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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카칩 오리지널, 스윙칩 갈릭디핑 소스 파박파삭글 2022. 11. 26. 22:19
군것질을 참지 못하고 편의점에 내려가서 고심 끝에 골라온 두가지 감자칩. 어릴적 부터 파삭 거리는 식감의 과자를 매우 좋아했다. 단 맛 보다는 짠맛을 더 좋아했고, 그 중에서는 포카칩이 제일 먼저 그리고 많이 먹었던 과자였던 것 같다. 그리고 나중에는 스윙칩이 나왔던걸로 기억한다. 달콤 짭짜름한 약간은 매콤한 맛의 스윙칩을 먹는 걸 좋아했다. 대학생 시절에는 맥주 한캔과 스윙칩은 내 단골 콤비였다. 지금도 생각 날때면 먹지만, 이제는 육포라던가 다른 안주가 맥주의 파트너가 되었다. 포카칩은 식감이 너무 좋아서 먹는 과자중에 하나다. 단연 감자칩은 짠맛이 제일 잘 어울리는 과자다, 파삭한 맛의 오리지널은 역시나 내가아는 맛 그대로 과자이다. 단지 먹고나서는 이빨 사이에 과자가 끼어서 굉장히 불편한게 있는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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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의 산타벨벳케이크, 꾸덕하고 쫀득한 치즈맛과 푹신한 빵의 조합 케이크일상 2022. 11. 25. 22:00
선물받은 라떼 쿠폰이 있었는데, 음료가 마시기 싫어서 바로 케이크로 바꿔서 제품을 먹었다. 꾸덕 꾸덕하게 먹을 때마다 찐득하고 구수한 치즈가 부드러운 빵과 함께 들어가서 맛있게 먹었다. 이름이 산타벨벳 케이크인걸 보니, 이제 곧 크리스마스가 온다. 크리스마스 때 케익을 그렇게 사서 들고 간다고 하던데, 크리스마스라고 특별하게 혼자서는 케익을 먹진 않는다. 아마도 크리스마스 때 여자친구가 딱 한번 있어 봤으니 그 친구와 함께 뭔가를 먹었을 것 같은데, 아.. 아마도 뭔가 케익을 먹었던 것 같은 히미한 기억이 나긴한다. 올해도 11월이 끝나고 12월이 다가오고 마지막 달이 이렇게 곧 시작이 될것 같다. 케익은 맛있었다. 먹고나서 물이 마시고 싶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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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이 살이 불어났으, 간다. 한다. 다이너마이트! 다이어트 가자! 🧨일상 2022. 11. 24. 09:43
근래에 별 생각없이 이것 저것 먹어대고 스트레스를 음식으로 풀었고, 운동량은 계속 줄고 줄어서 하는 운동이 없는 거의 무정부 상태의 몸뚱이가 진행중이였는데. 그결과를 이렇게 아주 푸짐한 결과로 받고 말았습니다. 돈을 너무 내 몸에 들인거지. 하지만 다시 통제 당하는 독재정권으로 돌아가야합니다. 사실 몸이 그렇게 좋은편이 아니라서 과식을 하면 몸이 부대끼면서 아프고 소화도 잘 안되서 고생하는데 그걸 알면서 이렇게 꾸역 꾸역 먹어댔습니다. 건강을 위해서 다시 다이너마이트!! 간다!! 여튼 다이어트 고다고, 내몸에 검소해지기 시작이다. #다이어트 #일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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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의 나브리, 우리는 충분히 준비 되어있다. 과연?!글 2022. 11. 23. 20:08
가장 기대되는 경기이기도 하다. 아시아팀들이 충분한 활약을 못해주고는 있지만, 이란의 경우는 2골이나 넣었고, 사우디도 충분히 잘해서 이긴것을 보면, 역시나 강호중의 강호인 일본이 독일을 상대로 어떻게 경기를 해줄지 너무 기대가 된다. 독일의 입장에서는 한국에서 충격패를 당해서 떨어진 지난 월드컵의 경험이 있기 때문에 일본을 상대로 어떠한 준비를 해왔는지도 너무 기대가 되는 부분이다. 독일은 어떤 경기력을 보여줄까? 독일은 어떤 준비를 했을지가 너무 궁금하다. 나브리 쇼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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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신발장, 신발을 산지 20년이 되가지만 단촐하구나...일상 2022. 11. 22. 22:36
