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트로 감성 그대로, 클래식한 실루엣의 안정적인 선택 – 아디다스 진스 블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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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신어본 제품은 아디다스 오리지널스 라인의 레트로 스니커즈, **Adidas JEANS (GW1399)**입니다.
이름 그대로 80년대, 청바지(Jeans)와 찰떡궁합을 자랑했던 라이프스타일 슈즈죠.
어퍼는 스웨이드 소재로 되어 있어 발을 감싸주는 느낌이 상당히 부드럽고 포근합니다.
반면 미드솔은 하드한 재질로 되어 있어 마치 구두처럼 단단하고 안정적인 착화감을 제공해주네요.
두 소재의 대비 덕분에 포멀하면서도 캐주얼한, 유니크한 무드를 동시에 연출할 수 있었습니다.
핏은 전체적으로 날렵한 실루엣인데, 볼 부분은 넉넉하게 설계되어 있어 착용감에서 오는 스트레스는 거의 없습니다.
발끝 쪽은 살짝 낮게 느껴지지만, 스웨이드 특유의 유연함 덕분에 크게 불편하진 않았어요.
디자인적으로 가장 마음에 들었던 부분은 슬림하면서도 묵직한 미드솔과 어퍼의 조화.
미드솔과 어퍼 사이에 층이 하나 더 겹쳐져 있는 듯한 디테일이 있어서 레트로 워커 느낌도 나고,
기본적인 스니커즈보다 무게감 있는 스타일링이 가능하다는 점이 매력적이었습니다.
뒤꿈치에는 오리지널 로고가 없이 깔끔하게 마감되어 있어 더욱 클래식한 무드를 자아냅니다.
오늘처럼 블랙 스케이트 치노랑 매치하면 깔끔하고 절제된 스트릿 룩이 완성되고,
반바지, 면바지, 치노팬츠, 슬림진 등 어떤 하의에도 무난하게 어울리는 전천후 아이템이란 생각이 들었어요.
레트로 유행이 다시 불고 있는 요즘,
깔끔한 디자인과 편안한 착화감, 그리고 안정적인 스타일링까지 챙긴
이 아디다스 진스 블랙 컬러는 남녀 누구나 호불호 없이 신을 수 있는 슈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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