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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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심으로 먹었던 제육과 애호박 그리고 겉저리와 된장국.일상 2022. 11. 29. 23:09
제육에 간장 베이스로 반찬을 밥과 먹는건 맛있다. 나는 빨간색 보다는 간장 베이스가 먹기 편하고 더 맛있다. 간장의 단맛이 더 맛있게 느껴진다. 겉저리는 아삭한 씹히는 맛에 밥과 곁들여서 먹기가 좋다. 애호박은 어릴 때 부터 좋아하던 반찬인데 식감과 함께 간단한 단맛이 맛있었다. 된장국은 짭잘한 맛에 기본적으로 된장의 구수함 그리고 시래기 같은 건더기가 들어가 있으면 항상 좋다. 오늘은 배가 고파서 밥을 많이 떠서 먹었다.그래서 저녁 넘어서까지 소화가 계속 된것 같다. 쥐채같은 건어물 볶음은 짜긴 했지만, 밥과 곁들어서 먹기에는 좋다. 항상 직원식당은 저렴한 가격에 비해서 반찬들이 괜찮다고 생각한다. 양을 많이 먹는 사람이라면, 더욱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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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직원식당은 카레,동그랑때,코으슬로,미역된장국,김치,콩나물비빔면글 2022. 11. 26. 22:24
오늘 점심은 동그랑땡이 맛있었다. 단맛의 소스가 같이 버무려져 있었고, 부드러운 동그랑땡이 맛있었다. 콩나물과 면의 조합으로 나온 반찬은 어딘간 맛의 밸런스가 애매한 그런 느낌이다. 빨간맛의 소스는 강렬함이 줄어들면 뭐가 허전한 그런 맛이 있는 것 같다. 김치는 항상 씹는 맛으로 즐겁게 먹는다. 카레가 강한맛은 아니고, 아.. 이정도면 급식에서 나오는 카레구나 하는 느낌이다. 고기는 들어가있지 않는 야채카레의 맛이다. 코우슬로도 뭔가 양념맛이 허전한 맛이 나는 느낌이였다. 신맛이나 이런것들은 굉장히 좋았던것 같은데 말이다. 뭔가 마지막의 감칠맛이 떨어진다. 가장 맛있게 먹은 것은 된장 미역국이다. 된장의 강력함은 미역국이랑 참 잘 어울린다. 아니? 이거 미소시루인가? 일본식이였네.. 단맛이 더 있었던것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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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시몰 치약과 직원식당일상 2022. 11. 4. 19:05
추천받아서 잘 쓰고 있는 치약, 유시몰 세트 올리브 영에서 샀다. 치약의 허브향이 강해서 좋고, 칫솔도 왠만한 일반 칫솔들 보다도 훨씬 나은것 같다. 개인적으로는 조던 칫솔이 제일이다. 휴대하면서 밖으로 볼일을 보거나, 업무 갔을 때 휴대해서 가서 쓰곤 한다. 제품 잘 만들었어. 직원식당 음식들, 간장 베이스 제육과 간단한 반찬과 무 조림 같은데, 무조림은 맛이 없다. 뭔가 생선이나 확실히 어떤 특정한 베이스가 되는 간이 더 들어가야 맛있는 것 같다. 어묵의 무 처럼 말이다. 닭볶음에 감자채볶음에 반찬과 미역국, 나는 미역국을 엄청 좋아한다. 그래서 많이 먹었다. 그 때 부터 들었던 생각은 고기는 돼지고기가 맛있지만, 국물의 최고의 육수는 소이다. 라고 생각했던 것 같다. 미역국 자체의 해산물에서 우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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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콤달콤 닭강정, 감자탕에 라면사리일상 2022. 10. 28. 09:42
치킨은 먹고 싶지만 너무 비싸서 고민이였는데 노브랜드에서 저렴하게 먹을 수 있는 닭강정을 찾았다. 강렬한 맛이다. 달콤 매콤에 자극적인 맛이 그대로인데, 한번 먹고나니 엄청 뭔가 물리는 맛이다. 가끔씩 생각날때마다 한번씩 먹을 수 있을 것 같다. 옆에 감자탕도 사왔는데, 오랜만에 감자탕이 먹고 싶어서 먹었는데, 식당에서 파는 것 보다는 못 미친다. 그래도 맛을 느낄 수 있다는 것에 만족. 전부 먹고 나서 남은 국물에 라면사리 같이 끓여서 먹으니 딱 좋았다. 좀 짜서 물을 더 부어서 먹었다. 집에서 한끼 한끼를 해결하는게 밖에서 사먹는 것 보다는 훨씬 나은 것 같다. 하지만 단촐한 반찬이 단무지 뿐인게 아쉽긴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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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점심 그리고 포즈, 내 도시락 통.일상 2022. 10. 13. 13:42
전자렌지에 돌려 먹을 수 있는 4개, 팩키지 구성의 나시고랭을 샀다. 그냥 이거 한개만 먹으면 너무 짜서, 햇반 하나를 추가해서 양을 더 많이 하고 간도 내 수준에 맞게 짠맛을 덜어내었다. 토핑을 좀 추가하고 싶어서, 댤걀,소세지를 샀다. 아무래도 햇반이 하나 들어가다 보니 너무 간이 심심해지는 것 같아서, 집에 있는 연두와 후추를 추가로 뿌렸다. 깨를 한통을 샀었는데, 한번 뿌려먹고는 잘 안먹게 되서 요리만 하면 뭐만 하면 그냥 음식에다가 뿌려댄다. 맛있어 보이는데 맛의 큰 차이는 잘 모르겠다. 마땅한 도시락 통이 없어서 집에 반찬통으로 쓰던 동그란 밀폐용기를 밥통으로 썼는데, 생각보다 아담하고 사이즈가 괜찮다. 문제는 오늘 집으로 가지고 돌아오는 도중 바닥에 떨어져서 와장창~ 사망하셨다. 최근 나이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