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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가 막히다! 타쿠미센 10! 한번 신어보는걸 추천!
    리뷰 2024. 1. 14. 0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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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대를 거의 안했던 제품이여서 그런가.. 신어보고 나서 9와 비교해보고 나서 와.. 진짜 잘 만들었다는 생각을 했다. 보기는 것과 신어봤을 때 차이를 확 나게 하는 제품이다.

    출시전 9와 10을 비교한 이미지를 봤을 때는 큰 차이가 없어 보여서, 기대를 크게 하지 않았다.

    근데 실제 신어보니 디테일 차이가 꽤나 났다.

    거기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은 9 업퍼도 꽤나 부드러운 편인데… 거기서 더 나아진 업퍼를 봤을 때는 뭔가 미친것 같은 느낌이 들었다. 여기서 더 좋아질 수 있구나 하는 감탄을 했다고 할까?

    전체적으로 업퍼 부터에서 9에서 부족하다고 생각하는 부분들을 기가 막히게 보완해낸게 타쿠미센 10이 아닐까? 싶은 생각이다. 어떤 제품에서 특정한 부분들을 세부 조율해나가면서 더 나은 제품을 만들어낸 것 같은 기분이 들었다.

    이제품의 가장 좋은 점은 업퍼가 발등을 감싸는 느낌이 굉장히 좋다. 이건 단언코 말 할수 있는 부분인데, 아디제로 시리즈 중에서 가장 좋은 것 같다. 거기에 현재 프로3 보다도 낫다.

    프로3을 신고 옆에 타쿠미센을 신어보면 와 프로3은 진짜 신발 터프하고 강하다는 인상을 같는다. 프로3이 머슬카라고 하면, 타쿠미센10은 잘빠진 세단 같은 느낌이 아닐까? 라는 생각을 해본다.

    업퍼에서 가장 놀라만한 부분은 부분적인 메쉬 구조의 이중적인 밀도를 사용해서 내구성과 외부로 부터 마찰이 예상되는 부분은 확실히 두텁게 그리고 발가락 윗쪽 부분의 마찰이 없을 것으로 보이는 부분은 얇고 크고 부드럽게 만들어서 착화감이 발가락 부터해서 발을 둘러싸는 주위를 굉장히 편안하게 만들어준다. 거기에 필요한 부분에서 플라스틱 구조의 텐션을 조정하는 구조와 밀도를 추가적으로 한 부분은 발 안쪽의 아치 부분을 잘 잡아주기 위한 플라스틱 필름을 얇게 구성했다. 추가적으로 업퍼에서 전부다 얇으면 안되니 부분적으로 필름을 두텁게 구성한 부분이 드문 드문 존재한다. 건물에 철근을 필요한 곳에 넣은 듯한 느낌이랄까,

    거기에 텅의 스웨이드 타입은 이전 부터 써왔던 거라 크게 변화는 없는데 발등에 끈을 꽉 묶을 때 압박이 오는 부분에 있어서 패드를 집어서 끈의 압박을 막아주는게 개인적으로 좋은 부분이다.

    슈레이스가 부분적은 큰덩어리 같은 형태로 분절이 되어있어서 그런거지 모르겠는데 내 발등에 딱 얹혀서 잘 맞아서 발을 감싸는 어퍼와 함께 피팅감이 굉장히 좋았다. 이게 사야겠다라고 맘먹은 가장 큰 이유이기도 하다.

    아웃솔의 경우는 직진성 운동인 달리기에 맞게 일직선 바의 형태로 디자인을 했고, 9에서 바닥의 마찰을 증가시키고자 하는 여러가지 격자 형태의 아웃솔이였다면 이번에는 직선으로 달리는 형태에 바닥이 최적화 될수 있도록 아웃솔 자체는 부분적인 경량을 하고 시원하게 만들어낸 것 같다.

    전체적인 신발에 대한 감상은 내 생각 이상의 변화라서 이게 신었을 때 차이가 확 나는 부분이라.

    감탄을 제일 먼저 했던것 같고 그 감탄을 알고 디자인이나 디테일을 뜯어 볼 때마다 진짜 잘만들었네! 라는 감탄을 하게 만들었다.

    이름이 왜 타쿠미센인지 알게하는 작품이라고 해야할까.

    일단 올해는 프로4가 출시 하지 않는다. 이런 상황에서 타쿠미센 10은 정말 신선하고 엄청 만족스러운 경험같다. 달리기를 하시는 분들은 구입은 안하시더라도 꼭 한번 신어보시길 디테일이 주는 그 작은 차이가 만들어내는 착화감이 진짜 좋다.

    #타쿠미센10 #아디제로 #아디다스 #러닝화추천 #레싱화 #IG7400 #러닝화리뷰 #무조건추천하는러닝화 #올해는타쿠미센10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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