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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말하면… 오늘 뛰기 전까진 **“아직도 내 발목은 그때 그 마라톤 이후로 망가졌어…”**라고 생각했는데,

그래도 뛰긴 뛰었다. 3개월 만에.

3월 서울 마라톤 대회 이후로 내 왼쪽 발목은 거의 군번줄급으로 나를 괴롭혔다.

74kg 넘는 몸무게로 무리하게 달리기 대회까지 뛰었으니,

충격은 고스란히 발바닥과 발목으로 직행.

특히나 전족부에 중심이 실리면서 뼈가 찌그러지는 느낌? 아는 사람은 안다. 이 느낌.

📈 오늘의 기록

• 거리: 5.92km

• 시간: 39분 14초

• 평균 페이스: 6분 37초

• 칼로리: 435kcal

무게중심을 앞으로!

오늘 달릴 때는 일부러 뒤꿈치 착지를 피하려고 최대한 발가락 쪽으로 중심 이동하면서 뛰었는데…

그랬더니 무릎이 아프네? 이게 사람이냐.

👕 착장 정보

• 상의: 아슬레타 쿨닷 저지 (시원하고 가벼움, 러닝용으로 딱)

• 신발: 아디다스 테렉스 아그라빅 스피드

러닝화에 대해서 한 마디 하자면,

이 테렉스 아그라빅 시리즈는 트레일용이지만 일반 러닝에도 전혀 문제 없다.

접지력도 좋고 착지할 때 균형감이 있어서 안정감 있음.

아디제로보다 확실히 더 안정적이고 착지 시의 피로감이 덜하다.

⚖️ 현재 체중 & 몸상태

• 체중: 74.26kg (목표까지 -4.26kg)

• 체지방률: 15.6%

• BMI: 25.7 (1단계 비만…)

• 내장지방지수: 4 (보통)

몸이 무거우니까 뛰는 것도 힘들다.

체중을 줄이지 않고는 제대로 된 러닝은 어렵다는 걸 오늘 뼈저리게 느꼈다.

정말 이제는 다이어트가 선택이 아닌 필수다.

🎯 오늘 러닝 요약

• 발목은 여전히 시한폭탄, 하지만 컨디션은 조금씩 회복 중

• 테렉스 러닝화, 가격대비 퍼포먼스 만족 (할인 중이면 추천)

• 몸무게, 무릎에 바로 부담감 줌…

• 3개월 만에 뛴 6km, 의미는 크다

• 이제 말이 아니라 진짜 다이어트 해야 할 타이밍이다

#달리기브이로그 #달리기기록 #러닝복추천 #테렉스러닝화 #다이어트시작 #74kg #아슬레타 #아디다스테렉스 #마라톤후기 #발목통증 #러닝일기 #다이어트동기부여 #운동루틴공유 #훈이이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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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단, 지주, 전설의 10번.

그의 이름이 들어간 제품이 나왔다는 소식에 일단 반갑긴 했습니다.

adidas Predator Preseason ZZ-FG

이번에 발매된 모델은 지단을 기념하는 복각,

정확히는 ‘재해석’한 프레데터 프리시즌입니다.

🟡🔴 디자인은 강렬하다

레드 + 골드 조합.

“World Player 2000”, “Made in Germany”

그리고 텅에는 지단의 실루엣까지.

이건 무조건 지단을 위한 축구화다.

그런데…

❗이게 진짜 지단의 프레데터야?

훈이이의 뇌리에 남은 2000년대 지단의 프레데터는

• 흰색 + 파란색

• 검빨

• 혹은 흰빨

지금처럼 레드골드? 낯설다.

그때 지단이 이 컬러 신었나? 솔직히 기억이 없다.

🧱 소재와 구조, 이질감 있다

• 소재가 소가죽인지 캥거루가죽인지 불명

캥거루 아니면 실망감 MAX.

• 아웃솔은 최신 프레데터형 스터드

프리시즌 특유의 묵직한 밀착감은 실종.

• 힐컵 디자인도 오리지널과는 거리감

외부 힐컵 아닌 걸로 기억하는데, 복각에 대한 충실도가 낮다.

🤔 오리지널을 위한 복각인가, 패션을 위한 제품인가

요즘 트렌드처럼 복각 제품을 라이프스타일화하려는 시도는 이해함.

실제로 스트릿 씬에서는 이런 강렬한 컬러감이 꽤 먹힘.

