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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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동 이남장의 특 설렁탕을 먹고 집에 가자.일상 2023. 2. 10. 09:24
퇴근하고 집에 가다가, 한번은 먹어봐야지 했던 이남장이 눈에 밟혔다. 아니.. 오늘은 정말 퇴근하고 집에 가서 뭘 해먹을 힘이 나질 않을 것 같아서 더욱 그랬다. 집에 도착해서 밥 차려먹고 하면 정말이지 시간이 금방간다. 그래서 생각하는건 아무래도 샐러드에 닭가슴살 정도로 가볍게 해서 먹어야겠다는 생각을 한다. 샐러드와 닭가슴이 생각보다 포만감 자체는 나쁘지 않는 것 같고, 뒤처리가 무엇보다 깔끔해서 그렇게 챙겨 먹어야겠다는 생각을 하긴 했다. 물론 몸이 제대로 소화를 못해서, 간편하고 좀 소화시키기 쉬운 음식이 내 몸에 더 맞는다는 느낌도 있는 것 같다. 이남장에 들어와서 메뉴를 보다가 설렁탕이랑 특이랑 뭐가 달라요 물어보니 특이 고기가 더 들어간다고 했다. 그래서 특으로 시켰다. 맛집을 가면 느껴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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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삼겹 스테이크, 내 서타일이 아니야, 짜다고!일상 2022. 11. 29. 23:02
일끝나고, 이마트에 들려서 저녁 먹거리를 사는중에 눈에 띈 통삼겹스테이크.. 아니 왤케 짜냐.. 이 렇게 만드건 죄다 숙성이라고 하는데..짜네.. 먹고나서 물을 계속 먹고 있는 중인데, 아.. 저번에 비슷한 제품 노브랜드에서 사다가 먹었는데 실패해서 이번에는 다르겠지 하고 도전을 했는데, 으앜 이것도 짜네. 이런 스타일의 제품들은 대체적으로 짠것 같다. 구웠는데, 너무 짜서 물을 붓고 그대로 보글 보글 끓어버렸다. 끓이고 나서 다시 먹었는데 그나마 나았다. 끓여서 부드럽게 만들어서 먹으려면 좀 더 오랜시간을 끓여서 먹어야 될것 같다. 진짜 승우아빠 말처럼, 먹는건 사드세요. 이게 제일 간편하고 좋은 것 같긴하다. 으앜! 아마도 이게 이런 스타일의 고기로는 마지막이 될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