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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8일 달리기 메시와 함께일상 2023. 8. 12. 23:42728x90반응형
비가 오기전에 태풍이 오기전에 달리기를 해야겠다는 생각에 퇴근하자마자 집에서 바로 옷 갈아입고 뛰러 나갔다. 저녁이 늦은 시간이라 괜찮을까? 싶은 생각이 있었지만, 밖은 조용하고 선선했다.
날이 더워서인지 호수공원의 길을 뛰면 지면에 남아있는 열기가 느껴진다. 바람이 꽤나 잘 불어서 지면의 온기가 그리 느껴지지 않아서 좋았던 것 같다.
페이스를 늦추는 달리기를 계속하고 있다. 뭔가 운동을 해야한다는 강박 같은게 자리 잡고 있지만 실제로는 많이 못하니 스트레스가 있는데 이렇게 뛰고나면 심적으로는 그런 마음에서 해당되는게 느껴져서 기분이 좋아진다.
거리감에 대한 것 보다는 내가 뛰어서 마무리 짓겠다는 마음으로 달리기를 하고 있다. 개인적인 페이스와 스피드는 턱없이 낮추고 있다.
이유는 무릎에 통증이 있어서 인데, 최근 부상이나 몸의 통증에 대한 생각이 아프다고 안하면 더 퇴화가 되는 느낌이라서 억지로 라도 운동량과 주기를 조절해서 운동을 하게 된다. 기본적으로 사람은 변태가 아닌가? 이런 생각이 드는 부분이였다. 나는 통증이나 여러가지 감각에 예민한 편이라서 엄살쟁이인데도 이런 생각을 하는 거면 나이가 먹어서인지 아니면 내 몸에 대한 사람의 몸에 대한 고찰이 여러가지로 발전되어서 인지는 잘 모르겠다.
전체적으로 뛰고 나서의 상쾌함과 완주했다는 기분 좋음, 그리고 울트라부스트 라이트 제품의 신발은 저속주의 긴거리 달리기에는 굉장히 좋다는 개인적인 평가다. 부스트 폼에 대한 쿠셔닝과 안정성은 개인적으로는 밸런스가 매우 좋다. 속도를 올리지 않는 이상은 발에 들어가는 힘과 에너지가 많지 않아서 인지 업퍼,갑피의 변형과 발을 잡아주는 느낌에서는 큰 변화화 불편함을 못 느끼기 때문에 그런게 아닌가 싶다. 일단은 꾸준히 좀 달려보자, 다이어트도 해야지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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