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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즈노가 인조잔디 축구화를 만들면 이렇다. 티어1 드립니다. 미즈노 모렐리아 네오3 프로 AG.
    리뷰 2022. 11. 8. 0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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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는 이거 블로그에 포스팅 했다고 생각했는데, 안했더라!

    그래서 당연히 이런 제품은 포스팅을 해야한다고 생각했다. 지금은 이 컬러의 제품은 안팔고 있는데, 좋은 제품이였으니까, 어떤 느낌과 제품의 특성을 가지고 있는지 이야기 해보면 좋을 것 같다. 

    일단 이 제품은 디자인 컨셉 자체는 인조잔디 구장에 대한 미즈노에서의 수요에 대한 공급 측면에서 제작된 상품이라고 볼 수가 있다. 판매량이 어떻게 나왔는지는 모르겠지만, 최근의 일본 브랜드들이 발매해주는 TF화나 축구화를 보면 바뀐 인조잔디 구장의 환경에 대한 제품들을 발매 해줘서 너무 좋기만 하다. 이게 그 제품중의 하나인데, 미즈노식의 인조잔디 축구화를 만들면 어떻게 되는가를 보여주는 갑피와 스터드의 결합물이다.

     

    갑피의 발가락 부분만 부분적인 캥거루를 사용하였고, 발가락의 모아주면서 발과 축구화가 밀착되면서 공간을 거의 없게 만들고 플레이시 스텝, 즉 이동을 할 때마다 발 전체 밀착감과 신발의 이격이 없음으로 생기는 일체감이 굉장히 좋다. 이게 보통 우리가 말하는 내몸과 같은 완벽한 핏에 가깝다. 미즈노가 축구화로 유명한것은 이 부분에 대한 독자적인 본인들의 방식이 사람들에게 사랑받고 있어서가 아닐까? 싶다. 

     

    이번에 테스트하고 하면서 느꼈던건데, 신발 끈 구멍의 일자로 되어있지 않고, 저렇게 울퉁불퉁 되어있는 것은 끈을 묶어서 당겼을 때 튀어나온 부분이 당겨지면서, 안에 들어간 부분들이 발이 구부러지면서 움직일 때마다 발모양에 따라서 가죽이 움직이는 부분을 가운데 부분이 커버하면서 발등 전체와 끈 구멍들이 서로 벌어지지 않게 만들면서 최대한 발에 맞는 느낌을 제공한다. 이런거 보면 참 디테일을 잡아내는 힘이 무서울 정도로 대단하다. 이러한 끈 구멍의 모양 하나로 발의 전체적인 밀착감을 조정 할 수 있다는건 진짜 대한한것 같다. 추가적으로 끈 옆으로 추가적인 구멍은 발의 모양에 맞게 끈의 구멍을 조정하여 본인의 발 모양에 맞는 핏을 조정 할 수 있게 만들어 놓은것으로 생각된다. 그래서 나는 추가적인 끈 구멍을 빼고 일자 라인의 구멍들만을 넣어서 사용했을 때 내 발에 더 밀착감이 잘 형성되는 것을 경험해서 그렇게 사용했다. 그리고 구멍을 전부 끼우면 끊이 너무 짧아져서 발목 쪽에서의 강한 텐션을 줘서 끊을 묶을 수가 없었어서 그런 방식을 사용했다. 

     

    제품 자체가 발목 쪽이 밀착감,홀드감이 부족하다고 생각되는게 최대의 단점이이라고 생각든다. 그건 끈을 묶는 방식을 다르게 해서 테스트 해보니 해결이 되었다. 궁금하신분들은 영상에서 끈 묶는걸 보시라.

     

    프로 레벨의 제품이라서 그런가, 발목 안쪽의 소재와 텅의 소재는 그리 비싸고 고급 스러운 소재는 아니였다. 

     

    아웃솔이 이게 굉장히 독특한다. 미즈노는 제품 자체의 특성들이 힘을 주는 정도나 집중점을 한곳으로 모으는 듯한 느낌을 받는다. 아웃솔도 가운데에 여러개의 스터드가 배열되어있고, 뛰면서도 가운데에서 충분한 그립과 접지력을 만들어내서 발 가운데 중심으로 힘을 주고 쏠리는 듯한 느낌을 받고 발을 디디고 서있을 때도 발가락 주변부로 전체적인 컨택 보다는 뛰거나 추진력을 줄수 있게 제품을 만들어 놓았다는 느낌을 받게 한다. 인조잔디에서 쓸수 있게 스터드의 갯수가 여러개이고, 스터드의 길이 짧아서 인조잔디에서 충분한 그립과 접지력을 만들어내는 제품이라, 한국에서 상태가 안좋은 인조잔디에서 스터드 있는 제품이 필요하다면 이 이상의 스터드 AG 제품은 없을 것 같다. 

    반대고 스터드가 짧고 짧은 인조잔디에서 쓰기에 만들어진 제품이라, 인조잔디 상태가 너무 좋아서 길이가 길거나 천연잔디 같은 곳에서는 사용하기에는 스터드가 너무 짧아서 고정력과 접지력,그립이 안생길 것같다. 

     

    전체적으로 미즈노가 설계하는 핏감으로 발과 축구화의 밀착감이 높아서 발에 맞는 사람이 성형이 잘된다면 매우 쾌적하고 좋게 신을 수있는 축구화다. 거기에 인조잔디의 스터드로 설계된 AG 스터드는 말해 뭐하나 인조잔디에서 최고의 선택이 아닐까? 싶다.

    그래서 리뷰 영상 찍고 나서 약간 들었던 생각은 돌고 돌아서 미즈노인가? 이런 생각이였다. 

    모든 브랜드가 이러한 제품을 만드는 것은 아니지만, 미즈노의 제품은 축구화로서 사용하기에 축구를 이해하는 방식은 발과 축구화의 최대한의 사용적인 최적화를 목표에 두고 있다는 생각이 들긴했다. 그게 개개인에게는 다른게 느껴지겠지만, 축구를 이해하고 축구화를 제작하는 방식은 분명 미즈노만의 독특한 방식이고 그것은 나름대로 굉장히 설득력이 있다는 생각을 이런 좋은 제품은 통해서 다시 한번 느끼게 되는게 아닌가?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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