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그레이비 타워 먹어봤다! 광고는 맛있어 보이지만 현실은…”
















KFC에서 야심차게 내놓은 업그레이비 타워를 드디어 먹어봤습니다.
딱 보기엔 ‘이건 안 먹어보면 손해’처럼 생겼지만…
결론부터 말하자면 **“기대치가 높을수록 실망도 크다”**는 걸 온몸으로 느꼈던 하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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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딩 시절 추억의 장소, KFC
KFC는 제게 단순한 패스트푸드가 아니에요.
고등학생 시절, 일산 주엽역 근처에서 친구들과 자주 가던 추억의 공간.
볼링장, 백화점, 오락실, 레코드 가게… KFC는 그 중심에 있었죠.
그런 감성도 살짝 올라와서 이번 신제품에 더 큰 기대를 했는지도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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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업그레이비 타워 버거 구성
• Gravy Sauce
• Hash Brown
• Mashed Potato
• Sliced Cheese
• Chicken Fillet
• Pepper Dressing
구성만 보면 진짜 엄청나요. 감자+치킨+소스 3종 세트
광고 이미지 보고 완전 기대에 부풀어 있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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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실제 맛은?
• 매쉬 포테이토의 존재감이 너무 강해서 다른 재료들 다 묻힘
• 그레이비 소스? 어디 갔냐…
• 식감은 부드럽고 푸짐하지만, 맛의 밸런스가 아쉬움
• 치킨 필레 맛만 남고, 햄버거로서의 조화는 떨어졌어요
한 마디로 **“한입만 괜찮고, 두입째부터 물린다”**는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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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이드 구원 등판! 닭껍질튀김
이번 먹방의 진짜 주인공은 **‘닭껍질 튀김’**이었습니다.
기름기는 쏙 빠지고 바삭함은 살아있고,
살사소스 찍어 먹으니 감칠맛+매콤함이 너무 잘 어울렸어요.
닭껍질 좋아하시는 분들, 이거는 강력 추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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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결론
• 업그레이비 타워: 비주얼은 광고급, 맛은 아쉬움
• 닭껍질튀김: 의외의 MVP, 재구매 의사 200%
• 살사소스: 닭껍질에 찰떡, 이것만 따로 팔아도 살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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