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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의도 IFC몰, 아이폰 15 프로 맥스 구매 그리고 보상판매, 업데이트로 발열이 잡히네!리뷰 2023. 10. 17. 00:35728x90반응형
아이폰 15 프로 맥스를 구입하다. 구입을 결정하고, 유투브를 보다가 이곳 저것에서 들려오는 발열 문제들 때문에 잠깐 고민을 했지만, 잇섭의 영상에서 업데이트로 발열이 잡힌다는 이야기를 듣자마자 그대로 구매를 강행했다.
나는 왜? 190만원 짜리 아이폰을 구매를 할 생각을 했으냐?
첫째, 좋은 제품을 구매해서 사용하고 싶으니까,
두번째, 안드로이드 보다는 아이튠즈가 낫다.
세번재, 내 인생에서 휴대폰이 사용하는 그리고 삶에서 차지하고 있는 시간과 비중이 높으니까.
근데 190만원이면 이제 이게 휴대폰인가? 싶다는 생각이 너무 들었다.
여러가지 이유에서이지만 이러한 이유들 때문에 아이폰 15프로 맥스를 구매하게 되었다.
사람마다, 개개인이 느끼는 특정 제품에 대한 감정이 다르다고 생각하는 사람인지라, 아이폰이 주는 기능과 효율 뭐 기타 어쩌고 저쩌고 하는 수식어들이 많은 것 같다. 하지만 그 무엇보다도, 내가 선택해야하는 폰의 세계는 애플의 세계 아니면 구글의 세계가 아닌가?
그런생각을 들게 한다. 아이폰을 왜 사는지에 대해서 생각해봤을 때 내가 느끼는 최고의 장점은 애플의 세계에서 내가 무엇을 하든 출발점이 1이 아니라, 5-6의 지점이라는 느낌을 받는다. 우리가 이런 세계를 만들었으니까 와서 써봐라는 느낌이랄까? 특정한 어려운걸 몰라도 되, 그냥 눌러보고 사용하면 된다라는 이런 인터페이스의 세계가 나를 가장 편하게 만들었던 것 같다.
그리고 최근에 블로그,인스타,유투브를 하면서 내가 뭔가를 만들어내는 작업을 하는데에 있어서 영상적인 또는 글을 쓰는 텍스트적인 부분에서 작업물을 이동시키고 공유하고 하는 부분에서 굉장히 편리하고 유용하다는 생각을 했다. 아이클라우드의 공유 능력에 대해서 그리고 작업환경에서 연동되는 동일한 방식이 패드와 맥북 그리고 아이폰에서 유지되는게 내가 느끼는 큰 즐거움이자, 편안함이였던 것 같다.
가격적인 면에서는 지금 안사면 아이폰 가격이 앞으로는 더 내려갈까? 라는 생각을 해본다면 역시나 더 비싸지겠지, 그러면 지금 아이폰을 사서 사용한다고 해서 잘못된거라고 할 수가 있을까? 애플이 망하지 않는 이상 가격이 더 내려가지는 않겠지, 아니면 더 저렴한 저 기능의 폰을 내놓는다던가 하는 짓을 하거나 말이지. 거기에 내가 지금 사용하고 있는 아이포13 프로의 보상판매 또한 시간이 지날수록 더 떨어질텐데 이럴바에는 그냥 지금 바꾸는게 낫겠다는 생각을 했다.
어차피 바꾸고 어차피 쓰게 될것 지금 결정하자는 생각이였던것 같다.
IFC몰 차 몰고 처음 가보는데, 주차장 지하로 들어가는 빙글 빙글 돌아가는 지하길이 올라올때와 들어갈 때 엄청 무섭고 운전하기 피곤했다. 잘못하면 사고 좀 날것 같은 유선형 길이였다. 다시는 차 끌고는 안갈것 같다.
지하 주창장에 주차하고, 엘레베이터 타고 L1 층으로 올라가서, 애플 매장으로 갔다. 맞은편에는 스타벅스가 있었다. 뭔가 미국 기업두개 붙어있으니, 이야 이게 최신이 신식이구나 대단하다는 생각이 문득 들었던것 같다.
매장은 크게 뭔가 특별한건 없더었다. 토요일이고 아이폰15 발매한지 얼마 안되는 것 같아서 굉장히 사람이 많았다.
직원분을 마주하고 픽업정보 말하고, 제품 받고 업데이트나 기기 전원켜서 설정 안한다고 하고 바로 나왔다.
190만원 짜리 사서 오는데, 한국 사람이면 뭐 서비스 없나요? 하는 심보가 작동하고 싶을 정도로 비싸서 뭔가 허무한 느낌이 들었다.
