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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은 춥고, 눈 내려야 겨울지.일상 2023. 1. 26. 20:18
그동안 날이 너무 따듯했던건 아닌가? 라는 생각이 들게 만들정도로 대비가 되는 추위가 오는 것 같다. 생각해보면 나 어릴때는 굉장히 추운적이 많았던 것 같은데.. 근 3-4년은 굉장히 겨울이 따듯하게 지나가서 사계절이 없어졌다라는 생각을 했었다. 이번 겨울은 정말로 춥다. 아침에 출근 할 때, 얼굴이 너무 춥워서 눈물 흘리면서 바람 맞으면서 지하철을 타러 갔다. 퇴근 때는 맞바람이 너무 아파서 뒤로 돌아서 엉금 엉금 바람을 맞아가면서 집으로 엉거주춤하면서 갔다. 한국 겨울은 바람이 지랄 맞게 살을 에이고 뼈가 시리도록 아프게 춥다는 느낌을 준다. 캐나다에 있을 때 겨울은 바람에서 그런 느낌을 못 받았었는데 정말이지 한국 추위는 나름의 어메이징이다. 눈도 정말 많이 오는 것 같고, 이게 겨울이였지.. 이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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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날vs맨유, 아스날은 맨유를 이겨!22-23 아스날 프리미어리그 리뷰 2023. 1. 26. 19:59
HTML 삽입 미리보기할 수 없는 소스 아스날이 이겨야하는 팀이 적어도 두개는 있다. 일단 더비 라이벌인 토트넘이 무조건이고, 그 다음으로는 리그의 라이벌인 맨유와 승부다. 퍼거슨과 벵거의 대결로 구전으로 통해서 내려오는 오래된 옛날 이야기 같은 다른 연유 없이 이겨야만 하는 그런 승부이다. 아스날을 어떤 경로로 좋아하게 되었든 그 끝은 벵거라고 생각하는 사람으로서, 가장 최정기의 멤버라면, 앙리 베르캄프 레이팔러 비에이라 피레 륭베리 콜 솔캠벨 토니아담스 로렌 데이빗시먼, 이때가 가장 최전성기의 나의 기억에 어렴풋이 있는 것 같다. 물론 오베르마스, 실뱅 윌토르 더 많은 선수가 기억이 남기는 하지만 일단은 저렇게가 내가 가장 아끼고 멋진 아스날의 기억인것 같다. 맨유와 아스날의 피튀기는 리그 경쟁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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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vs아스날 경기리뷰, 토트넘 홈에서 승리는 너무 좋지. 세레브레이션~ 에이~22-23 아스날 프리미어리그 리뷰 2023. 1. 17. 23:00
HTML 삽입 미리보기할 수 없는 소스 경기가 전체적으로 재미있다는 인상을 받았다. 처음에는 토트넘 홈에서 아스날 홈 처럼 플레이하는 아스날의 경기와 압박으로 2득점을 하고 경기를 풀어나가면서, 와~ 이거 이기겠는데 라는 생각을 했다. 골이 들어가는 장면들에서 첫번째의 골은 엥? 이게 들어가나? 운이 좋은데 라는 생각을 했고, 두번째 골이 들어가면서는 와... 이건 알아도 못 막겠는데? 라는 생각으로 외데 골이 멋지다고 생각을 했다. 토트넘이 경기가 안풀리면서 나오는 현상이였던 두가지는 미드필더진에서 공이 전개되는게 어려움이 겪으면서 수비 쪽에서 공이 원활하게 돌아가지 못하는게 첫 번째였다. 그래서 전반에 골키퍼에게 공이 자주가고 거기에 골키퍼의 실수들이 연달아서 나왔다. 그런 부분에서 요리스가 경기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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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심, 미도인 가정식 스테이크와 우삼겹 떡볶이, 저녁의 스테이크 도시락일상 2023. 1. 11. 22:53
점심에 먹었던 미도인의 가정식 스테이크와 우삼겹 떡볶이. 삼겹살은 술자리에서 저녁에 고기로 먹는게 참 맛있는데.. 스테이크는 밥이랑 먹으면 꽤 맛있는 것 같다. 스테이크만 먹어서 엄청 맛있다고 생각되지는 않는것 같다. 이집은 식기, 그릇이 굉장히 예쁘다. 그리고 점심에 장사가 잘되는 듯 보였다. 스테이크는 맛있는 소고기에 여러가지 곁들어 먹을수 있는 반찬 그리고 소스가 있어서 좋았다. 역시 한국 사람은 흰쌀밥과 함께 먹으니 더 좋다고 생각했다. 우삼격 떡볶이는 매콤하게 마라향이 좀 가미가 되어있다고 생각했다. 내가 짠맛에 취약한지 이것도 간이 좀 쎄고 짜다고 느껴졌다. 떡은 얇고 먹기가 쉬워서 굉장히 좋았다. 저녁은 일하다가 시간이 없어서 도시락을 배달 시켜서 먹었다. 코로나 이후로 스태미너가 떨어지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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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랫만에 참석한 회식자리, bhc 맛초킹과 국물 떡볶이.일상 2023. 1. 11. 22:38
종로bhc에서 먹은 국물 떡볶이와 맛초킹이다. 사람들과 만나서 이야기하는게 즐겁긴한데.. 체력이 딸린다.. 코로나 걸리고 나서 회복하면서도 더 힘든 느낌이 든다. 병은 안걸리는게 최고인것 같다. 올해의 나의 목표이자 화제는 건강관리이다. 많은 부분에서 바른생활을 하고 체력적으로 일에 집중할수 있게 관리 해야할것 같다. 식탐이 많아서, 되도록이면 이런데 안가려고 한것도 있는데… 역시나 떡볶이 죄다 집어 먹었다. 맛초킹은 맛있지만, 짜서 손이 잘 가지 않았다. 떡볶이는 식어도 맛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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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램덩크 극장판은 안보지만, 정대만 농구화가 반가워 하는 리뷰, 아식스 파브레 포인트 게타, 메이드인재팬리뷰 2023. 1. 11. 21:50
HTML 삽입 미리보기할 수 없는 소스 침착맨 방송 보다가, 슬램덩크 극장판 나와서 감상회 이야기하는데, 생각나서 오랜만에 신발 신고 나갔다가 이거 정대만 신발이였지? 생각에 해보는 리뷰. 슬램덩크 만화의 세대에 나는 걸쳐있나? 그 세대인가? 잘 모르겠다. 아마도 맞을 것 같다. 만화책 대여점에서 슬램덩크를 빌려서 전부 봤으니까. 농구에 대해서는 관심이 크게 없어서 슬램덩크를 재미있게 봤지만 기억이 잘 나지 않는다. 대부분의 옛날에 봤던 만화들이 기억이 나질 않는다. 최근의 애니메나 만화는 전부는 아니지만 유치하다는 생각이 들어서 보지 않고 있다. 생각해보니 얼마전 부터, 인스타에도 지금도.. 주변 농구 좋아하는 사람들은 슬램덩크 극장판을 보고와서 인스타에 올리고 있다. 나는 보러갈 생각이 크게 없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