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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스날vs맨시티 경기리뷰, 시한폭탄이 터졌다. 안된다! 이놈들아! 어떻게 얻은 1위인데!
    22-23 아스날 프리미어리그 리뷰 2023. 4. 25. 2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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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실 이번 시즌 1위의 순위를 유지하고 있는 아스날을 보면서 이게 무슨 선물 같은 일인가? 라는 생각을 했다. 생각보다 초반의 경기력을 너무 잘 유지하고 이어가서 1위의 자리를 지키고 있었으니까, 허나 그 순간이 이렇게 바뀌는데 이게 무슨 운명같은 일이란 말인가. 그것도 맨시티에게 쳐맞고 2위지로 내려앉으면서 1위를 주다니, 그냥 기분이 나쁘다 이말이다!

     

    시즌 초반의 팀 레벨의 경기력에 굉장히 좋았고, 별 생각없이.. 잉? 이렇게 오래 간다고? 하던 생각이 여기까지였나보다.. 그래도 굉장히 행복했다.

    아직도 우승의 기회는 남아있다. 1경기를 아스날이 덜 했고, 승점은 동률이니, 여튼 마지막 한경기만 비기든 이기기만 한다면 맨시티를 앞지르고 우승 할 수 있는 가능성은 남아있다. 하지만 전망이 좋진 않다.

     

    경기는 새벽에 겨우 일어나서 눈을 뜨자마자 컴퓨터를 키고 스포티비 틀어서 봤는데, 경기가 1:0으로 기울어져 있었고, 아스날은 휘청 휘청이고 있었더라, 토미야스의 선발은 그럴만했는데.. 조르징요라니요.. 진짜 수비력이 너무 망이라고나 할까. 수비수 앞에서 패스로 공격에 물꼬를 트는 역활은 꽤나 패스가 좋아서 버티는데, 상대방의 공격을 적절하게 제어하고 전체적으로 맨시티의 선수들과 경합하는 걸 보고 있으면. 아니다.. 조르징요는 아니다. 라는 생각이 너무 들어버렸다. 얼씨구나? 뭔데? 또 파울을 제껴 하고 있네.. 하면서 더욱 가관이였다.

    전체적으로 선수들이 체력이 많이 떨어졌고, 교체해나가는 선수들이 베스트였지만, 문제로 뛰지 못하고 들어온 선수들이 제몫을 해주지 못했다. 그래서 졌다.

     

    맨시티와 아스날의 경기는 창과 창의 경기였기 때문에 누가 물러설수가 없는 경기였다. 그러므로 누가 하나 뒈져라는 싸움이였는데, 그릴리쉬의 드리블은 참 잘한다고 생각하면서 자기 템포로 경기를 풀어가는 모습을 보면 옛날에 루이스 피구가 떠오른다. 빠르지도 않는데 공 안빼앗기면서 참 잘한다. 골 먹고 쥐어터졌다. 쓰읍..

    할란드 또한 대형 스트라이커의 필요성이랄까? 중요한 경기에서 파괴력을 다시금 실감 했고, 보고 있으면 나는 즐라탄 이브라모비치가 생각나는 건 왜일까? 라는 생각이다.

     

    아스날의 패배에 제공을 실마리를 제공한게 토미야스도 있겠지만, 진첸코와 가브리엘 마갈량이스 이 두사람의 수비력이 엉망진창이였다. 안그래도 볼때 마다 불안한 마갈량이스는 진짜.. 볼때마다 피곤하다. 불안해 죽겠어 했는데 최종 수비라인에서 하는 실수가 결국에 상대방의 득점으로 이어져 버렸다. 그래서 수비에서 실수가 제일 무섭다.

    진첸코는 되도 않는 플레이들을 엄청하덜, 그러다가 다 털리고 드리블도 안되는데 하고.. 패스로 잘 풀어가려고 하지.. 거기에 후반에는 미친 저조한 수비벽 때문에 골에 시작점의 빌미를 전부 제공하게 된다. 역시 수비는 안돼.. 이기기 위한 진첸코의 기용이였겠지만.. 아.. 이건 좀 아닌듯 하다는 생각을 했다.

     

    한계에 도달한 아스날은 결국 쥐어터져버렸고, 승점이 터져버렸고, 1위 자리 또한 내주면 2위로 내려갔다. 아쉽지만 예견될 일이였고, 선수층이 얇은 아스날에게는 피해 갈수가 없는 일이였지.. 버틴다고 어떻게 해볼 수 없는 일이였을 테니까...

    사카가 제일 잘한 것 같다. 그렇다고 페널트킥은 아니였던것 같은데.. 잘 넣었으니까 좋다.

    이제는 아래로 떨어질 일만 남은거 같은데 얼마나 버티면서 생각보다 덜 내려가는 지를 봐야겠다.

    벵거로 인해서 이런건 익숙하단 말이다. 그래도 우승 해줬으면 하는 바람은 있다. 젭알.. 이번에 1위 못하면 10년 걸릴것 같단 말이야..

    제발 해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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