그냥 종이 가방인데, 먹다가만 사과 로고 하나로 특별해 보이는 웃기는 기분이다.
15프로 맥스와 그리고 파인 우븐 케이스.
파인 우븐 케이스는 추천하고 싶지않다.
첫번째, 미끄럽다. 테두리가 그나마 좀 안미끄러운 느낌의 천으로 되어있지만, 전체적으로 미끄럽다. 그래서 휴대폰이 떨어질까봐 자꾸 두번으로 하게 된다. 이거 망할 장점이라고 해야될지..
두번째, 천의 소재라서 땀이나 기타의 이물질들이 너무 쉽게 스며들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실제로 이거 허리춤에 끼고 러닝하는데 하고나서 땀이 스며들어서.. 아 이거 괜찮은거 맞나? 싶은 생각이 들었다.
매장이 엄청나고 특별한건 없다. 느끼는건 굉장히 직관적인게 매장에서 보여지는 시스템이라는 것. 그 부분이 좋았다. 심플하자나!
사용법 이런거 알려주는 분도 있는 것 같더라. 클래스라고 해야하나. 나도 하나 하나씩 좀 배워야 할것 같은데, 유투브 좀 봐야지
직관적인 본능적인 하지만 간단하게 이게 아이폰과 애플의 매력이 아닐까? 라는 생각을 한다. 사인에서도 그렇게 느껴지는 강력함이다.
아, 티타늄에 대해서 이야기를 하자면, 주변에 지인들이 들어보고서는 이전의 맥스들과 대비해서 확실히 가벼움이 훨씬 좋다는 이야기를 한다. 더 가볍다고. 나는 13프로를 쓰다가와서 잘 모르겠다.
미끄러워서 잘 추천하고 싶지 않은 제품이다.
와, 이거 190만원짜리 휴대폰이다. 안부셔먹고 잘 오래 썼으면 좋겠다.
C타입 케이블!! 망할 이제는 호환성이 너무 좋아져서 이곳 저것에서 편하게 쓸수 있을 것 같다고! 라이트닝 케이블 싫어했다고! 근데 이제 수두룩하게 집에 쌓인! 라이트닝 케이블 어떻게 하냐고! 망할 애플 놈들아!
설레임 보다는 이거 동기화 하고 뭐 설치하고 잘 안되어서 맞은편 스타벅스에 와서 엄청 고생했다. 그래도 생각보다 쉽게 마무리는 지을수가 있어서, 집으로 갈때 새 휴대폰을 사용해볼수가 있었다.
네,. 아이폰과 아이패드입니다. 뭔가 이렇게 버려놓으면서 꾸역 구역 새거 세팅하고 집으로 오는데 스트레스를 좀 받음. 하지만 간단하게 진행해서 끝내버렸다.
보상판매를 애플에서 구매할 때 신청했고, 집으로 택배박스하나가 도착한다. 여기에 이렇게 동봉해서 보내면 된다고 알려준다.
그래서 딱 휴대폰을 넣을 수 있는 밀봉할수 있는 이중택배 박스가 온다.
이걸 동봉하고 페덱스 택배사에서 보내준 문자를 읽어보면, 가까운 7일레븐에 가서 택배 등록을하고 수거신청을 하면된다.
나는 뭘 내가 등록해야되는 줄 알았는데 택배기계에 말이지, 그냥 종원분에게 문자로 바코드 보여주니까 끝났다.
과연 나는 보상판매 비용으로 얼마의 금액을 통장으로 계좌이체를 받을수가 있을까? 30-40만원 정도는 그래도 해주겠지? 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다.
뭐 우여곡절 보다는 처음 이렇게 매장에 방문해서 픽업을 하고, 혼자서 작업하고 알아보고 하는 일들이 많아서 좀 피곤했던 것 같다.
아, 그리고 발열에 대한건 처음에 사자마자 켰을 때는 발열이 좀 있었던것 같은데, 업데이트를 하고 나서는 바로 어느정도 잡혀서 그게 신기했다. 대단하다고 해야할까?
제품 자체는 사용하자마 빠르고 좋았다. 체감상 13프로에서 넘와서 그런지 안에서 인터페이스나 앱들이 움직이는 속도가 너무 좋았다.
카메라는 사진을 찍으면서 더 체감이 될것 같은데 좋은것 같다는 느낌을 받았고, 영상과 기타의 다른 기능은 말해 뭐해 좋다고 느꼈다.
줌으로 땅겨봤는데 줌 되는거 보면서 좀 놀라긴 했다.
카메라가 따로 필요없고, 영상찍는것도 따로 필요업겠다는 생각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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