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키는 망할까?
흠, 이건 매우 개인적인 시각이므로
참고할만한 가치가 있을까? 라는 생각이 있지만
나이키에 대한 내 개인적인 시각을 좀 정리해보고자 글을 써보자는 생각이 들었다.
답은 망하지 않는다가 가장 첫번째이다. 한국인이 좋아하는 결말 쓰고 시작하자.
그런데 문제는 다시 회복 할 수 있을까? 에 대한 이야기는 다른 이야기인것 같다.
현재도 1등이지만 1등 자리에서 내려가고 있는 중인 나이키가 다시금 반등을 하고 1등으로 돌아가서 굳건하게 자리르 지킬수가 있을지에 대한 관심인것 같다. 주가만 보더라도 10년내에 가장 최저점에 내려앉은 모습이기 때문에
다시? 나이키? 1위? 이런 생각이 먼저 드는게 먼저 드는 생각인것 같다.
내가 2014년도에 나이키 강남에서 오픈 멤버로 일하고 나서 가장 먼저 한일은 내 계좌에 있는 6백만원을 털어서 해외계좌를 열어서
나이키 주식을 샀던일, 그리고 그 후로 정규직 나이키 직원이 되고서는 나이키 주식을 매월 월급에서 15% 금액으로 사주로 매입을 했다.
그리고 퇴사 했을때 전부 팔아 제꼈더랬지..
그 당시는 나이키 만큼이나 대단한 혁신이라는 단어, 그리고 새로운이라는 단어, 업계를 진두지휘하는 기업은 없는게
아닐까? 라는 천상천하 유아독존 온리 나이키 최고 라는 생각을 했었다.
크림의 시초인 나이키 매니아 그리고 나이키 드로우를 강남 매장에서 그렇게 해댔으니 그것도 이제는 추억인것 같다.
그당시는 조던을 그리도 않좋아했던게 아직도 기억이 난다. 유행에 나도 편승해서 조던11 화이트 사서 신어보고는
이런걸 왜? 신나 하는 생각에 바로 팔아버림..
나이키는 이렇게 혁신이란 단어와 새로움이란 키워드를 상품에 녹이고 마케팅에 녹이면서 다른 그룹 브랜드가 하지 않는 것을 하면서
앞서 나가는 브랜드 였다.
나이키가 맛이 갔다고 느끼는 순간이 나에게는 딱 두번이 있었는데..
퇴사하고 오랜만에 강남 매장에 신발을 사러 갔는데 보메로 레트로 타입 흰/검이 처음 나왔을 때 어라 이거 이쁘다.
이거 사야지 해서 친구에게 직원할인으로 구매해서 사 신었던게 기억이 난다. 근데 그것도 불편해서 신다가 말고
내 지인에게 그냥 줘버렸던 기억이 났다.

그리고 나이키 홈페이지에서 ACG가 아디다스 오리지널처럼 그냥 마구 마구 찍어내듯히 판매하면서 별볼일없는
ACG가 되어 버렸을 때.. 나이키가 점점 맛이 갔구나 하는 생각을 했다.

그전에도 예토 전생 겁네 해가면서 나이키 맥스 데이라고 해서 10년 넘게 했던것 같은데..
그토록 죽었던 애들 다시 레트로 오지라고 해서 찍어냈으면 사람들이 질만도 하지 라는 생각이 지금에서야 한편이 드네..
반대로 나이키가 새롭게 완전하게 시장에서 점유를 했다고 느꼈을 때는 일단 첫번째는
루나론의 런칭으로 한국에서 러닝화 시장에서 엄처난 러닝화 붐이 일어났다.
이도저도 나도 에어맥스 루나론 나이키 프리 미친듯이 아저씨 아주머니들 사이에서 쿠셔닝 붐이 불었던 기억이 난다.


막상 당사자인 나는 평발 이슈로 인해서 나이키 쿠셔닝화 맥스 시리즈를 혐오하는 편이다.
에어포스도 너무 싫음, 땀화 땀신발 무거움 항공모함
그리고 두번째는 축구시장에서 완벽한 나이키 르네상스는 무엇보다도 다른 브랜드 보다 앞서서 출시한 니트 축구화에 있다.
