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 규멘돈, 수제라멘/돈카츠, 파주 신세계 아웃렛 뒷편.

 

쉬는날을 맞이하야, 지인과 밥을 먹기 위한 약속을 잡았다.

장소는 편한곳으로 하자라는 말씀을 드렸는데, 굳이 서울 안나갈거면 집근처에서 보자는 말에 반가웠다.

근처에 갔던 라면집이 괜찮았다고 말씀 하셔서, 근처에 뭐가 있을까? 하고 별 생각 없이 갔었는데 괜찮았다. 음식이 깔끔하고 먹기에 좋았다. 돈까스도 괜찮고 맛있었다. 돈까스에 소금을 찍어 먹었을 때 맛이 좋으면 괜찮다고 판단하는 편인데, 맛이 좋았다.

라면의 경우는 일반적인 유통되는 면과 육수의 맛있데, 토핑을 굉장히 잘쓰신다는 느낌이 들었다. 토핑에 잘볶은 양파나 마늘을 강하게 넣어서 다른 집과는 차별된 맛을 보여주셔서, 좋았다.

토핑으로 올라간 챠슈와 계란 굉장히 좋아서 맛있게 잘 먹었다.

맛이 변하지 않는 다면 동네 분들에게 굉장히 좋은 식당이 될것 같다는 생각을 했다.

직장으로 보이는 업체들이 주변에 보이지는 않는 것 같아서, 동네 장사를 잘해야 계속 유지가 되지 않을까? 라는 생각을 했다.

나는 돈코츠라멘을 먹었고, 지인은 쿠로마유라멘을 먹었다.

내가 먹은 라멘은 국물은 평범했고, 볶은 양파가 토핑으로 올라가서 맛이 변화가 있는게 좋았다.

지인의 쿠로마유라멘은 강력한 마늘 맛으로 인해서, 와~ 이거 엄청 쎄네 하는 생각이 들었다.

뭔가 메뉴를 만들어서 판단는 것은 특색 있는 맛을 보여야만하는게 있는 것 같다.

아니면 거기 갈 이유가 없는거지 라는 생각이 들기도 했다.

최근에는 승우아빠 채널에서 본 유투버 수빙수의 식당 컨설팅을 해줄때도 느꼈던 것 같다.

참 쉽지 않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