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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작에 비해서 뭐가 엄청나게 달라진걸까? 라는 생각을 가지고 봤는데..

업퍼의 소재가 좀 더 내구성이 강화된거 뺴고는 잘 못 느끼겠는데.. 내가 이상한걸까?

최근에는 아디오스 프로3가 좀더 신고 싶다.

라이트스트라이크 프로 미드솔은 확실히 가볍고 푹신한 점이 장점이지만

다른 면에서는 전작과 크게 달라진게 없어서 엄청 신고 싶다는 생각이 들지는 않는 것 같다.

그래서 그런 것 때문인지.. 정작 손이 가서 사고 싶다는 느낌이 안드는 것인지도 모르겠다.

그리고 미드솔이 레이싱화 형태인것들은 나한테 안맞는 느낌이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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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리기 시즌이 시작됨을 느낀다. 확실히 추운날이 추운게 조금씩은 있지만, 달리기 시작하면 땀이 쉽게 나기 시작하는 것 같다. 아침과 저녁은 춥지만, 일상생활을 하는 시간은 따듯함으로 풀리기 시작한 것 같다.

 

아디제로SL 제품, 데일리 러닝화로서 나온 제품으로 전체적인 컨셉은 레이싱화의 좋은 점을 좋은 가격에 잘 만들었다는 인상이다.

 

기본적으로 러닝화로 나오는 신발들에서 큰 구분은 레이싱과 러닝으로 나뉘어지는 것 같다. 원래 레이싱이라는 개념이 있었던것인지는 모르겠다만, 런이 통상적인 달리기를 생각하게 한다면, 레이싱화라는 느낌은 경쟁과 경기에서 기록으로 승리하기 위해서 더 빨리 달려 기록을 내야하는 신발의 느낌이다.

단어적인 뜻에서 개인적으로 느껴지는 부분이고, 이게 확실한지는 모르겠다.

 

그런 레이싱화의 가장 큰 트렌드를 이끌고 시작한게 나이키가 되겠다. 반발력과 기록을 위한 전체적인 세팅을 위한 신발로서 알파 플라이 넥스트 였던가? 그게 나왔고 그게 많은 사람들에게 큰 영향을 끼친 것으로 알고 있다. 나는 알파 플라이 좋아하지 않는다. 아디다스의 프라임X도 그러하고, 일반적인 러닝을 하는 나에게는 과하다는 느낌이고, 미드솔이 높아짐으로서 그라운드에 땅을 디디는 감각의 러닝을 제대로 하지 못하는 느낌 떄문에도 그렇다.

그렇지만 대세는 거스를수 없다는 느낌이 강하긴 하다. 모든 브랜드에서 그런 형태의 레이싱화를 만들어내고 있는 상황이니 말이다,

 

아디제로는 신었을 때 느낄수 있는 건 기본적인 발을 잡아주는 달리기에 적합한 갑피의 모양에 무게가 가볍다는게 큰 장점으로 느껴진다. 어떤 분들은 울트라 부스트를 신으시고도 10킬로 거뜬히 뛰시던데, 가벼운 러닝화가 주는 장점은 나에게는 힘이 들 때 좀 더 가벼운 마음과 발구름으로 계속 달릴 수 있다는 느낌이다. 달리기를 시작하시는 분들에게는 뛴다는 과정이 운동화가 가벼움으로서 더 쉽게 그리고 가깝게 느껴질 수 있을 것 같기도 하다.

 

업퍼의 디자인은 엔지니어드 메쉬 소재로 전체적인 메쉬구조의 천으로 되어있다. 그래서 신발 자체의 느낌은 패브릭 느낌의 발을 감싸주는 핏이고, 발가락 앞 부분의 핏팅감이 발을 잘 잡아주는 느낌으로 되어있어서, 그 부분이 발을 잘 감싸주기에 어느 분에게는 편하고 어떤 사람에게는 불편할 요소가 될 수 있을 것 같다. 앞 부분으로 치고 나갈 때 확실히 발을 잘 잡아준다는 느낌이다. 개인적으로는 높이는 좀 낮아서 오른발가락 엄지가 좀 눌리는 느낌이다. 이건 개인차이기 때문에 개개인 마다 다를테니 신어서 체크 해보는게 좋겠다. 그리고 설포가 스폰지가 들어가 푹신하게 되어있는데, 타쿠미센의 얇고 부드러운 설포를 경험했더니, 이 부분이 푹신한건 있지만, 엄청 편하다는 느낌은 아니다. 얇고 부드러운 텅의 경험 때문에 상대적으로 이게 그런 제품 보다는 덜하다는 느낌이지만, 전체적으로 부드럽게 발등을 감싸주는 건 있다. 뒷꿈치와 발 목 주변으로 발을 잘 잡아주기 위한 내부 쿠셔닝이 잘 되어있어서, 끈을 꽉 잡아 메었을 때 발과의 밀착감을 잘 형성한다. 문제는 이것도 얇은 쪽의 경험 때문에 충분히 편안하지만, 얇았던 쪽이 휠씬 부드럽게 느껴진것 같았다. 뒷꿈치는 내장형 힐컵을 써서 발을 디디고 치고 나갈 때 뒷꿈치를 통해서 하반신 전체로 힘이 잘 이동되게 잘 만들어놨다.

