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메이크 한정판] 아디다스 F50 2010 엘리트 레더 – 진짜 스피드는 ‘가죽’에 있다




최근 오랜만에 축구화를 봤는데, 이건 그냥 스쳐 지나갈 수가 없었습니다.
아디다스에서 F50 2010년 버전을 리메이크해서 다시 내놨거든요.
그것도 그냥 복각이 아니라, 레더 버전과 인조피혁 버전 두 가지로.
![F50 엘리트 레더 vs 인조피혁 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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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50 레더 vs 인조피혁]
이번에 나온 버전 중에 노란색은 인조피혁이고, 검정색이 바로 그 ‘레더’ 버전이에요.
노란색은 시각적으로는 화려한데, 피팅감에서는 조금 아쉬움이 있습니다.
오히려 저는 검정색 프리미엄 레더 버전에 더 큰 매력을 느꼈어요.
실제로 예전 친구가 레더 버전을 신었을 때, 앞부분의 천연가죽 질감은 진짜 감탄 나올 정도였거든요.
신었을 때의 핏감과 공 감각이 인조피혁과는 아예 다른 세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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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벽한 복각? 그건 아님]
사실 아웃솔은 2010년 오리지널이 아니라
지금 쓰이는 Sprintframe 360을 기반으로 만들어졌기 때문에
완벽한 복각판은 아니에요.
그렇지만 이게 또 장점이 되죠.
지금 기술력으로 만든 접지력 + 예전 감성의 조합.
클래식한 디자인에 최신 성능이 탑재된 하이브리드 부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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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 남아공 월드컵의 전설]
검정 레더 버전은 실제로
다비드 비야, 토마스 뮐러, 디에고 포를란이 신었던 바로 그 컬러.
이 부츠가 그 대회를 지배했던 F50의 유산입니다.
메시는… 제 기억엔 보라색이나 노란색을 신었을 거예요.
하지만 중요한 건, 그 시절 F50은 메시의 상징이었고
나이키가 따라오지 못하던 시절, 아디다스가 정말 ‘쩌는’ 시절이었다는 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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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이 제품을 추천하는 이유]
• 프리미엄 레더가 주는 착화감의 신세계
• 한정판이라는 희소성
• 옛 감성 + 현대 기술의 접목
• 무엇보다… 신었을 때 만족도가 압도적입니다.
정가도 30만 원 후반대로 나왔는데,
지금은 거의 품절.
구하기도 쉽지 않을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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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론]
솔직히 말해서 노란색보단 검정색 레더로 가세요.
진짜 신어보면 알게 됩니다.
그 당시 메시가 왜 레더 버전을 신었는지,
왜 지금 다시 이게 나왔는지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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