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조우라는 디자이너를 이번에 처음 알게 되었는데 뭔가 강렬하다.
내가 느껴보지 못했던 강렬한 비주얼적인 감각이 신선하다.
지인의 말을 들어보니, 일본에서 공부하고 디자이너고 자신만의 독창적인 디자이너의 면모가 있다고 한다. 남드르이 1%의 영역이 자신에게는 99%라고 한다.
나에게 들리는 이야기는 자신만의 영역 그게 남들에게 선호하지 않는 부분이라고 해도 나만의 즐거운 내가 잘 할 수 있는 그런 영역이 자신에게는 있다는 자신감이 아닐까? 또는 자신만의 고유한 세계를 말하는 걸지도? 라는 생각이 들었다.
누군가는 어떤 것을 볼 때 무슨 생각을 하는지 모르겠다만 나는 그것을 통해서 상대방을 이해하는 기회로 받아들이는 것 같다. 그런 관점에 이 사람이 보여주는 디자이너적인 파격적인 모습에 비해서 신발은 모양이나 색감은 그냥 평범한 편이네 생각을 했다.
반대로 큰 틀에서 아디다스 고유의 NMD_S1을 지키지만 자신만의 캐릭터를 만들기 위한 패키지들이 악세사리들이 돋보이는 것 같다.
아마도 아디다스와의 협업에서 절충이 있긴 했겠지만 굉장히 신선한 작품인것 같다. 거대한 삼선안에서 자신만의 개성을 만들어낸다는게 쉽지는 않는데, 그 이름으로 아디다스 내에서 한국 디자이너가 이렇게 전면적으로 나온다는게 말이다.
이 작가의 펑크적인 면모라고 하는데, 그런것 보다는 특색있는 귀여움이 신발에 나는 느껴지는 것 같다. 내가 이해를 못해서 이기도 하겠지?
정식 런칭은 8월 10일 그동안 서울 명동 아디다스 플래그 쉽에서 작품에 대한 이해와 과정을 볼 수 있는 쇼케이스가 열린다고 하니 궁금한 사람들은 가서 보면 좋을 것 같다. 이미 온라인에서는 컨펌드 앱으로 발매가 이뤄졌는데 매진되었다.
이거 리셀가가 붙을 건가? 개인적으로 보기에는 매니아층이 있긴 한것 같은데 말이야. 제품 수가 적으면 구매해서 프리미엄이 붙을지도 모르겠네..
난 옛날 NMD를 더 선호하는 편이다. 내 취향은 옛날 디자인이 더 좋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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