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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근 지하철 이호선. 춥다. 아디다스. 돌돌돌돌.
날이 내 생각보다 더 춥다. 추울것 같아서 핫팩도 배에 따숩게 붙이고, 안에 내복도 껴입고 왔는데 옷을 뚫고 들어오네. 어후야. 날씨가 매섭다. 일을 하면 확실히 아메리카노를 마시게 된다. 디카페인을 주로 먹지만 무엇보다. 일의 강도가 강해져서 그런지 아메리카노 섭취로 카페인을 보강한다. 추운 몸을 달래기에는 따듯한 커피만한게 없다. 몸이 스르륵 풀린달까. 아마도 커피 다 마시지는 못하겠지만 따듯해서 좋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