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년 11월 신림 순대타운 술한잔 퇴근

퇴근하거 친구 만나서 순대타운에서 한잔 할때는 술이

참 고프고도 맛있게 먹었던 것 같다.

친구가 사는 동네가 신림 순대 타운 앞이라서 만나는 겸 같이 먹을수 있다는 것도 고맙다고 생각했다.

연애를 하면 원래 내가 잘 안보는게 습관이라는 생각을 했다. 친구든 나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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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에 11월 갔던 백순대

처음에 갔을 때는 양념도 막 시키고 그랬던것 같은데

술안주에 한잔에는 고소한 백순대 하나가

최고인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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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로 사는 이야기 나이먹어서 나누는 이야기는 그냥 이야기이지만 그 흐른대로 좋은 것 같단 말이지.

점점 이야기 할만한 장소와 시간이 줄어드는 나는

그렇게 생각하나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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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주에

백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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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잔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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