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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근하고 들른 편의점.

배고픔에 이끌려 발견한 오늘의 주인공, 3300 돈까스 스파게티!

요즘 밖에서 밥 한 끼 사 먹으려면 기본이 만 원,

배달앱 켜면 만 원 후반…

이제는 예전처럼 5천 원 이하로 끼니를 때우는 게 정말 어려운 시대가 되어버렸어요.

그런데 이 가격, 3,300원!

가격만으로도 이미 합격.

뚜껑을 열어보니,

돈가스 넉넉하게 깔려있고, 아라비아따 소스를 올린 스파게티가 듬뿍!

양도 김밥 한 줄보단 확실히 든든하고, 둘이 먹기엔 살짝 모자라지만 혼자 먹기엔 딱 좋았어요.

돈가스는 바삭함보다는 촉촉함이 남아있는 스타일.

스파게티 소스는 토마토 베이스에 약간의 매콤함이 있어서 질리지 않고 맛있게 먹을 수 있었어요.

특히 소스가 넉넉하게 들어 있어서,

스파게티 면을 푹푹 찍어 먹으면 꽤 괜찮은 한 끼 느낌!

총평

• 가격 : ★★★★★ (3,300원이라는 행복)

• 양 : ★★★★☆ (혼밥으로 딱)

• 맛 : ★★★★☆ (적당히 매콤, 느끼하지 않음)

• 재구매 의사 : 있음!

건강을 생각하면 매일 먹기는 어렵겠지만,

퇴근 후 아무 생각 없이 저렴하게 한 끼 해결하고 싶을 때, 이만한 선택이 또 있을까 싶네요.

편의점 가성비 메뉴로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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