신발을 스무살부터 사기 시작했던 것 같다. 처음에는 나이키, 아디다스도 몰랐지.. 어릴때 신발 한켤레면 사서 계속 신고 다녔던 것도 기억난다. 어릴적에서 시장에서 싸구려 축구화 사주셨던거 기억난다. 재봉이 제대로 되지도 않아서 히포 축구화 신고 뛰다가 신발이 전부 뜯어져나갔던걸로 기억한다. 내 기억이 잘못되었거나, 그 축구화가 진짜 개싸구려였거나, 아디다스 슈퍼스타는 발이 불편해서 잘 신지 않았던걸로 기억한다. 그닥 신발이 편하다고 생각하지도 못했던것 같은데, 기억조차도 별로였다. 아마 내가 초창기 유행하던 인터넷 OEM 제품 가짜를 사서 신었던게 아닐까? 라는 생각을 한다. 지금 생각해보면 슈퍼스타랑 내가 신었던건 모양이 달랐던것 같다. 이사를 왔다. 그러면서 안신는 신발들을 대폭 버리고 줄였다. 원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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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핑용품들을 정리했다. 집이 좁아터져서..글 2022. 11. 22. 18:53
나는 역마살이 있음에 분명하다. 이사를 여러번 하기 때문이다. 움직이는 것 자체는 싫지 않지만... 힘든건 비용이 든다는 것이다. 그리고 적응이라는 문제가 처음에는 힘들게 다가온다. 여러 곳에서 살았고 딱히 내 고향이라는 나의 구심점이 나에게는 없기 때문에 이사 자체는 그렇게 나쁜게 아니라고 생각한다. 문제는 나이가 먹으면서 혼자서 이삿짐을 가지고 옮기고, 정리하고 늘어난 이삿짐을 싸고 하는게 너무나 힘들어졌다는 것이다. 다음에 이사할때는 무조건 업체 시킨다고 생각했던것 같은데.. 이번에는 휴일이 맞는 바람에 빨리 후딱 끝내야지하고 시작했는데.. 4일 내내 걸렸고.. 온몸이 작살난것 같이 피곤하고 아파왔다.. 체중도 늘어서 몸에 근육도 빠져버리고 해서인지.. 정말이지 힘들고 울고 싶었다.. 아. 건강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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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은 월드컵에서 전력질주를 할 수 있을까? 손흥민이 없는 월드컵은 의미가 없는 것인가?글 2022. 11. 19. 19:12
오늘은 글쎄 손흥민을 가지고 어떤 주제를 이야기를 해야할까? 일단은 나온다? 못나온다? 이런 이야기를 해야할것 같은데.. 못나온다고 생각을 한다. 전력질주는 글쎄.. 그냥 달리기 자체만 빠르게 달릴 수 있다고 몸의 모든 컨디션이 좋아졌다고 말 할 수는 없겠지. 연습경기나 실제 경기에서 뛰는 모습을 보기 전까지 나의 입장은 손흥민은 나오지 못한다. 이고 두번째로는 나오지 않는 것이 좋다는 생각이다. 손흥민이 지금 상태에서 경기에 나오게 되면, 아니 이런 상태가 아니더라도 나오게 되면 가장 먼저 문제되는 것은 아니지 상대방 수비들은 손흥민을 집중견제하고 마크할 것이다. 그런데 그냥 얌전하게 손흥민을 견제하겠는가? 몸 싸움도 하고 점프하고 뛰고, 업치락 뒷치락 하면서 얼마나 많은 육체적인 견제를 할 것인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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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강야구 합류하신 김성근 감독 인터뷰, 정말 산전수전 다 겪고 이겨내신 분이란 생각이드네.리뷰 2022. 11. 15. 23:24
HTML 삽입 미리보기할 수 없는 소스 참 대단한 어르신이다. 본인이 살아오신 인생이 정말로 평범하지 않다고 느껴지는건 이야기를 들을 때마다 그렇다. 야구란 스포츠는 정말로 1구 1구가 인생의 승부와 같은걸까? 라는 생각을 하게 된다. 투수는 하나의 공에 타자는 한번의 스윙에 그리고 한회 9회라는 주어지는 아홉번의 기회를 가지고서 인생의 승패를 다퉈어야하는 승부장 같은 곳이다. 그런 과정에서의 자신을 발견하고 발전하는 선수와 사람들이 있고 그렇지 못한 사람들이 있는 것이겠지. 감독님이 말씀하시는 한계를 뚫어내는 사람 그리고 그것을 해내는 사람에 대해서 이야기를 듣고 있으면 참 신기하다. 인생은 포기하지 말라는 그러한 인생 선배님으로서 이야기도 있는 것 같고, 그 한계를 깨고 나가야만 더 발전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