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 블로그질의 근저에는 해피빈 기부가 있다.일상 2022. 9. 27. 22:49728x90반응형
나는 소심하고, 개인적이며, 이기적인 사람이다. 그럼에도 내가 할 수 있는 작은 것들로 남들을 도울 수 있는 일들중 하나가 블로그질이라는 것을 알고 있다. 블로그를 함으로서 얻어지는 해피빈,콩을 가지고 생각지도 못했던 전혀 만남이 없는 힘들었던 분들에게 작은 도움을 드릴 수 있다는 것이, 내 블로그질의 밑바닥에 깔려있다. 세상에서 말하는 엄청나고 대단한 일이 아니더라도, 나는 블로그에서 글을 쓰면서 어려움을 가지고 계시는 분들에게 정말 작은 도움을 한번씩 드릴 수가 있다. 만원 정도가 쌓이면 그 돈을 한달에 한번 해피빈을 통해서 기부한다.
부자가 되고 싶은 사람이고, 결혼은 못했고, 외로운 사람이지만, 그럼에도 억지로라도 행복해지길 원하는 사람이다. 한달에 계속 일을 나가고 하더라도 남 부럽지 않게 돈을 많이 벌어요 할 수도 없는 사람이다. 그래서 이렇게 블로그질을 하루에 세번씩 어떻게든 콩을 받을 수 있는 글을 써 나간다. 내 작은 도움이 그분들에게 잘 전달되어 작은 도움으로 좀 더 나은 내일과 하루를 보내실 수 있다면, 그것만한것이 어디에 있겠는가?
세상은 그리고 삶은 힘들고 어려운것이 항상 다가오지만, 그것을 이겨내고 견뎌내야하는 숙명에 사로잡혀 있다고 생각한다. 그러한 길을 가는 다른 분들에게 작은 빛과 희망이 가득하길.
728x90반응형'일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오늘의 그래이 팬츠와 블랙 후디. (0) 2022.09.28 미스터 브라우니, 이걸 사면 안됐어. 너무 달아, 마시써! 다 먹었다! (0) 2022.09.28 언제의 저녁, 생선까스와 부찌국 그리고 반찬들. (0) 2022.09.27 더위가 가기전, 입어보는 반바지. (0) 2022.09.27 안녕, 잘가 찢어진 내 청바지. (0) 2022.09.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