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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손흥민은 월드컵에서 전력질주를 할 수 있을까? 손흥민이 없는 월드컵은 의미가 없는 것인가?
    2022. 11. 19. 1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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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은 글쎄 손흥민을 가지고 어떤 주제를 이야기를 해야할까? 일단은 나온다? 못나온다? 이런 이야기를 해야할것 같은데.. 못나온다고 생각을 한다. 전력질주는 글쎄.. 그냥 달리기 자체만 빠르게 달릴 수 있다고 몸의 모든 컨디션이 좋아졌다고 말 할 수는 없겠지. 연습경기나 실제 경기에서 뛰는 모습을 보기 전까지 나의 입장은 손흥민은 나오지 못한다. 이고 두번째로는 나오지 않는 것이 좋다는 생각이다. 

     

    손흥민이 지금 상태에서 경기에 나오게 되면, 아니 이런 상태가 아니더라도 나오게 되면 가장 먼저 문제되는 것은 아니지 상대방 수비들은 손흥민을 집중견제하고 마크할 것이다. 그런데 그냥 얌전하게 손흥민을 견제하겠는가? 몸 싸움도 하고 점프하고 뛰고, 업치락 뒷치락 하면서 얼마나 많은 육체적인 견제를 할 것인가? 문제는 손흥민이 그런 견제로부터 완벽하게 상대방으로 부터 벗어나서 정상적인 플레이를 할 수가 있다는 데이터와 증명이 없다는 것이다. 단지, 의사와 본인이 할 수 있다는 것으로 경기에 나설수가 있는 상황인가에 대해서는 의문점이 많이 드는 부분이다. 그러므로 나는 검증되지 않는 몸상태의 손흥민이 나오는 것은 절대적인 반대이다. 

     

    하나의 추가적인 상황 발생은 경기에 선발로 나왔다가 몸상태가 안좋아져서 교체를 당하는 시나리오를 생각했을 때 그게 팀에 끼칠 악영향이라는 부분은 더 크고 엄청나지 않을까? 라는 생각을 하기도 했다. 팀에서 가장 베테랑이고 믿을 수 있는 그리고 상대를 공략하기 위한 가장 좋은 수단이자 옵션인 손흥민이 빠지는 순간 같은 팀원들에게는 사기 저하와 게임에서 흔들리는 멘탈을 줄것이고, 반대로 상대방 선수들은 경기를 더 쉽게 풀어나갈 수 있겠다는 판단과 함께 에너지를 주게 만드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그래서 사전에 연습경기나 검증이 없는 손흥민의 출전은 생각할수도 없다. 또한 나와서 다치기라도 하면 선수 자체로서 선수생명의 단축과 함께 트라우마가 굉장히 심해질것이라고 생각하긴 한다. 

     

    기본적으로 프로팀에서 B팀 경기에서 나오고, 부상선수가 철저한 테스트와 상태확인을 거치고서, A팀 리그 경기에 나오는 것이 일반적인 절차다.

     

    그렇다면 손흥민이 없는 대표팀은 의미가 없는 것을까? 손흥민은 언제든지 없을수 있고, 벤투는 아니 감독은 그러한 상황에서 경기를 이기기 위한 다른 플랜을 짜는게 당연한 감독으로서의 직무가 아닐까? 그렇다면 벤투는 손흥민이 없는 플랜은 없는 것일까? 그러하다면 그것은 감독의 직무유기이자 감독으로서 자기의 역활을 제대로 하지 못한게 맞다. 내가 다른 글에서 벤투 자체의 문제 보다는 한국선수들의 선수로서의 자질이 다른 좋은 선수들 보다 떨어진다고 매번 말했지만, 뭐 이번에는 벤투가 하고 있는게 답이 없어 보인다고나 할까?

    손흥민이 없는 대한민국 대표팀의 축구는 아무의미가 없는 것인가? 우리는 손흥민 없이는 대표팀의 경기를 제대로 해나갈수 없는 것인가? 라면 대표팀의 수준은 정말로 처참한게 아닐까? 손흥민이 없는 경기를 어떻게 꾸려나가야하는지에 대한 플랜들과 대표팀 선수들의 경기를 해나가는 이런 모습들이 이번 대회에 정말로 주목되고 궁금한 모습이긴하다. 근데.. 경기를 아마도 안볼거라서.. 참... 어떻게든 되겠지..

     

    마지막으로 이야기하고 싶은것은 손흥민의 태도랄까? 본인이 주인공이라는 인식을 가지고 있고, 이 대표팀에서는 자신이 중요하다는 것을 알고 있지만, 지금의 상황에서는 대표팀을 하나의 팀으로 독려해야하는 것도 주장이라는 타이틀에 맞는게 아닐까? 인터뷰를 보면 모든 것이 본인이 나가야 한다는 것에 초점이 맞춰져 있는 것 같다? 그래서 더더욱이 나는 잘 모르겠다. 손흥민이라는 선수는 좋은 선수지만, 못나갈수 있는 변수는 항상 있는 것이다. 지금은 그런 상황에서 회복에 노력하고 하나팀으로서 뭉칠 수 있게 손흥민이 더 노력 해야하는거 아닐까? 물론 본인의 상황이 쉽지 않다는 것은 잘 안다. 하지만, 본인 100프로 나갈수도 없는 상황에서 이 팀의 전체적인 분위기나 손흥민이 하고 있는 모습을 보면 비호감이다. 멋있지도 않다.

     

    개인적은 추리로는 이번 대회는 손흥민에게 나이상으로 마지막으로 많은 광고와 계약들 그리고 주변 상황들이 걸려있어서, 강행군을 하고 있지 않나? 라는 생각이 들긴한다. 그래도 손흥민은 멋진 선수지만, 하나의 대한민국 대표팀 보다 중요하지는 않다. 손흥민이 없는 대한민국 대표팀이 멋진 경기를 해야만 이번 월드컵은 대한민국 대표팀으로서 가장 멋진 내용과 결과가 나올 수 있을 것 같다는게 나의 생각이다. 이러나 저러나 매우 힘든 월드컵이고 그런 월드컵이 될것 같고, 선수들은 그 힘듬을 어떻게 이겨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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