그러니까 패션 아이템으로는 굿.

하지만…

“이게 진짜 지단의 발끝에서 태어난 프레데터인가?”

하는 질문에는 고개를 못 끄덕이겠다.

총평

🟩 좋았던 점

• 지단 이름을 딴 복각 제품의 출시 자체

• 패션으로 활용하기엔 컬러도 화려하고 상징성 있음

🟥 아쉬운 점

• 오리지널리티에 대한 충실도가 너무 부족

• 지단의 상징성과 2000년대의 감성을 살리지 못한 디테일

• 프리시즌 고유의 무게감, 스터드 구조, 힐컵 구조 다 빠짐

한 줄 정리

“지단을 기억하는 팬이라면,

지단을 위해 사기엔 부족한 복각.

하지만 스타일을 위해 사기엔 꽤나 핫한 슈즈.”

🏷 해시태그

#지단축구화 #프레데터프리시즌 #지네딘지단 #아디다스프레데터 #복각축구화 #레트로축구화 #스트릿패션슈즈 #축구화리뷰 #훈이이블로그 #지단레전드 #축구화덕후 #아디다스복각 #zzfg #지단시그니처 #월드플레이어2000 #축구와패션사이 #IH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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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웹서핑을 하다가 우연히 보게 된, 나이키와 한국 디자이너 브랜드 ‘헤인서’의 협업 신발. 모델명은 아바로버(AVAROBER), 전체적인 실루엣과 설명만 봐도 “디스토피아적 감성”, “도시 속 움직임”, “제자리에서 벗어나고자 하는 순간들” 같은 멋진 말들이 쏟아져 나오는데…

정작 내 첫 인상은?

딱 한 마디. “이지 부스트 이후 이런 실루엣 또 나올 수 있냐고?”

분명 블랙 & 그레이 컬러 조합, 그리고 어퍼에 여러 소재가 믹스되어서 세련된 느낌을 주려고는 했어요. 슬리퍼처럼 보이는 전면부 디자인에 뒤꿈치를 감싸는 구조, 오버사이즈 리액트X 미드솔…

하지만 그 실루엣이 주는 충격, 그 파괴력은 솔직히 부족했어요.

제가 이걸 보며 가장 먼저 떠올린 건 카니예 웨스트의 아디다스 이지 부스트 시리즈였습니다.

이지가 처음 나왔을 때 그 형태적 충격과 임팩트, 그리고 ‘카니예’라는 네임 밸류가 신발을 하나의 아이콘으로 만들었잖아요?

근데 이번 헤인서 협업은… 디자인은 카피까지는 아니더라도 이미 어디선가 본 듯한 형태고, 브랜드 자체의 임팩트도 적어서 솔직히 “오잉?” 하게 되더라고요. 헤인서라는 이름을 이 협업을 통해 처음 접한 저로서는, 이름과 감각이 머리에 딱 박히지도 않고.

물론 한국의 브랜드가 나이키와 협업했다는 건 굉장한 일이고, 이건 박수 쳐줘야 마땅하죠.

나이키가 예전 아디다스처럼 새로운 디자이너들과 감각적인 콜라보를 이어가려는 시도로 보여서 그 방향성은 충분히 응원합니다.

하지만 제품 그 자체로 놓고 보면?

디자인의 오리지널리티, 실루엣의 충격, 브랜드 네임의 무게감

이 셋 중 딱히 강하게 느껴지는 포인트가 없어서, 저는 이 제품에 큰 감흥을 받지는 못했습니다.

“이 신발을 패션적으로 표현한다면 ‘컨셉은 깊지만, 임팩트는 약한’ 작품.”

그래도 이런 시도가 계속 이어져야 한다고 생각해요.

그래야 언젠가 또 하나의 이지 부스트 같은 레전드 콜라보가 나올 수 있으니까.

#나이키헤인서 #헤인서콜라보 #아바로버 #나이키신상 #이지부스트느낌 #디스토피아패션 #서울디자인 #패션디자인브랜드 #나이키디자이너콜라보 #국내브랜드글로벌진출 #훈이이블로그 #솔직리뷰 #패션솔직후기 #신발디자인평가 #나이키스니커즈 #HQ2863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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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년부터 바이에른 뮌헨을 좋아해왔습니다.

