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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디제로SL 레이싱 입문화로 어때? 달리기 시즌의 시작.
    리뷰 2023. 2. 15. 0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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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달리기 시즌이 시작됨을 느낀다. 확실히 추운날이 추운게 조금씩은 있지만, 달리기 시작하면 땀이 쉽게 나기 시작하는 것 같다. 아침과 저녁은 춥지만, 일상생활을 하는 시간은 따듯함으로 풀리기 시작한 것 같다.

     

    아디제로SL 제품, 데일리 러닝화로서 나온 제품으로 전체적인 컨셉은 레이싱화의 좋은 점을 좋은 가격에 잘 만들었다는 인상이다.

     

    기본적으로 러닝화로 나오는 신발들에서 큰 구분은 레이싱과 러닝으로 나뉘어지는 것 같다. 원래 레이싱이라는 개념이 있었던것인지는 모르겠다만, 런이 통상적인 달리기를 생각하게 한다면, 레이싱화라는 느낌은 경쟁과 경기에서 기록으로 승리하기 위해서 더 빨리 달려 기록을 내야하는 신발의 느낌이다.

    단어적인 뜻에서 개인적으로 느껴지는 부분이고, 이게 확실한지는 모르겠다.

     

    그런 레이싱화의 가장 큰 트렌드를 이끌고 시작한게 나이키가 되겠다. 반발력과 기록을 위한 전체적인 세팅을 위한 신발로서 알파 플라이 넥스트 였던가? 그게 나왔고 그게 많은 사람들에게 큰 영향을 끼친 것으로 알고 있다. 나는 알파 플라이 좋아하지 않는다. 아디다스의 프라임X도 그러하고, 일반적인 러닝을 하는 나에게는 과하다는 느낌이고, 미드솔이 높아짐으로서 그라운드에 땅을 디디는 감각의 러닝을 제대로 하지 못하는 느낌 떄문에도 그렇다.

    그렇지만 대세는 거스를수 없다는 느낌이 강하긴 하다. 모든 브랜드에서 그런 형태의 레이싱화를 만들어내고 있는 상황이니 말이다,

     

    아디제로는 신었을 때 느낄수 있는 건 기본적인 발을 잡아주는 달리기에 적합한 갑피의 모양에 무게가 가볍다는게 큰 장점으로 느껴진다. 어떤 분들은 울트라 부스트를 신으시고도 10킬로 거뜬히 뛰시던데, 가벼운 러닝화가 주는 장점은 나에게는 힘이 들 때 좀 더 가벼운 마음과 발구름으로 계속 달릴 수 있다는 느낌이다. 달리기를 시작하시는 분들에게는 뛴다는 과정이 운동화가 가벼움으로서 더 쉽게 그리고 가깝게 느껴질 수 있을 것 같기도 하다.

     

    업퍼의 디자인은 엔지니어드 메쉬 소재로 전체적인 메쉬구조의 천으로 되어있다. 그래서 신발 자체의 느낌은 패브릭 느낌의 발을 감싸주는 핏이고, 발가락 앞 부분의 핏팅감이 발을 잘 잡아주는 느낌으로 되어있어서, 그 부분이 발을 잘 감싸주기에 어느 분에게는 편하고 어떤 사람에게는 불편할 요소가 될 수 있을 것 같다. 앞 부분으로 치고 나갈 때 확실히 발을 잘 잡아준다는 느낌이다. 개인적으로는 높이는 좀 낮아서 오른발가락 엄지가 좀 눌리는 느낌이다. 이건 개인차이기 때문에 개개인 마다 다를테니 신어서 체크 해보는게 좋겠다. 그리고 설포가 스폰지가 들어가 푹신하게 되어있는데, 타쿠미센의 얇고 부드러운 설포를 경험했더니, 이 부분이 푹신한건 있지만, 엄청 편하다는 느낌은 아니다. 얇고 부드러운 텅의 경험 때문에 상대적으로 이게 그런 제품 보다는 덜하다는 느낌이지만, 전체적으로 부드럽게 발등을 감싸주는 건 있다. 뒷꿈치와 발 목 주변으로 발을 잘 잡아주기 위한 내부 쿠셔닝이 잘 되어있어서, 끈을 꽉 잡아 메었을 때 발과의 밀착감을 잘 형성한다. 문제는 이것도 얇은 쪽의 경험 때문에 충분히 편안하지만, 얇았던 쪽이 휠씬 부드럽게 느껴진것 같았다. 뒷꿈치는 내장형 힐컵을 써서 발을 디디고 치고 나갈 때 뒷꿈치를 통해서 하반신 전체로 힘이 잘 이동되게 잘 만들어놨다.

     

    업퍼의 전체적인 컨셉은 발을 잘 잡아주면서 통기성과 함께 부드럽고 가볍운 엔진이어드 메쉬의 구현이 아닌가 싶다.

     

    미드솔은 확실히 가벼운과 안정성이 잘 잡혀 있어서, 러닝을 시작하고 하는 사람들에게 안정적인 러닝을 보조 할 수 있을 것 같다. 개인적으로는 러닝을 시작하는 사람에게 러닝으로 몸이 단련되지 않는 사람에게는 너무 높은 미드솔과 부드러운 형태의 제어력이 필요한 소재의 러닝화를 권하지는 않는다. 발의 피로도를 높여주고, 발을 디디는 전체적인 리듬감을 가지는데에는 덜한것 같다는 생각이다.

    그런 부분에서 입문자에게 발 앞 부분은 라이트스트라이크 프로 제품으로 유연하고 부드러운 감각을 제공하는 반면에 발 전체에는 프로보다 밀도가 높은 스트라이크 폼을 써서 안정성이 강화 되었다.

     

    아웃솔의 러버들은 아디제로 프로 라인의 제품 보다는 확실히 지면의 접지력을 오래 지속시키고, 데일리 러닝화로서 내구성이 잘 갖춰져 있다는 생각을 하게 만든다. 거기에 레이싱화에서 면적을 덜어내서 파낸 부분들이 있는 그런 부분도 없어서 지면의 면적이 닿는 부분에서도 충분히 안정적이라고 생각한다.

     

    레이싱화로서의 입문과 러닝을 데일리로 시작하는데 있어서, 충분히 가벼움과 함께 내구성이 잘 갖춰져 있기 떄문에 이런 부분이 러닝화로서 상당히 괜찮다고 생각하고, 가격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러닝을 시작하고 레싱화의 구조적인 시스템이 궁금하신 분들에게 테스트 해보기에 나쁘지 않다는 개인적인 생각이다.

     

    단지 업퍼의 발가락 부분의 피팅과 함께 전체적인 착화감의 느낌은 직접 신어보고 판단하는게 좋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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