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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러닝과 모닝 장보기, 날씨가 쌀쌀하다.일상 2022. 10. 4. 10:55728x90반응형
2일차로 접어든 달리기, 정말로 가볍게 뛰기 시작했다. 이게 쌓이면 좀 더 빨리 건강하게 뛸 수 있겠지. 여전히 오른쪽 발목은 어느정도 통증이 있는 것 같다. 전체적으로 몸이 무거운데, 운동 시작한다고 스트레칭과 몸을 좀 점검하고 했더니, 처음보다는 훨씬 나아진 느낌이다. 비가 온 뒤라서 그런지. 날씨가 추웠다. 조금 뛰면서 몸에 열이 올라서 괜찮다 싶었다. 오랜만에 꺼내 입은 유니클로 우븐 아노락은 굉장히 좋다. 가볍고 오버사이즈라 편하고 좋다. 우연히 들른 유니클로에서 싸서 바로 집어왔는데 좋은 선택이였다. 뛰고나서 저녁엔 늦기에, 아침일찍 장을 보러 갔다. 혼자 사는 사람의 장바구니에는 그것도 나란 사람의 장바구니에는 가성비의 음식들과 간편조리가 가능한 음식들로 찼다.
하루 하루 또 집중해야하는 시기인 것 같다. 개인적인 변화가 다가오는 시기고, 내인생에서 받아들이는 한가지가 그냥 세상 편하고 조용히 살고 가기는 글러먹은 사람이 아닌가? 라는 생각을 하게 된다.
4D FWD는 내가 근래에 산 운동화 중에서 가장 좋은 것 같다. 한줄로 평하자면, 이게 그 말로만 듣던 인체공학의 체험인가? 굉장히 좋은 제품을 싼가격에 잘 샀다는 생각이다. 조만간 리뷰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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