그동안의 유니폼을 전부 기억할 순 없지만,

적어도 2025-26 시즌 홈 유니폼만큼은

단언컨대 이렇게 말할 수 있어요.

👉 “최악입니다. 진짜.”

🟥 이게 왜 별로냐고요?

바이에른 뮌헨의 유니폼이란 게 말이죠,

• 강렬한 레드 & 화이트

• 단정하고 품위 있는 클래식함

• 그리고 전통적인 강팀 이미지까지

이걸 전부 깔끔하게 간직해왔던 팀이에요.

아디다스도 늘 그 미학을 잘 뽑아냈고요.

카라가 있던 시즌 유니폼은 정말 레전드였죠.

근데 이번 시즌은 뭐죠? 진짜 디자인 회의하다 졸았나요?

🔥 비주얼 평가

• 전면은 무슨 붓으로 그린 듯한 붉은 줄무늬

• T-Mobile 로고가 더 도드라지고

• 마치 태무산 고기 티셔츠 같기도 하고

• 누군가는 이걸 보고 진격의 거인 티셔츠냐고 묻더라고요

솔직히 태무산 티셔츠가 더 나아 보였습니다.

⚠️ 망한 이유 세 가지

1. 바이에른의 정체성을 망각한 컬러 패턴

• 강렬함 대신 애매한 색 뿌리기

2. 전통성 없는 구성

• 카라 없음

• 블랙 포인트 없음

• 심지어 뒷면은 그냥 밋밋한 빨강

3. 팬심을 테스트하는 디자인

• 이걸 입고 경기장 가면 진짜 찐 팬 인증 받음

🔚 총평 (한줄요약)

“20년 뮌헨 팬으로서, 이건 진짜 아니야.

그냥 올해는 외면하자. 다음 시즌을 기다리자.”

🏷 해시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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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여름 제대로 걸칠 수 있는 유니폼 하나 장만했습니다.

바로 레알마드리드 24-25시즌 서드 어센틱 유니폼!

 

이 유니폼이 왜 특별하냐?

📌 오리지널 아디다스 로고

📌 선수들이 실제 입는 어센틱 버전

📌 한정 수량, 온라인 매진 후 아울렛 등장

📌 스트릿 패션까지 넘볼 수 있는 패턴감

사실 온라인에서 처음 떴을 때 품절되어 못 샀던 걸…

이번에 신세계 파주 아디다스 아울렛에서 발견!

정가 189,000원짜리를

• 20% 기본 할인

• 30% 추가 프로모션 할인

• 아디클럽 10,000원 쿠폰까지

총 95,800원에 구매! (50% OFF 👏👏)

✔️ 어센틱 디테일의 매력

• 실루엣은 SLIM FIT

• 재질은 ‘HEAT.RDY’ — 땀 배출 최적화

• 로고와 스폰서 폰트 컬러까지 올 블랙 감성

• 바디 전면에 ‘REAL MADRID’ 로고 반복된 은각 패턴이 포인트

• 트레포일 로고(아디다스 레트로)까지 더해져 레트로 스트릿 감성 완성

 

💬 왜 이걸 샀냐면요

무엇보다 모드리치의 마지막 시즌이 될 수도 있어서.

그를 기념하기 위한 개인적인 의미도 있고,

패션적으로도 활용 가능해서 여름에 무조건 챔스 패치 + 10번 프린팅해서 입고 다닐 예정입니다.

지금 제가 가지고 있는 어센틱은

• 아스날 홈 (작년)

• 아스날 홈 (올해)

• 레알 서드 (이번)

점점 수집욕 생기네요.

유니폼이 패션 아이템으로 활용되는 시대인 만큼

이런 어센틱은 꼭 하나쯤 소장해볼만합니다.

🏷 해시태그

#레알마드리드 #레알마드리드유니폼 #레알서드유니폼 #모드리치 #모드리치유니폼 #아디다스어센틱 #어센틱유니폼 #축구유니폼추천 #스트릿패션코디 #아디다스아울렛득템 #레알마드리드24_25 #챔스패치 #아디다스서드유니폼 #축덕그램 #유니폼수집 #축구패션 #남자여름코디 #모드리치10번 #아디다스레트로 #유니폼덕후 #IY17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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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마셔본 제품은 칠성사이다 제로 오렌지였습니다.