 

업퍼의 전체적인 컨셉은 발을 잘 잡아주면서 통기성과 함께 부드럽고 가볍운 엔진이어드 메쉬의 구현이 아닌가 싶다.

 

미드솔은 확실히 가벼운과 안정성이 잘 잡혀 있어서, 러닝을 시작하고 하는 사람들에게 안정적인 러닝을 보조 할 수 있을 것 같다. 개인적으로는 러닝을 시작하는 사람에게 러닝으로 몸이 단련되지 않는 사람에게는 너무 높은 미드솔과 부드러운 형태의 제어력이 필요한 소재의 러닝화를 권하지는 않는다. 발의 피로도를 높여주고, 발을 디디는 전체적인 리듬감을 가지는데에는 덜한것 같다는 생각이다.

그런 부분에서 입문자에게 발 앞 부분은 라이트스트라이크 프로 제품으로 유연하고 부드러운 감각을 제공하는 반면에 발 전체에는 프로보다 밀도가 높은 스트라이크 폼을 써서 안정성이 강화 되었다.

 

아웃솔의 러버들은 아디제로 프로 라인의 제품 보다는 확실히 지면의 접지력을 오래 지속시키고, 데일리 러닝화로서 내구성이 잘 갖춰져 있다는 생각을 하게 만든다. 거기에 레이싱화에서 면적을 덜어내서 파낸 부분들이 있는 그런 부분도 없어서 지면의 면적이 닿는 부분에서도 충분히 안정적이라고 생각한다.

 

레이싱화로서의 입문과 러닝을 데일리로 시작하는데 있어서, 충분히 가벼움과 함께 내구성이 잘 갖춰져 있기 떄문에 이런 부분이 러닝화로서 상당히 괜찮다고 생각하고, 가격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러닝을 시작하고 레싱화의 구조적인 시스템이 궁금하신 분들에게 테스트 해보기에 나쁘지 않다는 개인적인 생각이다.

 

단지 업퍼의 발가락 부분의 피팅과 함께 전체적인 착화감의 느낌은 직접 신어보고 판단하는게 좋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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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를 해야지 해야지 하다가, 해를 넘겨서 겨우 하는 리뷰다.

산거는 작년 11월인데, 이리저리 바쁘기도 했고, 작년 12월에 코로나에 걸리면서 몸 컨디션이 굉장히 나빠져서 다른 일에 신경을 쓸 겨를이 없었다.

 

봄이 오면서 몸 컨디션도 좀 올라가기 시작한것 같고, 거기에 맞춰서 신발 리뷰를 좀 해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가을이나 봄이 되면 몸 컨디션 잠깐씩 좋아지고 올라가는 느낌을 받는다.

 

내가 아디다스 러닝화 신어본걸 나열하자면, 울트라부스트 21,슈퍼노바, 테렉스, 아디제로 타쿠미센8 정도인데, 신어본 신발 중에서는 최고의 신발이라고 말하고 싶다. 제목 처럼 일상과 러닝의 완벽한 대체품이 아닐까? 라는 생각을 해본다. 러닝에서 10킬로까지는 거뜬하게 소화할 수 있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다. 가끔 보면 울트라부스트가 무겁다고 생각하는데 신고 10킬로 이상을 달리시는 분들을 보면 제품에 대한 사용은 확실히 개인 선호도와 사용도에 따라서 달라진다는 인상을 가지고 있다.

 

이제품에 대한 호기심은 초창기에 나왔던 퓨처 크래프트를 보면서 부터 있었지만, 가격이 워낙 비쌌기 때문에 사서 신어볼 엄두를 낼수가 없었다. 모양이 신기히가도 했지만, 3D프린터로 모양을 만들어 냈다는 것 자체가 매우 궁금한 부분이였다. 기존에 미드솔에 부드러운 성질의 쿠셔닝을 가지는 러닝화와 뭐가 차별이 될까? .하는게 제일 궁금한 부분이였다. 그런 부분에서는 개인적인 착화감이 쿠셔닝을 가지고 있는 러닝화 보다 월등히 뛰어난 느낌을 준다. 발을 넣었을 때 내가 움직이는 발 모양에 맞춰준듯한 미드솔의 압력이 움직이는 느낌을 받을 때 이 신발 좋구나, 그리고 또 이상하네라는 느낌을 받는다. 이상하다라는 느낌을 받는 이유는 아무래도 발이 푹 꺼지는 느낌에 신발이 무겁다는 느낌을 받다가 걷다가 보면 발이 어? 편하네 라는 느낌을 받아서 그런것 같다. 아무래도 무겁거나하면 편하다는 느낌을 잘 같지 못하기 때문에 두가지의 이질적인 느낌이 충돌을 받아서 그런게 아닐까? 라고 생각을 해보긴한다. 

