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정중앙역에서 서울역으로 나가기

확실히 빠르다..

근데 여전히 엄청난가라고 하면

그렇게 엄청난건지는 잘모르겠다.

20분에서 30분이 단축되기는 하는데..

​

우리집에서 운정중앙역까지 이동거리나 버스편이..

그리고 매일 이용한다고 하기에는. 비용면에서 좋은걸까..

저 시간을 절약에서 나에게 엄청난가? 라는 부분이 좀 생기기는 하는데..

​

비용 편익분석으로 저 돈을 써서, 시간을 단축해서 내가 집에 도착하는 만큼의 나는 이익을 체감하는가인데.. 효용을 느끼냐인건데.. 글쎄.. 라는 생각이 드는걸로봐서는

​

그리고 역내에서 이동간거리가 의외로 좀 피로하다는점..

지상에서 지하로 지하에서 지상으로..

​

서울역을 중심으로 한 주변 상권으로 이동은 훨씬 빨라져서 좋은것 같기는 하다만.. 반대로 버스가 일산을 통과하지 않고 신촌이나 홍대 가는건 자기 집에서 버스편이 바로 있다고 하면 그게 더 나은것 같기도하고 말이지.. 교통 자체에서 이동시간이나 이동거리에 대한 피로감이 적어서..

​

그런점에서 현재는 엄청나다고는 말을 못하겠네..

두번째로는 자동차를 타고 운정중앙 임시 주차장을 이용한다는건 꽤 괜찮았는데.. 주차지바 주차로 하루 종일 9천월이 2월 달 부터 부과된다고 하면.. 이건 이거 이대로

교통편 자체가 나에게 부담을 주는 수준이 아닌가? 라는 생각을 하게 만드는 것 같다.

​

결국에는 서울이 답이다라는 생각이 한편으로 들었다.

많은 문화적인 여건 생활과 일자리들이 서울에 집중이 되어있는게 맞다는 생각, 그리고 서울 빼고는 전부 촌구석이 맞는것 같다는 생각도 말이지..

​

운정중앙역은 빠르긴하지만 주변에 대한 이용과 거리감 때문에 여러모로 아쉬운 점이 있는 것 같긴함.. 강남을 한번에 간다고 하면 그건 좀 돈을 주고 갈만한 생각이 더 들긴하는데

​

내 집 위치에서 홍대 신촌까지의 서울 접근은 중앙역이 아닌 경의중앙선을 이용하는게 아니면 광역버스를 이용하는게 더 편하다는 생각이긴하다.

​

#경의중앙선 #서울나가기 #운정 #파주 #GTXA #빨라 #빠르긴한데 #파주사람 #경기도사람 #서울이최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