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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피자는 도미노 페페로니이다.일상 2022. 11. 8. 08:44728x90반응형
어릴땐 지방마다 아니면 도시마다 피자 로컬 브랜드들이 있었던 것 같은데, 지금은 찾아볼 수가 없다.
다른 대기업 제품들이 너무 잘 나와서 일까?
피자 스쿨도 체인점이니 말이다. 그나마 로컬 음식점으로 많이 보이는 것은 빵집 정도가 아닐까?
나 대학교 시절이 피자의 르네상스 아니였을까? 피자헛,도미노,미스터피자 아니네, 큰 삼파전이였던 것 같다.
피자헛은 너무 짜고 느끼한 맛이 강해서 내 돈으로는 안먹었다. 지인이 리치골드 고구마 테두리 있는거 사주면 같이 가서 먹었다.
미스터 피자는 고소하고 다양한 토핑으로 담백한 피자들을 만들어냈는데, 여성들이 좋아하는 피자 브랜드였다.
나도 좋아해서 자주 먹곤 했다.
그리고 직장 다니면서 본격적으로 피자를 먹어볼까? 하면서는 나는 도미노에 정착했다.
할인 정책이 좋았다. 그리고 페페로니로 정착하고 나서는 그대로 이것만 먹었다. 피자는 짜야지 라는건 맞는 것 같기도 하다.
그래도 피자헛은 먹고 싶은 생각이 들지 않았다. 왜냐하면 도미노가 더 할인을 해줬기 때문이다.
요즘 친구들에게 물어보면, 파파존스가 피자라고 한다. 그래서 도미노라고 하면 옛날 사람이라고 나한테 했다.
옛날 사람이 맞으니까, 도미노 페페로니를 계속 좋아해야겠다. 계속 할인 많이 해줘라, 옛사람 할인을 좋아한다.
적당한 토마토 소스에 이게 양산형 맛 좋은 피자라는 맛을 계속 느끼고 싶다. 도미노 만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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