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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근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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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동에서 만난 사람들.일상 2023. 2. 14. 10:15
예전에 같이 일했던 동료들, 이제는 아는 동생과 형. 다시 명동에서 만나게 될줄은 몰랐지, 추억은 이야기로 우리 술자리에서 다가왔고 현재는 또다른 일을 하는 직장인으로 만나 일이야기, 끝나고 나서 술자리에서 맥주를 마시면서 세상살아가는 이야기를 했다. 옛날에 나는 더 막혀있었던 사람이 아닌가? 싶은 생각이 들었다. 생활맥주란 곳에 가서 간단하게 생맥을 마시고 집으로 돌아왔다.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버스를 탔는데, 퇴근 할때는 지하철 보다는 버스가 괜찮을 것 같다는 생각을 했다. 내일은 출근하고 돌아오는 길에 버스를 타고 퇴근을 할 생각이다. 오랜만에 먹는 생맥주도 맛있었고, 감자튀김도 맛있었다. 늙어버린 내 모습과 변함없는 것 같은 반가운 만남의 지인들이 좋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