요즘 제로 음료들이 워낙 다양하게 나오기도 하고, 오렌지향이라길래 살짝 기대하고 마셔봤는데요…

솔직히 말해서, 실망감이 컸습니다.

🍊 이도저도 아닌 애매한 맛

처음 한 입 마셨을 땐 살짝 오렌지 향이 나긴 해요.

그런데 그 향이 너무 희미해서 존재감이 없음.

뒤이어 나오는 건 칠성사이다 특유의 청량감이 아닌,

제로음료 특유의 인공 감미료 맛.

단맛도 어정쩡하고, 사이다의 시원한 맛도 사라진 느낌.

결국 사이다도 아니고, 오렌지도 아니고, 그냥 밍밍한 제로음료였어요.

🚫 도중에 포기한 음료

1+1이라 두 병을 샀는데,

반 병 마시고 나머지는 포기.

정말 아까운 돈이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입에 맞지 않았습니다.

평소에 제로 음료에 민감하지 않은 분들도,

이건 좀 선택에 신중해야 할 제품 같아요.

📝 총평

✔️ 희미한 오렌지 향

✔️ 강하지 않은 탄산

✔️ 인공적인 제로 특유의 감미료 맛

✔️ 재구매 의사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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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손에 25/26 시즌 레알 마드리드 홈 어센틱 저지. 유니폼 컬렉터 입장에서 이건 구매하지 않을 수 없는 제품. 레플리카와 비교하면 확실히 어센틱 쪽이 퀄리티가 훨씬 좋다. 특히 아디다스의 HEAT.RDY 기술 덕분에 기능성은 완벽하다고 말할 수 있다. 땀 배출, 통기성, 가벼움, 움직임의 편안함—all good.

하지만 이 유니폼을 처음 보자마자 느낀 건 “어… 나 이거 무서운데?”

옷 전체를 덮고 있는 동그란 메쉬 패턴, 그리고 그걸 연결하는 부위마다 반복되는 원형 디테일이 뭔가 불안감을 준다. 황공포증이 있는 사람에게는 시각적으로 거슬릴 수 있다.

사실 내구성을 위해 그런 구조를 선택한 건 이해가 된다. 기존의 어센틱 유니폼에서는 보기 드문 시도이기도 하고. 새로운 시도를 한다는 건 좋은 일이지만, 내 미적 취향과는 맞지 않았다는 게 솔직한 감상이다.

그래도 전통적인 레알 마드리드의 느낌을 잘 살린 이번 시즌. 전체적인 실루엣과 컬러, 그리고 오른팔에 있는 HP 스폰서까지, 완성도는 분명히 높다. 유니크함과 기능성을 중시하는 분들에게는 추천할 수 있다.

📌 총평

• ✔️ 기능성: HEAT.RDY 기술로 최고 수준

• ✔️ 디테일: 새로운 연결 구조, 전통적 감성

• ❌ 미적 취향: 동그란 패턴이 다소 불호

• ✔️ 수집가 입장에서는 가치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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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스타벅스에서 처음으로 먹어본 치킨 & 머쉬룸 멜팅 치즈 샌드위치 리뷰를 남겨봅니다.

사실 처음엔 이름이 너무 길고 복잡해서 헷갈렸어요. ‘치킨’, ‘머쉬룸’, ‘멜팅 치즈’… 딱 들어도 뭔가 묵직한 조합이죠? 큰 기대 없이 데워달라고 했는데, 첫 입 베어무는 순간 생각이 달라졌습니다.

겉은 바삭하고 속은 부드러운 바게트 빵에, 진하게 녹아든 치즈와 쫄깃한 버섯, 담백한 닭가슴살이 꽉 찬 구성. 특히 버섯의 진득한 풍미와 고소한 치즈가 진짜 잘 어울려요. 느끼함 없이 감칠맛이 확 살아나더라고요.

무엇보다 이 샌드위치는 따뜻할 때 먹는 게 핵심! 치즈가 녹아있을 때 식감도 훨씬 부드럽고 전체적인 맛의 밸런스가 잘 맞아요. 데워진 상태에서 바로 먹는 걸 강력히 추천드립니다.

다음에도 또 먹을 것 같고, 개인적으로는 스타벅스 샌드위치 중에서 만족도 꽤 높은 편이었어요.

📌 가격: 6,900원

📍 추천 시점: 따뜻할 때 바로!

🍄 맛 키워드: 고소함, 진득함, 감칠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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