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 아디제로 아디오스 9, 프로4 하이퍼포먼스를 빼버린 느낌.

흐엉

이건 뭐랄까 거품을 쫙 빼버리 그런 느낌이란 말이지.

에센셜한 그런 러닝화 날것의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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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인이 너무 이쁘게 나와서 엄청나게 설레게 하는 신발.

감상을 이야기한다면 프로4에서 하이퍼포먼스를 지원하는 미드솔 구조

에너지로드 이런걸 제거해버린 느낌이랄까?

그럼에도 디자인이 주는 슬림함이 단연 이 신발이 엄청나게 이쁘게 보이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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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시리즈에서 아디다스 삼선을 빅하게 만든건 굉장히 좋다.

나이키의 빅 스우시 로그를 멋지게 연출하는 것 처럼

굉장히 임팩트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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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업퍼는 무진장 편함. 거기에 힐, 뒷꿈치를 잡아주는 그 느낌이 너무 좋단 말이지.

이게 우븐 타입으로 원웨이 스트레칭으로 적당한 편안함과 발을 잡아주는 느낌이 이번 새로운 뉴 아디제로 업퍼들의 특징이라서 그게 참 편한것 같다. 특히나 움직일때 걸리적 거리는 부분이 없게 만든게 신의 한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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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반대로 마찰에 약해진것 같아서 업퍼의 내구성 이슈는 이전 보다 더 있을수도 있다는 생각을 좀 하게 담… 만약 내가 양말이 구멍이 잘 뚫리는 사람이 있다면 신발 업퍼가 구멍이 뚫리는 경험을 할지도 모르겠다. 그래도 뭐 내구성은 케바케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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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드솔이 진짜 이번 시리즈는 이렇게까지 이전 8과 달라질줄은 몰랐지..

전반적인 좋은 느낌의 쿠셔닝과 반발렬이 꽤나 좋아져서 신발을 신어보고 당황했다.

내 스스로는 이런 타입을 좋아하지 않아서.. 신발을 신어보고는 어찌 해야할지를 몰랐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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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아진 덕분에 이 신발을 나는 그대로 신는건 어렵고 인솔을 플랫하고 하드한걸 쓰고 사용을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핏상으로 신었을 때 발바닥이나 지면이 닿는 느낌이 이전 시리즈 보다 더 즉각적으로 반응하는 느낌이라서 반대로 묘하게 더 날것의 신발이라는 느낌이 들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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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 가벼운 10k 러닝 전후로.. 그리고 기본적인 트레이닝을 하는데 쿠셔닝이 좋은 얇은 지면에 컨택하는 느낌을 원한다면 아디오스9이 정말로 좋은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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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인이 정말로 예쁘다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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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 adizero adios9. Deta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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