플라이니트 머큐리얼 베이퍼3 그리고 플라이니트 마지스타 오브라
이 두 신발이 2014년 브라질 월드컵에서 아디다스 축구화들을 다 죽여버리고 그라운드에서 빨강 노랑 컬러감을 뽑낼떄는 진짜 미친것 같았단 말이지.. 이거 존나 개쩌는 기억이다.
아디다스가 제대로 축구에서 나이키에서 완전히 개발리던 시기
그리고 거기에 프록시모라는 걸출한 나이키 TF시대,
미친놈들 아니 토탈을 레트로로 내는게 아니라 프록시모를 레트로로 내야지 사람들이 지금 풋살 시대에 좋아하지 말이야
감 뒤져버린 나이키라고 아직도 생각한단 말이지.


여기까지가 내가 느끼는 나이키의 흥망성쇠의 기억이고 추억이란 말이지..
어떤 느낌의 공통점이 있냐면, 그건 바로 남들이 하지 않는 미친놈 같은 나이키식의 이것 저것 붙여보고 남들이 안하는것
만들어서 시장에 내보고 개 또라이 같은 브랜드 였다는거지
남들이 안하는걸 함으로써 남들이 하지 않는 유명한 슈퍼스타들에게 자신들의 브랜드르 입힘으로서 나이키가 곧 성공이자
일류라는 인식을 만드는 것을 보면서 미친 기업이다.
대단한 기업이다라는 생각에 그렇게 주식을 샀던 것 같다.
주식은 몇년후에 100% 수익을 보고 전부 팔았다.
아직도 후회하는건 빚을 내서라도 전부 떄려 박았어야한다는 후회란 말이지.
그렇다면 이제는 맛이 가버린 나이키가 망하지는 않는데 회복하는데 가능할까? 아니면 시간이 얼마나? 걸릴까? 에 대한 생각인데..
일단 나이키 패착은 레트로로 트렌드를 끌고간거라고 생각한다.
레트로한게 조또 없는 나이키였다고 할까.. 반대로 아디다스는 브랜드에서 트레포일 로고 오리지널과 함께 퍼포먼스에서도
존나 꼬라박았어도 나이키에 비해서 축적해온 에너지와 세월이 엄청났거든..
오리지널 트랙탑 자체가 레트로 상징인데..
나이키? 스우시 빼고 뭐가있나요?
미친 매년 매해 매달 발매하는 조던 오지요? 매해 발매하는 에어맥스 데이 에어맥스1 에어맥스90이요?
아직도 나이키에 환장하는 좋아하는 사람들을 보면서 참 브랜딩을 그 흔히 말하는 가치를 참 빌드업 잘했다는 생각을 하긴한다.
거기에서 나가리 되버리고 이제는 레트로가 유행하는 시기에 나이키가 너무 평범해짐.. 그리고 살만한 제품이 없음..
그게 나이키가 맛이 가버린 가장 큰 이유라고 생각한다.
나이키 매장가면 옷이 나쁘지는 않는데 그렇다고 살것도 없단 말이지.
개성이 제거 되버린 범생이 같은 느낌을 느낀다고 하면 어떨지 모르겠다.
거기에 ACG랩에서 찍어내던 제품들이 버젖이 이름을 존나 많이 달고 나와서 이것도 저것도 ACG하니까 흥미가 팍 사그라듬..
뭔 라떼는 그랬다고 그래서 지금 나오는 ACG가 별로라고 보인다.
그나마 루나 패딩 나왔을떄가 가장 괜찮다고 생각하긴 했다.
결국에는 사람들에게 사랑받는 제품을 만들어내지 못하는 브랜드는 외면 받기 마련이지..
그렇다 지금이 나이키가 이 위기를 극복해내지 못한다면 개인적으로는 짧게는 5년 길게는 10년의 침체기가 찾아올거라고 나는 보기 때문에 말이지. 나이키 반대되는 브랜드들은 놀고 있겠냐고..
아디다스 푸마 아식스 뉴발란스 이런 브랜드들 말이야..
계속 실패하면 나가리 되는거고, 이제 정신 차리고 다시 새로운 제품들 테크팩 루나론 플라이니트 이런 것들 만들어내야지..
근데 그게 쉽지 않아보인다.
당장에 아디다스는 25년에 나이키를 따라잡아가면서 유행을 선도해나가고 있고 다른 브랜드들도 예토전생하면서 레트로 라인 제품들을 여전히 잘 만들어내고 있다.
근데 나이키 베스킷볼은 모르겠는데 축구는 디져나가고 있음.. 확실히 유니폼이나 축구화가 말이지..
