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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가 집에 놀러온다고 해서, 쉬는날이라서 싸이버거 먹으러 가서 버거 먹고, 싸이버거는 맛있고 양도 많아서 좋은 것 같다. 

나에게 맘스터치는 가성비가 매우 좋은 양이 다른 버거보다 많은 느낌의 햄버거 집이다.

노브랜드에서 저녁에 같이 먹을 것들을 이리저리 샀다. 내가 먹었을 때 괜찮았던 것들 위주로, 배달 음식이 비싸기도 하고, 

그 가격이면 노브랜드에서 먹고 싶은것을 여러가지 사서 먹으면 훨씬 이득이기 때문에, 나는 그렇게 생각한다. 

이렇게 술과 음료들을 준비해서 같이 먹었다. 족발은 미니 오븐에 구우면 식감이 더 쫀득해지는 것 같다. 거기에 나는 떡볶이를 좋아하니,

같이 떡볶이도 먹고 소고기 척 아이롤도 구워서 뭔가 고기가 있으므로 생기는 풍성함을 더한다.

무말랭이도 한팩 사왔는데, 무말랭이 맛집이라고 하더이다. 그래서 내가 무말랭이를 좋아하는건가?

다음날은 근처에 카페에 가서 가볍게 커피 한잔 해주고 헤어졌다. 

아마도 내 집에 방문할 마지막 친구 였지 않나? 앞으로는 친구들이 올 계획이 없기 때문이다. 

혼자 살면서 좋은건 나 혼자 지내서 좋은 것 같다. 같이 와서 즐기고 먹고 이야기 하면 너무 좋지만, 정리하는 것과 여러가지로 피로함이 생기는 것 같아서 그 부분은 또 피곤하다. 좋았던 기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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