 

미드솔이 구조적으로 발의 압력을 잘 분산 시켜준다는 느낌을 주고, 발의 중간 부터 뒷꿈치 가지는 강한 강성을 가지고 발이 잘 지탱할수 있게 버텨준다. 거기에 발가락 앞 부분은 발이 유연하게 잘 움직일수록 있도록 움직여서 발이 불편하다는 느낌을 주지 않는다. 이런점이 발에 피로도를 줄여주는 부분이 있다고 생각을 한다. 단지 처음 신을 때는 발가락 앞쪽 부분이 굉장히 부드러워서 신발을 좀 신고 있으면 발이 적응하는 동안 앞쪽이 아프다고 느낄수도 있을 것 같다. 여튼 굉장히 편안한 느낌을 준다. 거기에 안정감 까지.

 

업퍼의 디자인은 편하다가 가장 큰 인상이고 거기에 프라임 니트의 유연함과 함께 발이 밀착감을 높이기 위한 노력이 꽤 보인다. 하지안 니트를 이렇게 얇게 만들면 편안함은 극대화 되지만 아무래도 발 전체의 밀착감을 높이기에는 어려움이 있다. 그럼에도 노력한 흔적들이 점수를 높게 줄만은 하다. 

참고로 내발에 썩 맞는 편은 아니다. 발가락 앞쪽은 프라임 니트가 쓰여서 전체적으로 발 움직임이 편하고 압박하는 느낌이 없다. 그래서 무지외반증이 있는 여성분들이 신기에도 꽤 좋다. 문제는 디자인이 여성분드이 선호할만한 디자인은 아닌것 같다는게 문제랄까?

 

업퍼가 가지는 디자인은 일체형이기 때문에 발이 들어가는 발목 입구가 타이트함을 줘서 발에 밀착되게 디자인되어있고 추가적으로 발에 일체감과 밀착성,고정성이 필요한 부분은 신발끈을 넣음으로서 보조하게 만들었다. 일상 생활에서만 쓰인다면, 끈을 빼도 좋을 것 같긴하다. 

뒷꿈치의 디자인이 긴 이유가 발을 더 잘 감싸주기 위해서 인지 아니면 신고 벗을 때 편하라고 하는 건지는 모르겠다. 엄청난 차이를 만들어내는 기분은 아니다. 

전체적으로 부드러운 가운데 안에는 부드럽고 가벼운 플라스틱 힐컵이 발을 보조하고, 갑피 안쪽으로 그물과 같은 형태의 폴리 도포가 신발의 형태를 유지하기 위해서 부착되어있다. 

그리고 삼선의 플라스틱 디자인이 신발이 무너지지 않고 발등을 잘 잡아주기 위한 지지대 역활을 제대로 해내고 있다. 

 

개인적으로 업퍼의 핏이 내 발과 맞지 않아서, 틱틱 거리는 느낌을 뒷꿈치, 아킬레스건 쪽에서 느낀다. 그렇지만 일상용으로 많이 신을 목적으로 사용하고 있기 때문에 크게 문제되지는 않는 것 같다. 

 

신발에 대한 전체적인 느낌이 안정성이 높으면서도 내 발에 맞춘든한 미드솔의 느낌이 지면과 잘 닿아서 굉장히 편안하고 좋게 느껴진다. 달리기 할 때 써 보면 아웃솔과 미드솔의 접지력과 지지력 자체에는 큰 문제가 없지만, 앞쪽 발가락 부분을 밀착감이 있게 잡아주지는 못한다는 느낌과 무게감이 달리기에서는 단점으로 느껴진다. 이건 개인의 기호 차이기 때문에 다른사람에게는 단점이 안될수도 있을 것 같다. 

 

전체적으로 신발에서 느낀바는 내가 신어본 신발중에서 가장 편하고 신기 쉬운 제품이라는 느낌이다. 제품이 가지는 인상적인 느낌 때문에 다른 신발들이 그닥 생각나지 않는다. 물론 내가 신어본 제품중에서 좋긴 때문에 순위가 언제 또 바뀔지는 모른다.

여러모로 일상과 가벼운 러닝에서는 병행해서 쓰기에 좋은 제품이라는 느낌이다. 

 

아 맞다. 미드솔의 구조 자체가 가지는 역학적인게 힘을 줘서 디디는 순간 앞으로 추진력을 발생시킨다는데, 그 부분에 대해서는 잘 모르겠다. 내가 딛는 힘이 더 쎄다고 느껴서인지 앞으로 나가는 추진력을 그렇게 느끼지 못하겠다. 아니면 무게감이 그런 느낌을 상쇄하는게 아닐까? 라는 생각을 해보긴 한다.

 

오랜만에 개인적으로 추천하는 신발 제품이고, 여러가지 미드솔이 높은 제품 보다는 훨씬 발이 편안한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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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샀다! 포디 포디! 생각하면서 언제 살까? 고민중이였는데, 이번에 프로모션 할인이 좋아서 50%로 이상 할인된 금액으로 샀다. 이런건 사야지. 쿠셔닝을 그리 좋아하는 편이 아닌데, 구조적인 무게 분산으로 발의 편안함을 제공 하기에 그 느낌이 어떨까? 라는 궁금증을 항상 가지고 있었다. 후.. 너무 궁금하자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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