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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보다 실물이 훨씬 낫다. 맨유 91 레트로 저지 & 트랙탑
아디다스 매장에서 아주 반가운 복각 제품을 마주쳤습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1991년 레트로 시리즈 – 어웨이 저지와 트랙탑 자켓!
축덕이라면 그냥 지나칠 수 없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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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기 전엔 솔직히 반신반의했다
사진으로 처음 봤을 땐 “이거 좀 단조로운데?”
특히 저지의 흰색 컬러가 화면에선 너무 밋밋하게 보였어요.
근데 막상 입어보니까… 와 진짜 실물 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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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웨이 저지 (MUFC A JSY 91)
• 화이트 바탕에 은은한 삼각 패턴
• 레드 삼선과 소매 포인트, 그리고 빨간 목 부분이
맨유의 감성을 탁!
• 촉감은 나일론 느낌의 투박함이지만,
오히려 그게 레트로 저지의 매력.
이건 소재로 입는 게 아니고 감성으로 입는 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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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트랙탑 자켓 (MUFC TT 91)
• 블랙과 레드의 강렬한 조합
• 가슴 부분의 지그재그 패턴은 딱 붉은 악마의 무드
• 트랙탑 특유의 루즈한 핏감도 맘에 들고
자켓 하나만 입어도 존재감 폭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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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함께 입어보면?
입고 나서 깨달음.
두 개 동시에 입으면 약간 투머치다.
각각 포인트가 강한 옷이라
저지는 단품으로, 자켓은 가볍게 툭 걸치는 스타일링이 더 예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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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총평
• 사진보다 실물이 훨씬 낫다
• 디자인은 레트로 감성 꽉 채워서
요즘 보기 힘든 디테일이 살아있음
• 소재는 솔직히 평범하지만,
그게 또 이 옷의 매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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