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tchweek 5 Man City 2 - 2 Arsenal

이 재미있는 경기를 졸다가 전부 못봤네, 전반 조금 보다가 잠들었는데

으아 너무 아쉽다.

천국과 지옥을 오가는 경기가 아니였을까? 이걸 라이브로 본사람이 승자네

미친 롤러코스터를 타는 듯한게 아닐까? 라고 생각하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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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반에 골을 먹으면서 여전히 맨시티가 보여주는 골을 가지고 점유율 높이면서 상대방에게 기회를 안주는 지독한 플레이는 경기를 보는 상대팀 팬으로서 지치게 하는 부분이다.

거기에 갑자기 팀에 틈이 생긴 부분을 그렇게 마무리 할 수 있는 홀란드의 존재감을 상기시켰고

아스날에게 놀란건 빠르게 득점을 하면서 동점으로 만들어낸 저력이 있다는 생각에

와 팀이 완전히 무너지지는 않았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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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적생들 부상으로부터 복귀한 선수들로 그리고 팀이 단단해지는 과정이라고 생각하긴 하지만 여전히 불안한 아스날이다.

맨시티를 상대로 10명이라는 선수로 싸워서 이정도까지 하면 잘한거지..

이기지 못한걸 실망할 필요보다는 비기고나서 다음 경기를 잘해야한다는 생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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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히려 드는 생각은 이제 다음 경기가 더 중요해진다. 이 기점으로 팀이 올라가게 될지 내려가게 될지에 대한 문제라서

이대로 계속 승리를 못하게되면 팀에 문제가 생기는거라 다음 경기를 꼭 이겼으면 좋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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