많이 나는 장면을 통해서 정말 체력적으로 쉽지 않구나 하는 생각을 했다.

 

마지막으로 골을 먹는 장면은 요시다의 볼을 걷어내는 장면에서 실수한 장면이라고 생가하는데, 역시나 90분의 경기에서는 무슨 일이든지 일어날수 있는게 축구인것 같다.

 

독일전에서 행운은 일본에게 갔고, 코스타리카전에서 행운 코스타리카에게 갔다는 느낌이다. 이번 월드컵은 생각보다 게임을 보는 것 자체가 굉장히 재미있다는 생각이 들게하는 경기였다.

 

일본은 스페인전으로 16강에 대한 모든 것들이 넘어갔다. 스페인 독일전을 보면 일본이 이길 확률은 극히 적은것 같다. 스페인이 너무 잘한다고 생각이 드는지라, 일본이 가지고 있는 전략이 어떤것인지는 모르지만, 일본의 16강은 매우 힘들어진게 아닌가 싶은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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