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날은 못했어도, 트랙탑은 해냈다.

 

 

이번 시즌 아스날… 챔스 결승? 못 갔지. 리그 우승? 그것도 못 했지.

하지만 이건 확실해. “이 옷은 진짜 이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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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레트로 저지는 잘 안 사는 편이야. 소재도 딱히 감동은 없고, 그냥 감성으로 입는 거잖아?

근데 이번 아스날 아이콘 저지 & 트랙탑은 솔직히 예외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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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비 베이스에 레드 라인, 그리고 아이코닉한 로고 조합.

디자인이 깔-끔. 간-지. 그냥 입으면 바로 분위기 있어 보이는 그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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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로 입어보니까 더 이쁘더라.

사진으로 봤을 땐 ‘그냥 그렇네?’ 했는데, 입는 순간 “어라? 왜 이렇게 잘 어울려?” 이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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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맨유 91년도 복각 저지처럼 컬러감이 강렬하거나 튀는 게 아니라

네이비+레드 조합으로 트랙탑과 저지가 세트로 찰떡같이 맞아 떨어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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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디다스 감성 좋아하는 사람은 물론, 아스날 팬이라면 무조건 한 번 입어보길 추천.

내년에 아스날이 챔스도, 리그도 우승할 거란 희망을 담아…

오늘은 아스날 아이콘 세트로 마음을 달래본 하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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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이의한줄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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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날은 못했어도, 트랙탑은 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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