한국에서 특히나 말이지, 글로벌 시장에서 외면받는 시장 그러면서 애지중지하는 애처로운 나이키 코리아 말이지..
나이키는 사실상 초고도비만이 되면서 지금 지방흡술을 하고 체질개선에 다시 들어간 사람이라고 봐야지.
언제까지 성장하고 성공하고 영원히 이익을 벌어들이면 좋지만 그렇게 할수 있는 기업이 어딨겠어..
그동안 불려오고 불리던 몸의 체중이 이제는 감당 못할 정도로 불어나서 미쳐버린거지..
이제는 다이어트를 안하면 심장마비 올 정도로 외어버린 것임..
그래서 맨 처음 하는게 비용중에서 인건비 줄이기 위해서 나이키 고용한 직원들을 잘라낸건..
실질적으로 오프라인 매장에서는 직원들 줄이기 힘드니 본사 직원 필요없는 사람들 전세계적으로 목아지를 쳐낸것
그렇게 인건비를 줄이면 일단 체질개선을 어느정도 했다고 하지만
문제는 이제는 벌어들이는 매출에 만만치 않게 비용도 늘어났겠지 규모가 커졌으니 말이지
문제는 그러면서 보통ㅇ느 수익률이 악화되는 상황이 오고 만다.
너무 들어가는게 많은거지.. 아마도 그런 상황에 다른 브랜들이 치고 나오니 나이키 매출에서 빨간 불이 켜지면서 문제가 생긴게 아닌가 싶다.
그렇다고 나이키가 망하지는 않다. 모든 다른 브랜드들이 나이키 망했따! 쳐졌다! 이러면서 투자와 개발을 무리하게 투자해서 매출을 위한 비용을 지불해서 제품들을 개발하고 수주를 하지 못한다. 왜냐하면? 그거 성공할지 망할지 모르자네?! 그런데 어떻게 그렇게 투자해?
안정적으로 올해 매출의 10% 신장을 보통은 목표로 삼고 그러는데 그렇겠지..
거대한 기업이 한번에 무너지면 진짜 풍지박살나고 다시는 일어설수가 없게 된다. 그런 맥락이라고 생각한다.
그러한 이유 때문에 나이키가 가지는 유통에서 제품을 판매하는 양을 무시할수가 없다고 하는것이다. 줄어도 거대한 기업에
시장을 선두하는 브랜드는 어디 안죽거든...
그렇다고 문제는 이제는 완벽하게 시장에서 나이키 스우시 하나면 먹이던 시대는 또 아니란 말이지..
그러므로 나이키 쪽으로 다시금 성공을 일으키고 나이키 최고야 시대를 만들려면 좋은 제품을 만들어야하는데
그것에 대한 갈피를 못자복 있는게 현재 나이키가 아닌가? 라는 생각을 하게 된다.
그거 회복하는데 나는 적어도 3년 본다.. 그래서 나중에 기회가 되면 나이키가 주식 값이 내려갔을 때 사야지 라는 생각을 하고 있다.
다시금 1위를 할수 있을 거라고 생각을 하고 있는 편이긴하다.
근데 그건 좋은 제품을 새로운 제품을 만들어낼때 나이키를 말하는거고
지금처럼 주제 파악 못하고 좃도 아닌 나이키 레트로 만들어ㅐ 내다가는 망할거라고 생각하는 편이다.
적어도 짧으면 3년 길면 5년정도 시간이 걸릴거라고 생각한다.
반대로 한국시장에서만 보자면 아디다스에게는 매우 중요한 한해이다.
작년에 나이키를 따라잡으면서 25년에는 나이키르 제끼고 확실하게 한국시장에서 점유율과 브랜시장에서 리드하기 위해서
여러구상을 하는 정말로 중요한 한해이자 순간이다.
개인적인 생각에서는 나이키가 유행이나 트렌드 흐름에서는 밀려나서 아디다스의 그것을 막기는 힘들것 같지만
여전히 아디다스와의 경쟁에서는 나이키 밖에 없다는 생각이다.
나이키가 망하지는 않겠지만, 언제 회복할수 있을지는 정말 감이 안잡힌다. 요새 나오는 제품들이 너무 구림..
코비 조던 이런 것들 에어맥스 진짜 미친놈들임.. 죽은 사람 계속 살려내는걸 보는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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