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커보이+스케이터 보이가 합쳐지면 여튼 아저씨가 됩니다.

상의와 신발은 스케이트 보딩 라인의 골프 풀오버 후디와 부세니츠 두가지 조합에 안에는 아슬레타 쿨닷 트레이닝 세트이다.

아무래도 가을이 오는 중에서 그 무덥던 여름도 지나가고, 이제는 해도 짧아지고 밤이 길어지고 있는 느낌이다.

에어컨이 계속 틀어져있는 버스나 매장은 추워가지고 뭔가 겉옷이 필요한 시기다 이 시기에 감기에 잘걸리기에 역시나 이런 풀오버 제품이 하나는 필요하다. 이거 저것 보다가 제일 맘에 드는 제품들이 우븐으로 된 바람막이 또는 흔히 우리가 말하는 땀복이라고 말하는 제품을 찾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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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기를 달고 살고 체온 조절이 잘 안되는 부분이 있는 사람은 공감을 하리라고 생각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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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키는 내가 육군을 안가서인지 항상 좋아하는 색깔이고 국방색의 옷을 입지 않아서 의외로 거부감이 없다.

반대로 네이비색은 잘 안좋아하는 것 같다. 전투경찰 근무복이 역시나 자주입어어서 인지 네이비를 잘 안입는 것 같다. 나는 알지 못하지만 알고보면 내가 몸이 기억해서인지도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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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발은 아디다스의 오리지널 블루 컬러의 제품들이 꽤나 나쁘지 않다. 색상 자체는 튀지만 신발에 포인트만을 주는 역활을 할 때는 굉장히 유용하게 쓰이는 것 같다. 그런면에서 이 블루컬러가 좋다. 부세니츠는 신발이 갓성비라고 말할 수 있고 스타일도 꽤 좋다. 난 아무래도 스케이트보딩라인을 몸속 깊이 좋아하는 것 같다. 다른 사람들도 그렇겠지만 편한 스트릿 라이프 스타일 패션이라서 그런지도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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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팬 브랜드인 아슬레타의 쿨닷 트레이닝 세트는 세트 구성이라 그냥 눈치 보지 않고 두개 딱 입고 다니면 너무 편하고 좋은 것 같다. 건조성도 좋고, 운동 같지 않은 스트리트 풋살의 감성이 있는 디자인이여서 나는 그렇게 느껴진다. 무엇보다 마이너한 감성의 알려지지 않는 브랜드라서 너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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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의 출근 복장이 이렇다. 주말에 일하는 나, 출근하는 나를 칭찬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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